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해당 대학 타운 개발 사업은 학문 자원과 산업 발전의 융합, 국제 교육 및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 홍콩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홍콩 과학기술대학교가 주도하는 제3 의과대학 캠퍼스 설립을 비롯해 중국 본토의 최상위 대학과 해외 유수 대학의 분교 설립, 기존 지역 대학의 위성 캠퍼스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1일 예정된 에릭 찬의 세종공동캠퍼스 방문에 앞선 사전 답사 성격도 지니고 있다. 대표단은 세종공동캠퍼스의 설립 배경과 운영 현황, 그리고 미래형 K-Campus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지역 간 고등교육 협력 및 국제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만남은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교육-산업 연계 모델 구축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세종공동캠퍼스가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국제 협력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지켜보며 외부에서는 세종공동캠퍼스의 모델을 배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정작 국내에서는 관련 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공동캠퍼스가 국제 교육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국내 정책적 지원이 뒤따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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