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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문학상 시 부문 이영숙 시인 『부엉이는 왜 밤에 우는가』 수필 부문 강현자 수필가 『욕망과 희망 사이』
『내륙문학 62집』에는 특집 1, 2와, 26회 내륙문학상 수상작과 심사평, 회원 36명의 시, 동시, 동화, 수필, 소설, 기행문 등이 실렸다.
특집 1 「내륙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이야기하다」에는 『내륙문학』 창간 당시 발기인으로 활동했던 강준형 시인(92세)과 한영희 시인의 대담으로 『내륙문학』 창간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강 시인의 문학세계를 통해 조망했다.
특집 2 「소중하고 빛나는 내 고향 충북」에서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인 고향을 소재로 쓴 회원 7명의 산문 작품을 실었다.
26회 내륙문학상은 시 부문에서 이영숙 시인의 『부엉이는 왜 밤에 우는가』와, 수필 부문에서 강현자 수필가의 『욕망과 희망 사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숙 시인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2004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사자는 잠을 자지 않는다』와, 독서 에세이 『낮 12시』, 평론집 『오장환과 데카당스』 등이 있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이석우 시인(문학평론가)은 ‘실존철학의 따뜻한 식탁’이라는 제목의 심사평에서, “시대정신의 종말을 고하고 넋을 잃고 있는 시인들에게 이영숙 시인은 따뜻한 철학의 밥상을 제시하고 있다. 아담에게 불복하여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릴리스의 언어의 집, 그곳에 차려진 따뜻한 철학의 밥상에 내륙문학상을 헌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현자 수필가는 2019년 『한국수필』로 등단하여, 한국수필가협회, 수필미학작가회, 내륙문학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 『나비가 머무는 이유』 등을 펴냈다.
수필 부문 심사를 맡은 이방주 수필가는 ‘대상의 본질을 발견하고 삶의 철학으로 개념화한 작품’이라는 제목의 심사평에서, “그의 작품은 형상화 과정에서 다양한 구성법을 수용하였다. 교차구성, 유비구성, 극적 구성, 서사적 구성, 시점, 서술자의 이동 등 수필에서 실험적으로 적용되는 구성법을 수용하여 성공하였다. 특히 대상의 본질을 천착하여 보편적 진리로 개념화하는 변증법적 사유과정을 수용하는 구성법이 돋보인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5년에 들어 각종 작품집을 낸 12명의 작가들에 대한 기념품 전달도 있었다. 올해 작품집을 낸 작가는 박미애[동화집: 『고단수 진실게임』, 『녹지마! 얼음별』], 이창진[시집: 『십자가 편지』], 성낙수[시집:『농담 걸어오는 저녁』], 이인해[시집: 『검은 머리 하피스트』],이방주[수필집: 『꿈꾸는 버마재비』], 이영숙[시집: 『부엉이는 왜 밤에 눈을 뜰까』], 박천호[시집: 『민들레 편지』], 홍현숙[동시집: 『너구리를 만났다』], 배경은[서평집: 『세상의 모든 나에게』], 나기황[시집: 『느낌표에게 묻다』], 신금철[수필집: 『소반다듬이』], 문지아[시집: 『당신의 울음을 필사하는 하얀 밤』] 등이다.
#내륙문학 #이영숙시인 #강현자수필가 <저작권자 ⓒ 먼데이타임스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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