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RISE UP TOGETHER, 함께 살아가는 길을 열다

미, 내쉬빌에서 열린 다문화 민간외교 축제 'Taste of Korea'

박지혜 국제부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0:03]

RISE UP TOGETHER, 함께 살아가는 길을 열다

미, 내쉬빌에서 열린 다문화 민간외교 축제 'Taste of Korea'

박지혜 국제부기자 | 입력 : 2025/07/29 [10:03]
  • “함께 잘 살아보자”는 다민족 공동체의 새로운 움직임
  • 4,000여 명이 참여한 'Taste of Korea', 문화 외교의 장으로 빛나다
  • 한국 전통과 현대문화의 융합, 미국 사회를 사로잡다
  • 보이지 않는 민간 외교, 이름 없는 이들의 헌신으로 완성되다
  • RISE UP TOGETHER, 다문화 사회를 잇는 희망의 가교가 되다

 

Taste of Korea 행사 사진 JNCTV 영상 캡처

 

요즘 미국에는 한인회뿐 아니라 다양한 이민자 공동체들이 함께 잘 살아보자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그 중심에는 ‘RISE UP TOGETHER’라는 단체가 있다. 전 내쉬빌 한인회장이자 내쉬빌 시장실 직속 문화·소통 대사로 활동 중인 신희경(Rabecca Shin) 회장이 설립한 이 단체는, 다문화·다민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 속에서 모두가 동등하게 성장하고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출발했다.

 

지난 5월 31일, 이 단체는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과 공동으로 ‘Taste of Korea’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의 복합문화 공간 ‘플라자 마리아치(Plaza Mariachi)’에서 열린 이 행사는 무려 4,000여 명에 이르는 다민족 참가자들이 함께한 대규모 문화 축제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민간 외교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채춤, 북춤, 난타, 태권도 시범 등 한국 전통 공연은 물론, 한복 패션쇼, 전통 놀이, K-POP 댄스 챌린지, 한식 체험, 캘리그래피, K-뷰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음식 코너에 마련된 2,500인분의 불고기, 떡볶이, 만두, 호떡 등은 조기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참석자 중 약 97%가 외국인이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와 자원봉사가 이어진 이 행사는 “미국 내 다민족 커뮤니티 속에서 한국인의 따뜻함과 문화를 전한 모범적 민간 외교 현장”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미국인 며느리와 코리안 아메리칸 손자·손녀와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한인 할머니의 모습은 현장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희경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획, 홍보, 사회 진행까지 맡으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고,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지역 공동체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축제”라고 덧붙였다.

 

‘함께 일어나자’는 이름처럼, RISE UP TOGETHER는 미국 내 이민자 공동체들이 손잡고 만들어가는 희망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이날 내쉬빌에서 울려 퍼진 한국 문화의 감동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미래를 향한 메시지로 기억될 것이다.

 

#내쉬빌 #한인회 #신희경회장 #RISE_UP_TOGETHER #다문화 #다민족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