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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교육으로 피어난 희망의 기록

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1:27]

광복 80주년,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 교육으로 피어난 희망의 기록

박지혜 기자 | 입력 : 2025/07/22 [11:27]

 

 

[서울=먼데이타임스]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난의 시대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교육의 열망을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국회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교육박물관이 주관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강경숙·문정복·김문수 의원이 공동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국회 특별기획전 – 쓰레기 더미에서 핀 장미’가 7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며, 일제강점기와 전쟁이라는 극심한 시대적 고통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국인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실천을 다양한 사료와 유물을 통해 되새기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일제강점기 한글 교과서를 손으로 베껴 쓴 아이들의 흔적, 임시 천막 아래에서도 수업을 멈추지 않았던 교사들의 사진, 당시 사용된 교과서와 학습 도구 등 희귀한 교육 사료들이 전시돼,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K-에듀’의 뿌리를 되짚었다.

 

전시는 △역사자료와 유물 전시 △주제별 사진전 ‘기억 속의 학교’ △미래학교 상상 공간 ‘소리 너머의 학교’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나만의 교과서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다.

 

개막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최은옥 교육부 차관, 김성천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김경범 조국혁신당 교육특위 부위원장,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호정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장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배움의 불꽃은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의 토대가 되었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 교육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복 #교육 #한국교원대# 차우규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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