광고
로고

검문 받고 커피 마시는 스타벅스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곳

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08:21]

검문 받고 커피 마시는 스타벅스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곳

박지혜 기자 | 입력 : 2025/07/08 [08:21]

 

 



북한 개풍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색 스타벅스가 있다. 내국인에게 보다 외국인에게 더 알려진 곳이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위치한 이 스타벅스 매장가 개점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7, 지난해 11 29일 문을 연 김포 애기봉생태공원점이 지난달까지 123000명의 고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북한 뷰 스타벅스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CNN, AP, 로이터 등 외신도 잇달아 주목한 바 있다.

 

특히 이 매장이 자리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불과 1.4㎞ 떨어져 있어, 조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북한 농촌 마을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조강의 흐름도 한눈에 들어온다.

 

입장이 제한된 민간인통제선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예약 및 셔틀버스를 통해 입장해야 하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4월 공원 전체 방문객 수는 129000명으로, 월평균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잦아졌다. 월평균 약 1300명에 머물던 외국인 방문객은 올해 들어 3300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 스위스 관광객은망원경으로 북한 농부를 봤다이렇게 가까이서 북한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다.

 

평일엔 외국인 단체 관광객, 군 장병, 학교 단체 등이 주 방문층이다. 다만 민간인통제구역 특성상 스타벅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 30분까지로 제한된다.

 

북한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 ‘북한 뷰 스타벅스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반도의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