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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데이타임스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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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헤이그 특사 120주년 기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움]]></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80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440036081.jpg" alt="" width="679" height="38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헤이그 특사 120주년 기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움이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전 독립기념관장 한시준 님의 ‘헤이그특사 이상설과 한국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일제강점기 충북의 사회주의 운동, 신간회 창립, 노동, 농민운동, 청년·학생운동, 교육운동을 통한 독립운동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마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미지=저자 제공]</p></td></tr></tbody></table><p><br />  지난 12일 14시 충북 진천 소재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헤이그 특사 120주년 기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움이 개최되었다. 이날 심포지움은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전 독립기념관장 한시준 님의 ‘헤이그특사 이상설과 한국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있었다. 이어 일제강점기 충북의 사회주의 운동, 신간회 창립, 노동, 농민운동, 청년·학생운동, 교육운동을 통한 독립운동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마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p><p> </p><p>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는 한국 역사상 국제회의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한 역사적 회의이다. 헤이그 특사에는 이상설 정사, 이준 · 이위종 부사 등 3명이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밀서를 갖고 참석하려 했으나, 일본의 집요한 방해와 제국주의와 국제 사회의 무관심으로 실행되지 못했다. 우리가 잘 아는 이준 열사는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그곳에서 돌연 순국하였으니, 이상설은 이준을 땅에 묻으며 "홀로 산 이 사람 눈물이 배 안을 채우네”라며 비통해 하였지만, 보재는 멈추지도 포기하지도 않았다.</p><p>그 후 보재 이상설은 대한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 등을 순방하는 길에 나섰다. 이들 나라에 고종의 친서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미국에 가서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비록 실패했으나, 보재는 계속 문을 두드리고 도전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바로 보재 이상설이 보여준 독립운동이고, 그가 남겨준 독립정신이다.</p><p> </p><p>  "중도에 포기할 것이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말처럼 그는 끝내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 후 10년간을 세계 각국 도처에서 외로운 독립운동을 하다 저 멀리 우스리스크 수이푼강가에서 1917년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의 나이 47세.</p><p> </p><p>  심포지움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재 이상설 선생이 태어난 1870년을 떠올려본다.</p><p>보재는 진천의 백원서원이 대원군에 의해 1871년 훼철된 직후 태어나셨다. 최근 이월면 노원리 신헌고택이 환수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신헌고택에서 태어나고 자란 독립운동가 신팔균 장군은 1882년 생이니, 이상설선생과는 띠동갑 12살 차이이다. ‘신팔균 장군은 독립운동 당시 이상설 선생을 만났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446158417.jpg" alt="" width="665" height="37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미지=저자 제공]</p></td></tr></tbody></table><p><br />  우리 생거진천의 역사는 이렇게 150여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p><p>  내년이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대부 보재 이상설의 헤이그 특사파견 120주년!</p><p>그리고 불멸의 독립운동가 동천 신팔균-임수명부부의 조부이시고 구한말 강화도 수호조약을 맺은 외교가 신헌 장군의 신헌고택의 100년만의 환수!</p><p>  현재 백원서원은 훼철된 지 156년만에 드디어 복원된다. 이 땅의 얼과 정신이 숨쉬고 있는 교육문화유산인 백원서원의 착공!! 이 모두가 우연의 일치인가 아니면 필연적 귀결의 역사인가?</p><p>  돌아오는 차 안에서 전 진천군 정덕희 문화복지국장께 나는 다음과 같이 이런 말을 드렸다.</p><p> </p><p>  “정 국장님!! 보재 기념관이 전국 최고의 건물 아닙니까? 진천을 찾는 관광객이 하루 이틀 쉬었다 갈 수 있는 숙박 시설을 만들어 ‘충효 스테이 민박 시설’을 신헌고택에 만든다면 어떻겠어요?”라고 말하니, 정덕희 국장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398px; width: 239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440583717.png" alt="" width="275" height="35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남구현(백원서원문화협회 이사장)</p></td></tr></tbody></table><p>  그렇다면 평산신씨 문중과 논의 후, 신헌고택을 진천군과 협의하여 리모델링 후 진천 역사문화탐방 관광객에게 민박 숙소로 개방 활용하고, ‘보재기념관-농다리-송강사-보탑사-치유의 숲-스토리창작클러스트-백원서원-신헌고택’으로 연결하는 생거진천 역사문화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면 어떨까도 생각해 본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진천이 아닌 하루 이틀 머물다 가고 싶은 생거진천으로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p><p> </p><p>#헤이글특사 #이상설선생 #독립운동 #남구현 #백원서원 #생거진천 </p>]]></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7:35: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남구현(백원서원문화협회 이사장)]]></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802</guid>
     </item> 
	  <item>
       <title><![CDATA[동네 하천에서 악어 발견 ...  왜래동물의 도심 출현, 단순한 '탈출 소동' 아니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801</link>
       <description><![CDATA[<p>- 희귀동물 사육·유기 증가가 생물다양성 위협으로… 외래생물 관리체계 재점검해야</p><p>- 악어·대형 도마뱀·외래 거북까지 출현… 개인의 호기심이 사회적 생태비용으로 돌아온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304188342.png" alt="" width="665" height="41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반려 목적으로 유입된 외래동물이 무분별하게 유기·방생되면서 국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대형 도마뱀과 외래 거북, 뉴트리아 등 생태계교란 생물의 잇따른 출현은 인간의 무책임한 사육문화가 생태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Gemini가 생성한 이미지]</p></td></tr></tbody></table><p><br /><br />최근 국내 도심과 하천, 생태공원에서 우리 자연환경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외래동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대형 도마뱀에서 악어, 외래 거북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개별적으로 보면 이색적인 동물의 탈출이나 유기 사건에 불과해 보이지만, 생태학적 관점에서 보면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p><p> </p><p>특히 반려 목적으로 유입된 외래동물이 사육자의 관리 범위를 벗어나 자연으로 방출될 경우, 그 문제는 개인의 책임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안전의 문제로 확대된다. 이른바 ‘이색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외래생물의 수입·사육·유기에 대한 관리체계를 다시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p><p> </p><p>최근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대형 도마뱀이 발견돼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18일 여주 소양천변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샴악어가 발견돼 포획됐고, 지난 9일 부산 기장군의 한 리조트 배수로에서는 몸길이 약 30㎝의 외래 거북이 발견됐다.</p><p> </p><p>청주에서도 이미 비슷한 사례가 확인됐다. 청주시는 2024년 6월 25일 두꺼비생태공원 내 원흥이방죽에서 생태계교란 생물인 리버쿠터 한 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p><p> </p><p>북미 원산의 민물거북인 리버쿠터는 잡식성이며 환경 적응력이 높은 종이다. 특히 국내 토종 거북류와 생활공간 및 먹이자원이 겹칠 가능성이 있어 자연에 정착할 경우 자라와 남생이 등 기존 생물과 경쟁할 수 있다. 환경부가 리버쿠터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p><p> </p><p><span class="bold">문제는 ‘한 마리’가 아니라 그 이후다</p><p> </p><p>외래생물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발견된 개체 한 마리 자체가 아니다. 해당 종이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아 번식하고 개체군을 형성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p><p> </p><p>외래종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면 토종 생물과 먹이와 서식지를 놓고 경쟁하거나 기존 먹이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질병과 기생충을 옮기거나 생태계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p><p> </p><p>물론 외래동물이 발견됐다고 해서 모두 생태계교란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국내 기후에서 생존하지 못하거나 번식에 실패하는 종도 적지 않다. 따라서 외래동물의 출현을 곧바로 ‘생태계 파괴’로 단정하는 것도 과학적인 접근은 아니다.</p><p> </p><p>그러나 생태계에 일단 정착한 외래종을 제거하는 데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착 이후의 제거보다 자연 유입 자체를 막는 예방적 관리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 외래생물 관리의 기본 원칙이다.</p><p> </p><p><span class="bold">‘반려동물’에서 ‘생태계 위해요인’으로</p><p> </p><p>문제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소비와 사육문화다.</p><p> </p><p>과거 반려동물의 범위가 개와 고양이 등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거북, 도마뱀, 뱀 등 다양한 외래 파충류와 희귀동물이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어린 개체를 구입할 당시에는 사육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성장하면서 몸집이 커지고 먹이·온도·습도·시설 등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는 점이다.</p><p> </p><p>사육자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자연에 방생하거나 유기한다면 개인의 선택이 공공의 생태환경에 위험을 전가하는 결과로 이어진다.</p><p> </p><p>특히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생각에서 외래동물을 하천이나 저수지에 풀어주는 행위는 더욱 경계해야 한다. 외래동물에게 국내 하천과 산림은 원래 살던 ‘자연’이 아니다. 선의의 방생이라고 하더라도 생태학적으로는 새로운 종을 생태계에 인위적으로 투입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p><p> </p><p><span class="bold">동물복지의 관점에서도 문제</p><p> </p><p>외래동물 유기는 생태계 문제인 동시에 동물복지의 문제이기도 하다.</p><p> </p><p>열대나 아열대 기후에 적응한 동물이 우리나라의 겨울철 기온을 견디지 못할 수도 있고, 적절한 먹이를 구하지 못해 굶거나 질병으로 폐사할 수도 있다. 결국 인간의 호기심에 의해 선택된 생명이 사육자의 필요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생존 자체를 위협받게 되는 것이다.</p><p> </p><p>과거 적절하지 못한 환경에서 사육되던 야생동물이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져 보호받은 사례는 우리 사회가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동물원 역시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구조·보호와 종 보전, 생태교육이라는 공공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p><p> </p><p> </p><p>이제 필요한 것은 외래동물이 발견될 때마다 포획하는 사후 대응만이 아니다.</p><p> </p><p>외래·희귀동물이 어떤 경로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고, 누구에게 판매되며, 어디에서 사육되는지에 대한 관리가 보다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 생태적 위해 가능성이 높은 종에 대해서는 수입과 거래 단계에서부터 위험성을 평가하고, 사육자에게 해당 동물의 성장 크기와 수명, 적정 사육환경, 생태계 유출 시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하는 제도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p><p> </p><p>무엇보다 사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연에 버리는 대신 전문기관이나 보호시설을 통해 인계할 수 있는 제도적 통로가 마련돼야 한다. 동시에 고의적인 유기와 불법 방생에 대해서는 책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p><p> </p><p>외래생물 문제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한 사람이 구입한 작은 거북이나 도마뱀 한 마리에서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그 한 마리가 자연에 방출되고, 살아남고, 번식하는 순간 문제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진다.</p><p> </p><p>생태계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정교한 관계망이다. 인간의 호기심과 편의를 위해 들여온 생물이 그 관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p><p> </p><p>따라서 최근 잇따르는 외래동물의 도심 출현을 단순한 ‘희귀동물 소동’으로 소비해서는 안 된다. 외래동물을 들여오는 자유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생명에 대한 책임이며, 개인의 사육권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우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다.</p><p> </p><p>결국 외래생물 문제의 가장 효과적인 방제는 포획이 아니라 예방이다. 그리고 그 예방의 출발점은 인간의 욕망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그 선택에 어느 정도의 책임을 요구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에 있다.</p><p> </p><p>#도마뱀 #외래동물 #희귀동물 #애완동물 #반련동물</p>]]></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2:51: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신인호 (편집인)]]></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801</guid>
     </item> 
	  <item>
       <title><![CDATA[미래를 향한 청소년의 도전...「2026 WRO 한국대회」 청주오스코서 개막]]></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800</link>
       <description><![CDATA[<p>-‘로봇과 문화의 만남(Robots Meet Culture)’을 주제</p><p>-로봇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솔루션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p><p>-최우수 성적팀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푸에르토리코 WRO 세계대회」에 출전</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156415060.jpg" alt="" width="714" height="47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이하 WRO) 한국대회」<span style="letter-spacing: -0.03em;"> 는 200여 명의 국제대표단(중국·일본·홍콩 등 7개국, 41개 팀) 및 1,800여 명의 국내참가자(전국 262개 팀, 학생 656명·코치 262명·학부모 약 900명) 등 국내외에서 총 2천여 명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이미지=충북도 제공]</p></td></tr></tbody></table><p><br />충청북도가 지난해 충북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유치한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 이하 WRO) 한국대회」가 8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린다.</p><p> </p><p>올해로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국제대표단(중국·일본·홍콩 등 7개국, 41개 팀) 및 1,800여 명의 국내참가자(전국 262개 팀, 학생 656명·코치 262명·학부모 약 900명) 등 국내외에서 총 2천여 명이 대거 집결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p><p> </p><p> ‘로봇과 문화의 만남(Robots Meet Cul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로봇 설계와 AI 프로그래밍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성·협업·문제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참가 학생들은 로봇을 활용하여 독창적인 솔루션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며 수준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대회 최우수 성적팀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푸에르토리코 WRO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p><p> </p><p>충청북도는 지역 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을 육성하고자,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전국 행사를 대상으로 MICE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p><p> </p><p>이 사업은 충북을 대한민국 중부권 MICE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시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이 청주오스코를 중심으로 글로벌 MICE 목적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p><p> </p><p>신용한 지사는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국 규모의 우수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충북이 대한민국 중부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p><p> </p><p>또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융복합적 사고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충북을 찾아오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꿈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오는 12월 푸에르토리코 세계대회에서 타국 청소년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충북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p><p> </p><p>#로봇 #4차산업혁명 #AI #MICE</p>]]></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4:5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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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한식 배우러 한국 갑니다”…프랑스 스타 셰프들의 ‘K-푸드 원정’ 러시]]></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9</link>
       <description><![CDATA[<p>- 미쉐린 스타 셰프 등 잇따라 방한…사찰음식부터 종가·발효음식까지 ‘한식의 깊이’에 주목</p><p>- 된장·간장·전통식초·참기름 등 발효·로컬 식재료 관심…한식, 유럽 파인다이닝 진출 기대</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114116361.png" alt="" width="683" height="43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프랑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활동하는 셰프들이 전남 장성 백양사를 찾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을 배우고,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의 본래 맛을 살리는 사찰음식의 조리법과 자연을 대하는 철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미지=장성군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세계 미식의 중심지로 꼽히는 프랑스의 유명 셰프들이 한식을 배우기 위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 불고기와 비빔밥으로 대표되던 한식에 대한 관심이 이제 사찰음식과 종가음식, 발효식품, 지역 농산물 등 한식의 뿌리와 철학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p><p> </p><p>특히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활동하는 셰프들을 비롯한 프랑스 미식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의 산지와 사찰, 전통음식 현장을 찾아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험하면서 한식이 유럽 고급 외식시장으로 진출할 새로운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p><p> </p><p><span class="bold">식당 문까지 닫고 한국행…파리 셰프들의 ‘한식 열공’</p><p> </p><p>프랑스·한국 문화교류협회(FRKO 커넥트협회)에 따르면 미쉐린 1스타 셰프를 포함한 파리의 베테랑 셰프 8명이 지난 3일부터 10박 11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코리안 테이스트＆떼루와 랍(Korean Taste &amp; Terroir Lab)’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p><p> </p><p>여름철 성수기임에도 일부 셰프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문을 닫고 한국을 찾을 정도로 한식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p><p> </p><p>이들이 주목한 것은 단순히 ‘맛있는 한국 음식’이 아니다. 한국 음식이 만들어지는 자연환경과 식재료, 발효 과정, 그리고 음식에 담긴 문화와 철학까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이다.</p><p> </p><p>셰프들은 전남 장성 백양사를 찾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을 배웠다.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제철 식재료의 본래 맛을 살리는 사찰음식의 조리법과 자연을 대하는 철학을 직접 체험했다.</p><p> </p><p>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요리사 10명이 ‘프랑스 셰프 한국 미식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장성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과 백양사 사찰음식 등 지역 미식문화를 경험했다.</p><p> </p><p>이어 셰프들은 경북 안동으로 이동해 종가음식과 발효음식 등 한국 전통음식의 맛과 조리법을 살펴보며 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p><p> </p><p><span class="bold">된장·간장·식초…프랑스 셰프들이 ‘발효’에 주목하는 이유</p><p> </p><p>최근 해외 요식업계에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발효음식도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p><p> </p><p>특히 된장과 간장, 전통식초 등 오랜 시간과 자연의 힘으로 완성되는 한국의 발효식품은 독특한 풍미뿐 아니라 지역의 기후와 식재료, 음식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해외 셰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p><p> </p><p>이 같은 움직임은 안동과 예천에서도 확인되고 있다.</p><p> </p><p>프랑스 현지 미쉐린 1~3스타 셰프 10여 명을 포함한 글로벌 미식 관계자 70여 명은 최근 예천과 안동을 방문해 지역 식품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p><p> </p><p>이들은 예천의 전통발효식초와 참기름·들기름, 전통주, 호두오일 등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제조 과정을 확인했다. 단순한 시식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맛과 향을 분석하고 프랑스 요리와의 페어링, 현지 레스토랑 메뉴에 활용할 가능성까지 살펴봤다.</p><p> </p><p>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주최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식품을 발굴하고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참가 기업별 시장 가능성을 분석해 제품 개선과 샘플 발송, 프랑스 현지 메뉴 테스트, 유통·수입 관계자 매칭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p><p> </p><p><span class="bold">180여 명 프랑스 셰프 강진 방문도…‘K-푸드 러시’ 확산</p><p> </p><p>프랑스 요리사들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p><p> </p><p>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요리사 단체인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소속 셰프 180여 명이 전남 강진을 방문하는 등 프랑스 미식업계의 한국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p><p> </p><p>이처럼 세계 미식계를 선도하는 프랑스 셰프들이 서울의 유명 한식당에 머무르지 않고 장성·강진·안동·예천 등 지역의 전통음식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p><p> </p><p>한국의 지역 음식이 세계화의 새로운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p><p> </p><p>사찰음식에는 자연과 절제의 철학이, 종가음식에는 세대를 이어온 조리법이, 장류와 식초에는 오랜 발효문화가 담겨 있다. 여기에 참기름·들기름과 지역 농산물 등 한국 고유의 식재료가 더해지면서 세계적인 셰프들에게 새로운 요리의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비빔밥 넘어 파인다이닝으로”…한식 세계화 새 단계</p><p> </p><p>프랑스 파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최은옥 FRKO 커넥트협회장은 파리에서 불고기나 비빔밥 등 대중적인 한식을 판매하는 식당은 늘고 있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아직 한식을 쉽게 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p><p> </p><p>결국 한식 세계화의 다음 과제는 ‘한식을 얼마나 많이 알리느냐’를 넘어 ‘세계의 고급 미식문화 속에 한식이 어떻게 자리 잡느냐’가 될 수 있다.</p><p> </p><p>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셰프들이 귀국한 뒤 된장과 간장, 참기름, 전통식초 등 한국의 식재료를 자신들의 메뉴에 활용한다면 의미는 더욱 커진다. 프랑스 요리와 한식이 결합한 새로운 메뉴가 탄생하고, 한국의 지역 농식품이 유럽 레스토랑의 식재료로 진출하는 길도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p><p> </p><p>최은옥 협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식이 해외 고급 요리 시장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프랑스 셰프들의 잇따른 한국행은 ‘K-푸드’의 세계화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p>과거 외국인들이 불고기와 김치, 비빔밥을 ‘먹어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면, 이제 세계적인 셰프들이 된장과 간장을 맛보고 사찰음식과 종가음식을 배우며 한국 음식에 담긴 철학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고 있다.</p><p> </p><p>세계 미식의 중심 프랑스 셰프들의 한국행이 이어지면서 한식이 글로벌 파인다이닝 시장에서도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p> </p><p>#프랑스 #셰프 #요리 #K-푸드 #파인다이닝 #한식</p>]]></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1:01: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국제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박지혜 국제부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9</guid>
     </item> 
	  <item>
       <title><![CDATA[일요일 영업 제한 강제해야하나... 독일, 100년 넘은 독일의 ‘일요일 상점 휴무’ 흔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152284894.png" alt="" width="668" height="42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유럽 여행에서 마주치는 낯선 풍경. 관광객들로 붐빌 법한 일요일에도 많은 상점이 문을 닫는다. 헌법에 규정된 ‘일요일 휴식권’ 때문. 최근 유럽에서는 경기 활성화와 노동자의 휴식권을 놓고 일요일 영업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Gemini가 만든 이미지]</p></td></tr></tbody></table><p><br /><br />독일에서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일요일 상점 영업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 내수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소비를 늘리기 위해 상점 영업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p> </p><p>8일 독일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플로스 독일 연방정부 관광조정관은 최근 “관광객 유치에는 쇼핑 환경도 중요한 요소”라며 일요일 영업 규제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p> </p><p>특히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시간 제약을 받는 오프라인 소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영업시간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민주당(FDP) 역시 소비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일요일 영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p><p> </p><p>독일의 일요일 휴무 전통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독일은 헌법을 통해 일요일과 공휴일을 노동자의 휴식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날로 보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일반 상점은 일요일 문을 열 수 없으며 식당과 공항·기차역 내 일부 매장 등만 예외적으로 영업할 수 있다.</p><p> </p><p>그러나 최근 독일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추진되면서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p><p> </p><p>독일 정부는 내년부터 빵집과 공공도서관 등의 일요일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소매업계에서는 규제 완화 대상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일요일에도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해 도심 상권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p> </p><p>특히 관광업계에서는 일요일 상점 휴무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주말을 이용해 독일을 방문한 관광객이 일요일에 쇼핑하기 어려운 현행 제도가 관광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p><p> </p><p>반면 종교계와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일요일 휴식이 단순한 영업시간 규제가 아니라 노동자의 휴식권과 가족생활, 삶의 질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라고 강조한다.</p><p> </p><p>일요일 영업이 확대될 경우 소매업 종사자들의 주말 근무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노동자의 휴식권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p> </p><p>이에 따라 독일의 ‘일요일 상점 영업’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라는 현실적 요구와 노동자의 휴식권이라는 전통적 가치가 충돌하는 문제로 확산될 전망이다.</p><p> </p><p>100년 넘게 이어져 온 독일의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는 원칙이 경기 활성화라는 현실 앞에서 변화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p><p> </p><p>#일요일 #휴업 #영업금지 #독일 </p>]]></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9:48: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국제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박지혜 국제부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8</guid>
     </item> 
	  <item>
       <title><![CDATA[‘리틀 김연경’ 손서연 주연, 강 서버 어민서 조연의 배구... 대서사시,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7</link>
       <description><![CDATA[<p>  - U-17 한국 여자 배구팀, 푸에르토리코와 대만, 이탈리아까지 격파하며 거침없는 질주</p><p>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3득점, 어민서 서브 4개 포함 1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 견인</p><p>  - 이승여 감독, ‘엄마 리더십’으로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단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시켜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055181881.png" alt="" width="672" height="4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9일 칠레에서 열린 예선 경기에서 전통적인 배구 명문 팀이탈리아를 3-1로 격파하며,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 제공]</p></td></tr></tbody></table><p><br /><br />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 배구팀이 거침없이 내닫고 있다.</p><p>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9일(이하 한국시각) 칠레에서 열린 예선 경기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3-1로 격파하며, 파란을 불러일으켰다. U-17 세계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이탈리아는 전통적인 배구 명문 팀으로 한국에겐 버거운 상대였다. 이탈리아는 성인 여자배구에서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17 여자배구에서도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 높이와 공격력을 겸비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p><p> </p><p> 예상과 달리 이미 푸에르토리코와 대만을 연파한 한국의 기세는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특히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한국이 3-2로 가까스로 꺾었던 대만을 이번 대회에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승리한 경험은 어린 선수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p><p> </p><p>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한국의 강력한 도전에 당황한 팀은 이탈리아였다. 한국은 어민서(한봄고) 서브 때 연속 득점했고, 상대는 연거푸 범실을 범했다. 세트 중후반 세터 이서인(선명여고)과 손서연(선명여고)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며 21-12까지 달아났다.</p><p> 한국은 2세트에도 압도적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민주(경해여중)가 시도한 속공과 어민서의 서브가 연속 성공하며 세트 초반부터 상대 기를 꺾었다. 세트 중후반 이탈리아가 17-21까지 추격했다. 이때 어민서의 서브에이스가 다시 한번 상대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p><p> 3세트 이탈리아가 전열을 정비했다. 서브의 강도를 높이고, '주포' 우와이데를 앞세워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높이를 앞세운 블로킹의 우위로 추격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우와이데는 탄력적인 점프와 빠르고 강력한 스파이크로 한국 코트를 강타했다.</p><p> 4세트 초반은 이탈리아의 흐름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어민서의 공격에 이어, 장수인(경남여고)이 서브에이스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세트 후반 한국의 수비 집중력이 분위기를 바꿨다. 리베로 여원(천안 청수고)이 디그로 올린 공을 손서연이 공격으로 연결해 21-19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손서연과 이서인이 연달아 블로킹 성공으로 23-19. 다시 어민서의 서브에이스로 24-19, 매치 포인트. 이탈리아가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손서연의 승리를 확정하는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를 갈랐다.</p><p> </p><p> 한국은 이탈리아에 블로킹에서 7-16으로 크게 밀렸으나 서브에서 앞섰고,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탈리아는 한국보다 4배 많은 범실 28개를 양산하며 스스로 무너졌다.</p><p> '리틀 김연경',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이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손서연은 공격은 물론 수비와 블로킹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실로 김연경을 닮았다. 또한 어민서도 서브에이스 4개를 뿜어내며, 총 17득점으로 승리를 쌍끌이했다.</p><p> 연승의 한국은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알제리와 각각 조별리그 4, 5차전을 차례로 치른다.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할 경우 B조 4위와, 2위로 진출할 경우 B조 3위와 오는 13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B조에는 중국, 필리핀, 페루, 베네수엘라, 멕시코, 튀니지가 속해 있다.</p><p> </p><p> 총 24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여섯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상위 네 팀에게는 16강 진출권이 주어진다. 쾌조의 컨디션으로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한 한국은 승점 9점으로 D조 1위에 안착했다.</p><p> </p><p> 격년제인 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은 지난 2024년 처음 열렸다. 이번이 두 번째다. 초대 우승팀은 중국. 한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U-16 여자 아시아선수권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p><p> </p><p> 세계에서 한국 성인 여자배구는 변방에 속한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룬 때도 있었지만, 이후로는 아시아에서조차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p><p>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강력한 우승 후보다. U-17 여자배구에서 세계랭킹 1위는 중국, 2위는 일본, 4위는 대만이다. 한국은 12위이다. 그런데 한국이 강팀들을 모두 꺾고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거두었으며, 강호 이탈리아까지 격파했으니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p><p> </p><p> 더욱이 ‘엄마 리더십’으로 팀을 이끄는 이승여 감독은 팬들의 믿음에 확실하게 응답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과의 친밀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팀 분위기를 다지며, 강압적 훈련 대신 자율성과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이끌어 내려 노력한다. 또한 유소년·청소년 단계에 맞춰 탄탄한 기본기 훈련과 원팀(One Team)으로서의 조직력, 단합력을 최우선 가치로 지도한다. 그 결과 금천중학교를 창단 10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려 놓았으며, 2025년 45년 만에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리더십을 입증했다. </p><p>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끈끈한 수비력과 응집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하여 우리의 공격력은 극대화하고 있다. 이탈리아전에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타임아웃 시기 선정과 서브 리시브에 어려움을 겪는 장수인 선수의 과감한 교체는 승리의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p><p> </p><p> 조금 속된 표현이긴 하지만, ‘고기는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다. 우승을 해본 팀이 우승의 희열과 방법을 아는 법이다. 더구나 세계대회 우승 기회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 대회가 훌륭하게 성장한 우리 한국 팀이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디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우승의 금자탑을 완성하길 바란다. </p><p> </p><p>#손서연 #어민서 #배구 #김연경 #이승여감독 </p>]]></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1:49: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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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성냄을 더디 하자]]></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1046069528.png" alt="" width="719" height="392" border="0" /></div><div class="body_img_table2"><div class="body_img_table2 full">▲ 사소한 감정에서 시작된 분노는 때로 남이 아닌 자신을 해치는 무서운 도구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성냄은 더디 하고, 상대가 누구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제안이다. [제미나이가 만든 이미지]</div></div></td></tr></tbody></table><p><br />  살인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한때 양산의 최고 온도가 42도를 넘었다니 이쯤 되면 우리나라도 심각한 국면에 도달했다고 보인다. 온도가 높아지면 따라서 불쾌지수도 한층 더 높아간다. 사소한 말다툼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처럼 엄청난 더위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p><p>  </p><p>  며칠 전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게임을 하다가 결국은 경찰서에서 당사자들이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게임 도중 아주 사소한 언쟁이 점점 커지다가 끝내 분을 참지 못하고, 경찰서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이다. 물론 이 장면은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는 계기가 된다. 이 경우 게임에 참여했던 어린 소년과 다 큰 어른이 분노를 억제만 했다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드라마 전개상 다른 에피소드를 끌어와야 했을 것이다. </p><p> </p><p>  그런데 그것은 드라마에서 일이다. 실제에는 그런 사소한 언쟁이 결국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생활에서 분노가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거의 없다고 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다. 대부분의 분노는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경우가 종종 있다.</p><p> </p><p>  얼마 전 화목하고 단란했던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른 사건이 있었다. 부부가 아주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했다. 분을 참지 못한 남편이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급기야 불을 붙이는 바람에 남편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옆에 있던 외아들까지 전신 화상을 입고 아직도 치료 중이다. 아내 역시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감정의 조절에 실패한 이 가정이 만약 타임머신이 있더라면 바로 그날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했을 것이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참담한 비극은 피하지 않았을까 싶다.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벌인 이 같은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p><p> </p><p>  얼마 전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무단횡단으로 길을 건너는 아주머니에게 분을 참지 못한 한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면서 일은 시작되었다. 경적을 울린 것에 화가 난 아주머니가 운전자에게 몇 마디 한 것이 커다란 화근으로 돌아온 것이다. 운전자와 아주머니는 옥신각신했다. 그러다  분을 참지 못한 운전자가 아주머니에게 차를 몰고 돌진한 것이다. 다행히 그 사이에는 꽤 튼튼한 분리대가 있었기에 아주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간신히 피할 수는 있었다. 물론 운전자도 다쳤고 차는 심각하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p><p> </p><p>  이처럼 분노는 결국 남을 탓하고 정죄하는 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다. 분노를 일으킨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첩경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소한 감정의 표출로 시작된 분노가 남이 아닌 자신을 해치는 무서운 도구로 쓰이기도 하는 것이다. </p><p> </p><p>  자식이 잘못한 일을 꾸짖으면 처음에는 훈계로 시작된다. 좀 더 강한 훈계를 하려고 회초리를 들고 한 대 두 대 때리다 보면 분노가 서서히 꾸짖는 본인에게 따라붙는다. 훈계는 미움으로 바뀌고 미움은 끝내 폭발해 버리고 만다. </p><p> </p><p>  교회에서 목사님은 성경 말씀을 통하여 분노를 억제하고 그 자리에 예수님을 맞이하라고 가르친다. 분노가 생겨 참지 못할 때, 십자가의 그늘에 의지하라는 것이다. </p><p> </p><p>  신약성서 에베소서 4장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p><p> </p><p>“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p><p> </p><p> 불가에서도 수행을 통해서 분노를 극복하라고 가르친다. 분노는 탐욕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무엇을 가지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라 한다.</p><p> </p><p> “마음을 이기는 사람이 세상을 이기는 사람이다. 한 생각을 다스리면 근심이 사라지고, 한 마음을 밝히면 인생이 밝아진다”라고 법구경에서 가르친다. 이런 가르침은 경전 곳곳에서 보인다.</p><p> </p><p>  우리는 누군가를 내 마음속 어른으로 섬기며 살고 있다. 예수님을, 부처님을, 공자님을....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그분들의 생애를 재빨리 기억해 내자. 그리고 그분처럼 살기로 기도하자.</p><p> </p><p>  요즘 부쩍 날씨가 무덥고 짜증 난다. 힘들고 지치고 피곤하다. 온열 질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사망자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p> </p><p>  그리고 나 자신을 해칠 수 있는 분노에서 벗어나 보자. 내가 말하는 그 상대가 누군든지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 잠깐의 참음이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다. 친구 간에, 가족 간에, 공동체 안에 믿음을 회복시켜 평온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 </p><p> </p><p>  성냄은 더디 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지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p><p> </p><p>#성냄 #불교 #종교적 #성찰 </p>]]></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6:00: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6</guid>
     </item> 
	  <item>
       <title><![CDATA[고운청소년센터, 실천형 문화유산환수 프로젝트 본격 추진]]></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5</link>
       <description><![CDATA[<p>― 문화유산기념박물관 방문, 국외 문화유산 조사·국제 교섭 과정 집중 탐구</p><p>― 문화유산환수활동의 의의와 실천 방안 모색</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09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937002003.jpg" alt="" width="661" height="36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문화유산환수활동 동아리 ‘크렉(CREK)’ 학생들이 지난 5일 충남 아산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와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고운청소년센터 제공]</p></td></tr></tbody></table><p><br /><br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는 지난 8월 5일, 문화유산환수활동 동아리 '크렉'('CREK', Cultural Heritage Repatriation Efforts in Korea)' 소속 학생들이 사회적 기업 '아키오 스코프'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Museum of CARE)을 방문하여, 문화유산환수활동의 의의와 실제에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p><p> </p><p>  고운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에 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 환수활동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환수활동을 전개해나가는 장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화유산환수활동 동아리 크렉을 결성하였다. 고운청소년센터에서는 문화유산환수활동의 의미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서, 함께 협력사업으로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을 지난 6월 7일에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문화유산의 회복과 진로’에 관한 학습 활동을 가진 바 있다.  </p><p> </p><p>  이날 프로그램은 문화유산회복재단의 남지은 국제협력실장과 김정민 연구원의 재단 및 박물관 활동 소개, 남지은 국제협력실장 인터뷰를 진행한 후에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 전시물을 견학하고 이어서 실감형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p><p> </p><p>  크렉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화유산 환수활동의 의미를 많이 깨닫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그리 많지 않은 인력으로 문화유산 환수활동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열성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p><p> </p><p>  이어서 진행된 남지은 실장에 대한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미리 공부하고 준비한 질문지를 활용하여, '문화유산 환수활동의 가치',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파악과 최종 환수까지 전체적인 과정과 절차', '문화유산 환수활동을 실제로 진행하고자 할 때 필요한 국제협력 절차와 활동에 필요한 역량', '청소년들이 진행할 수 있는 문화유산활동의 실제' 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p><p> </p><p>  남지은 실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하여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국외 소재 문화유산 실태조사 현장 사례, 국제 교섭 과정의 숨은 이야기, 청소년이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지난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던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에 참가했던 내용과 그 행사에서 세계 청년 전문가 대표로서 세계유산과 관련하여 청년선언문을 발표한 내용을 자세히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하여 크렉 동아리 대표 종촌고등학교 이나경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문화유산 환수 이야기를 현장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고운청소년센터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8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937264976.jpg" alt="" width="647" height="33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크렉(CREK)’ 학생들이 문화유산회복재단 남지은 국제협력실장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외 소재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과정과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이미지=고운청소년센터 제공]</p></td></tr></tbody></table><p><br /><br />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고운청소년센터 김태일 센터장은 “청소년 환수 문화 프로젝트 ‘크렉(CREK, Cultural Heritage Repatriation Efforts in Korea)’은 다른 나라에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은 무엇이 있는지 직접 찾아보고, 공부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으로, 단순히 알아보는 단계를 너머 '이 문화유산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서신도 보내는 등 직접적인 활동을 통하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활동이면서, 새로운 진로를 경험하는 활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활동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고운청소년센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문화유산회복재단, 역사를 전공한 청년들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아키오 스코프'가 참여하며 우리가 함께 이들 청소년들의 도전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p> </p><p>  고운청소년센터에서는 이번 인터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문화재 환수 문제를 세종 지역 사회에 알리는 홍보 활동, 청소년 주도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p> </p><p>#고운청소년센터 #김태일센터장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p>]]></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8:3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유철 (편집국장)]]></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5</guid>
     </item> 
	  <item>
       <title><![CDATA[생명을 깨우는 봄비 한 대접]]></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817532225.jpg" alt="" width="653" height="108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종대 시인은 『베개』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낮은 곳에서 묵묵히 타인을 떠받치는 삶의 가치를 노래한다. 그의 시는 고단한 삶을 촉촉이 적시고 다시 생명을 틔우는 ‘봄비 한 대접’ 같은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p></td></tr></tbody></table><p><br />이종대 시인의 시는 『어머니의 새벽』에서 시작된다. 어머니의 새벽으로부터 세상의 문이 열리고 삼라만상이 촉을 틔운다. 시인은 이내 세상을 적시고 깨우기 위해 '봄비 한 대접'이 필요함을 깨닫는다. 어쩌면 그 봄비는 어머니가 장독대에 올려놓던 정한수 사기 대접에 가득 채워졌던 눈물과 기도의 은유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이종대의 시는 생명을 깨우는 촉촉한 “봄비 한 대접”과 같다.</p><p> </p><p>이종대 시인의 시 세계는 ‘가족과 일상'이라는 안쪽 세계에서 출발하여, ‘인생의 성찰과 자연에의 순응'이라는 바깥 세계로 단단하게 확장된다. 낮은 곳을 묵묵히 떠받치는 베개의 사랑에서 시작하여, 생명을 깨우는 봄비 한 대접으로 자신만의 소우주를 열어젖히는 것이다. 그 우주 안에 살아 숨 쉬는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축복이다. 그 축복의 울타리 안에는 낮고, 찌그러지고, 소외된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봄비 한 대접이 건네는 생명력의 수혜자가 된다.</p><p> </p><p>가족이라는 소중한 선(善)으로 시작되는 일상의 내밀한 영토에는 언제나 어머니가 존재한다. 시인에게 어머니는 영혼을 숨 쉬게 하는 혈행(血行)과 같다. 항상 어머니의 방에서 삶이 기동하여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삶이란 결국 더 넓은 세계를 향한 여행이 아니겠는가. 일상을 벗어난 자아의 세계화, 그 공간 속에 깃든 꿈과 낭만, 그리고 세상의 높고 낮음에 시인은 가슴을 대고 귀를 기울인다. 그리하여 황사 바람과 쑥부쟁이, 냉이꽃 향기가 배어 있는 시를 안고 이 세상의 굽잇길을 맴돌다 마침내 귀로(歸路)의 끝자락에 당도한다. 그곳에는 느티나무 그늘이 있다. 곧 어머니의 품이다.</p><p> </p><p>이종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베개』를 읽는 일은 눈앞의 사물들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건네는 나직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다. 시인은 사물의 운행 혹은 그 속에 깃든 질서 속에서 삶의 이치를 터득해 나가는데, 이 작업이 바로 그의 시 창작이 지닌 궁극적인 목적이다. 시인에게 시를 쓰는 행위란 단순히 아름다운 언어를 고르는 유희가 아니라, 매사 진중한 태도로 가장 낮은 곳에서 참다운 인생의 진리를 길어 올리는 숭고한 성찰이다.</p><p> </p><p>이제 안으로는 가족을 품고, 밖으로는 세상의 모든 낮은 곳을 베개처럼 떠받치려는 시인의 넉넉한 품을 확인해 보기로 한다.</p><p> </p><p>1. 선(善)과 시의 뿌리, 가족</p><p> </p><p>이 시인에게 가족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최고의 선'이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는 그리움의 대상으로 멈춰 있지 않고, 스마트폰 대화방이나 손자의 밥풀을 떼는 일상에서 진행형으로 살아 숨 쉰다. 일곱 손주를 치러내고 파김치가 되어 웃는 아내의 모습 역시 시인이 세계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의 근원이다. </p><p> </p><p>가족은 인간이 날 때부터 마주하는 가장 근원적인 유대이자, 삶의 고단함을 품어주는 시원(始原)의 공간이다. 시인의 시 세계를 관통하는 선(善)한 심성과 맑은 서정의 뿌리 역시 언제나 ‘가족’이라는 단단한 토양에 내리고 있다. 시인은 스마트폰 대화방이라는 현대적인 소통 공간부터 손주들이 북적이다 떠난 거실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매 순간 가족의 존재를 소환하며 그 안에 담긴 내리사랑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변주한다.</p><p> </p><p>큰사위의 생일을 축하하는 활기찬 풍경을 담은 「대화방」은 디지털 공간 속에 흐르는 시대를 초월한 가족의 연결감을 보여준다. 화면 가득 터지는 폭죽과 둘째 딸이 올린 변산반도의 무지개 사진 위로 어머니가 현현된다. </p><p> </p><p>노래가 울려 퍼졌다</p><p>폭죽도 연이어 터졌다</p><p>큰사위 생일날</p><p>새벽부터 시끌시끌한 스마트폰 대화방</p><p> </p><p>둘째 딸은 변산반도에 걸린</p><p>무지개 둥그렇게 옮겨 놓았다</p><p> </p><p>아들이 말했다</p><p>할머니가 하늘에서 </p><p>축하하시려고 그리셨네</p><p>                                    — 「대화방」 부분</p><p> </p><p>생전에 가족의 대소사를 주관하던 어머니는 비록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가족들의 마음 중심에 살아 숨 쉬며 문을 열고 나오신다. 시인에게 가족이란 이처럼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어 시공간을 공유하는 영원한 공동체다.</p><p> </p><p>이러한 내리사랑의 대물림은 「밥풀나무」에서 보다 구체적 일상의 행위로 형상화된다. 어린 손자에게 밥을 먹이다가 온몸에 묻은 밥풀을 떼어 입에 넣는 행위는, 문득 시인의 유년 시절 아버지의 기억으로 이어진다.</p><p> </p><p>아차, 못 본 사이</p><p>그릇째 제 입으로 가져가다가</p><p>밥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묻었지요</p><p> </p><p>물 묻혀 밥알 떼어 내 입에 넣는데</p><p> </p><p>난데없이</p><p>아가야 부르는 소리</p><p> </p><p>생전 모습 그대로 아버지</p><p>밥상에 앉으셔서</p><p> </p><p>이번엔 나에게</p><p>아, 하고 입 벌리라 하신다</p><p>                                                - 「밥풀나무」 부분.</p><p> </p><p>손자에게 베푸는 시인의 사랑은 과거 아버지가 시인에게 베풀었던 조건 없는 헌신의 재현이다. 밥풀을 매개로 삼대(三代)를 관통하는 사랑의 역사가 펼쳐지는 순간, 엄하면서도 속정이 깊었던 아버지의 다정한 눈빛은 시인의 가슴속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되살아난다.</p><p> </p><p>가족을 향한 이 무한한 헌신의 정점에는 언제나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는 ‘아내’가 존재한다. 청주 한동네에 모여 사는 일곱 손주와 자식들까지 총 열다섯 명의 대식구를 먹이고 재우는 아내의 일상은 고단함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인이 포착한 아내의 모습은 숭고하기까지 하다.</p><p> </p><p>손주들 일곱이 떠난 자리</p><p>이불도 깔지 못한 거실에</p><p>파김치 대(大)자로 누워 벙긋벙긋 웃고 있다</p><p>                                -「아내」 전문</p><p> </p><p>아이들이 떠난 빈 거실, 육체는 이미 ‘파김치’처럼 지쳐 벌러덩 누웠으나 얼굴에는 여전히 ‘벙긋벙긋’ 웃음이 번진다. 시인은 아내의 지친 몸과 환한 미소 사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하며 그것이 오직 자식과 손주들을 향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p><p> </p><p>결국 시인에게 가족은 단순한 혈연의 집합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삶과 죽음을 잇는 따스한 ‘봄비’와 같다. 어머니의 그리움에서 시작해 아버지의 내리사랑을 거쳐 아내의 헌신으로 이어지는 이 가족의 풍경들이야말로, 시인이 세상을 건너는 선(善)한 위로와 시적 옹달샘의 진정한 발원지이다. </p><p> </p><p>2. 일상용품을 바라보는 '헌신의 미학'</p><p> </p><p>가족에 머물던 시선이 안방 침대의 '베개'와 밥솥의 '누룽지' 같은 일상으로 확장된다. 시인은 베개에서 자식을 위해 평생을 떠받쳐 온 '어머니'를 보고,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 헌신을 발견한다. 뜨거움을 버텨 내는 누룽지처럼, 타인을 떠받들기 위해서는 '견딤'이라는 인내가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사유의 깊이를 더해 간다. </p><p> </p><p>시인의 시선은 가족이라는 안온한 울타리를 넘어, 늘 우리 곁에 존재하는 작고 사소한 일상으로 확장된다. 침대 머리맡의 ‘베개’와 밥솥 바닥의 ‘누룽지’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 쉬운 소품들이지만, 시인의 깊은 사유를 거치며 타인을 향한 숭고한 ‘헌신’과 ‘견딤’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시인은 이 평범한 존재들 속에서 세상의 모든 낮은 곳을 떠받치는 존재들의 미덕을 발견해 낸다.</p><p> </p><p>「베개」에서 시인이 포착한 물성의 핵심은 오직 하나 ‘떠받침’이다. 베개는 스스로 드러내지 않고 언제나 타자의 머리 아래에서 묵묵히 제 몸을 구겨가며 그 무게를 감당한다. 세상을 향한 몸부림에 지쳐 쓰러지거나 술에 절고 찌들어 버린 영토가 엎어져도…</p><p> </p><p>땀에 찌든 제 한 몸</p><p>구겨지거나 찌그러지거나</p><p>돌아보지 않고</p><p> </p><p>고단한 육신 누일</p><p>안방 작은 침대에서나</p><p>바람 부는 들판에서나</p><p>혹은 호스피스 병동에서도</p><p> </p><p>떠받듦만이 전부인</p><p>성자가 있다</p><p>                  - 「베개」 부분</p><p> </p><p>시인은 들뜬 사랑과 이별의 뒤척임, 끊임없는 한숨까지 인간 삶의 고단한 궤적을 묵묵히 받아내는 베개의 숙명에서 ‘어머니’의 일생을 읽어낸다. 자식의 짐을 대신 짊어지며 평생을 떠받쳐온 어머니의 삶은 베개의 그것과 닮아 있다.</p><p> </p><p>사유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적 실천가들로 넓어진다.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는 종교 지도자, 험지의 의료인, 열정으로 제자를 돌보는 교사 등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해 스스로 낮추는 이들을 향해 시인은 마침내 베개를 “떠받듦만이 전부인 / 성자”라 칭하며 그 앞에 경건히 고개를 숙인다.</p><p> </p><p>이러한 헌신의 미학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내’와 ‘견딤’이며, 시인은 이를 「누룽지」라는 친숙한 대상을 통해 역설한다.</p><p> </p><p>믿음 하나로</p><p>너와 하나 된다는 소망 하나로</p><p> </p><p>치솟는 불길 감내하며</p><p>기도해야 하는 때 온다</p><p> </p><p>살다 보면 </p><p>견디는 것만으로도</p><p>손뼉 쳐야 하는 날 꼭 온다 </p><p>-                       ―「누룽지」 부분</p><p> </p><p>가마솥 바닥에서 뜨거운 불길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서서히 만들어지는 누룽지는 견딤의 정수다. 살갗이 타들어 가고 온몸이 뒤틀리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누룽지가 오롯이 버티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너와 하나 된다는 소망’, 즉 헌신하는 대상과 완전한 일치를 향한 깊은 믿음에 있다. </p><p> </p><p>시인은 밥솥 밑바닥의 뜨거움을 견뎌낸 누룽지를 향해 “살다 보면 / 견디는 것만으로도 / 손뼉 쳐야 하는 날 꼭 온다”라며 따뜻한 긍정과 격려를 보낸다. 헌신은 화려한 영웅적 행위가 아니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둠과 뜨거움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내는 고독한 인내의 과정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p> </p><p>결국 시인에게 일상용품을 바라보는 눈길은 사물의 재발견을 넘어, 인간 삶의 도덕적 태도를 환기하는 통로가 된다. 베개가 보여주는 무조건적인 ‘떠받침’과 누룽지가 증명하는 치열한 ‘견딤’은,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에 시인이 건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헌신의 미학’인 것이다.</p><p> </p><p>3. 바닥에 내려서면 더 따뜻하다</p><p> </p><p>성공을 향한 질주를 멈추고 자발적으로 낮은 곳을 향하는 슬기로운 비움과, 인간 고독의 본질이 여기에 있다. 높이 올라가야만 빛을 보는 게 아니라 "바닥에 내려서면 더 따뜻하다”라는 깨달음은 이 시집의 가장 큰 미덕이다.</p><p> </p><p>인생의 정점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하강’은 두려움과 상실의 다른 이름이다. 그러나 시인의 시선은 성공을 향한 눈먼 질주를 멈추고, 자발적으로 낮은 곳을 향하는 비움의 미학으로 나아간다. 시인은 치열했던 삶의 궤적을 돌아보며, 인생이란 결국 외발자전거처럼 혼자 균형을 잡고 가야 하는 고독한 길임을 담담하게 수용한다.</p><p> </p><p>「사다리」는 상승만을 강요하는 현대 사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발적 하강을 선택하는 성찰을 보여준다. 사다리의 끝을 향해 올라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내려서며 / 올랐던 내 계단 잠시 바라보는” 행위는 지나온 삶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자 성찰의 시작이다.</p><p> </p><p>내려설 수 없다 </p><p>멈추어도 안 된다는 굴레도 </p><p>누구를 위해서라는 희생도 명분도 사랑도</p><p>실은 나를 위한 투쟁이었던 건 아닌지</p><p> </p><p>저 위 가슴 뛰던 찬란한 빛</p><p>지긋이 바라보며 생각해 보자</p><p> </p><p>위로 위로 올라야만 </p><p>빛 한 줄기 잡을 수 있는 건 아니다</p><p> </p><p>어디서건 빛은 있다</p><p>바닥에 내려서면 더 따뜻하다</p><p> </p><p>그래 이제는 바닥에 완전히 내려와도 되겠다</p><p>숨 한 번 더 크게 내쉬어도 되겠다</p><p>                                    -「사다리」 부분 </p><p> </p><p>시인은 그동안 ‘내려설 수 없다’라는 강박과 대의명분들이 어쩌면 욕망을 감추기 위한 자기 합리화는 아니었는지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빛은 오직 저 높은 곳에만 존재하는 신기루가 아님을, 오히려 “바닥에 내려서면 더 따뜻하다”라는 생의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다. 정상의 찬바람을 뒤로하고 “바닥에 완전히 내려와” 크게 내쉬는 숨 한 번이야말로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참된 비움의 순간이다.</p><p>그러나 이러한 내려놓음의 끝에서 마주하는 것은 따스함만이 아니다. 모든 사회적 관계와 명분을 내려놓았을 때 찾아오는 인간 본연의 고독 역시 시인이 대면해야 할 몫이다. 시인은 이를 외바퀴 하나에 온전히 몸을 맡긴 채 나아가야 하는 「외발자전거」의 고단한 여정에 빗댄다.</p><p> </p><p>엎어지고 깨지고 젖혀져도</p><p>계속 밟아야 한다고</p><p> </p><p>저녁놀 장엄함 속 </p><p>스며드는 길은 </p><p> </p><p>끝내 혼자일 뿐이라고</p><p>균형을 잡고 밟는 길뿐이라고</p><p> </p><p>굽은 길도</p><p>오르막길도 </p><p>진창길도</p><p> </p><p>결국은 혼자 건너야 한다고</p><p>                         -「외발자전거」부분</p><p> </p><p>외발자전거는 잠시라도 페달을 밟지 않거나 균형을 잃으면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인생의 황혼이라는 “저녁놀 장엄함 속”으로 스며들며 시인이 마주한 깨달음은 결국 ‘끝내 혼자’라는 시리도록 푸른 단독자(單獨者)의 운명이다. 굽은 길, 오르막길, 진창길로 대변되는 고난의 삶을 건너온 원동력은 타인의 구원이 아니라, 엎어지고 깨지면서도 스스로 균형을 잡기 위해 멈추지 않았던 페달 밟음에 있었다.</p><p>결국 시인에게 ‘바닥’이란 패배나 포기의 자리가 아니다. 그것은 끝없는 외로움 속에서도 묵묵히 제 삶의 균형을 잡아가며 살아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안식처이자, 비로소 자기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는 평화의 공간이다. 사다리에서 내려와 바닥의 따스함을 안고 여전히 고독한 생의 페달을 밟아 나가는 시인의 뒷모습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p><p> </p><p>4. '봄비 한 대접' 같은 시적 지향</p><p> </p><p>고독한 인생길에서 시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고향의 느티나무와 봄비의 생명력이다.</p><p> </p><p>500년 된 느티나무 앞에서 모두가 아이가 되듯, 우리를 순수한 유년으로 되돌려 놓는다. 궁극적으로 시인이 꿈꾸는 시는 메마른 나뭇가지에 연둣빛 새잎을 틔우는 '봄비 한 대접'이다. 이 시집은 독자들의 팍팍한 삶에 건네는 따뜻하고 든든한 숭늉이자 봄비 같은 선물이 된다.</p><p> </p><p>혼자만의 균형을 잡고 걸어가야 하는 외롭고 고단한 인생길에서 시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다름 아닌 고향의 기억과 자연이 품은 경이로운 생명력이다. 시인은 유년의 뜰에 서 있던 오백 년 된 느티나무와 대지를 적시는 봄비를 통해 메마른 삶을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이 도달해야 할 시적 지향점을 명징하게 드러낸다.</p><p> </p><p>「느티나무」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가장 순수했던 유년의 기억으로 되돌려 놓는 경이로운 공간이다. 고향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키고 선 오백 년 된 느티나무는 단순한 수목이 아니라, 언제든 돌아가면 넓은 품을 내어주는 거대한 ‘할아버지’의 현신이다.</p><p> </p><p>달리다 고꾸라져 훌쩍거려도</p><p>일어나라 외치며 파란 손 흔든다</p><p> </p><p>할아버지 앞에 서기만 하면</p><p>엄마도 아빠도 아이가 된다</p><p> </p><p>친구 되어 손잡고 </p><p>오백 년 등허리에 올라타고 만다</p><p> </p><p>설렌 꿈 좇아</p><p>오르고 또 기어오른다</p><p>                  -「느티나무」 일부</p><p> </p><p>숙제를 못 해 가거나 달리다 고꾸라져 울던 어린 시절에도 변함없이 파란 손을 흔들어주던 느티나무 앞에서, 나이를 먹고 부모가 된 어른들은 순식간에 “아이가 된다.” 오백 년의 세월을 버틴 느티나무의 등허리에 올라타 새삼 설렌 꿈을 좇는 친구들의 모습은, 고향과 자연이 인간에게 베푸는 무조건적인 포용과 회복의 힘을 보여준다. 시인에게 이 느티나무는 삶의 생기를 지속시켜 주는 시적 시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p><p> </p><p>이러한 유년의 순수함과 대지의 생명력이 만나 도달하는 종착지가 바로 「생일」이다. 겨울을 견뎌낸 메마른 나뭇가지에 연둣빛 새잎을 틔우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숭고한 우주적 사건이다.</p><p> </p><p>긴 기도</p><p> </p><p>실뿌리부터 끌어올린 </p><p>간절함</p><p>머무는 자리</p><p>   </p><p>마침내 돋아난 연두 </p><p> </p><p>봄비 한 대접</p><p>                 ―「생일」 전문</p><p> </p><p>겨우내 죽은 듯 멈춰 있던 나무가 연둣빛 생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서는 땅속 깊은 곳 “실뿌리부터 끌어올린 간절함”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간절한 기다림의 끝에 마침내 마중물처럼 찾아와 새 생명의 탄생을 완성하는 가장 큰 선물이 바로 ‘봄비 한 대접’이다.</p><p> </p><p>시인은 이 대목에서 나직하지만 분명한 목소리로 자신의 문학적 선언을 건넨다. 메마른 대지와 나뭇가지를 적셔 기어이 연두를 틔워내는 저 봄비처럼, 자신 또한 누군가의 팍팍하고 고독한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는 “봄비 한 대접 같은 시”를 쓰고 싶노라고.</p><p> </p><p>결국 이 시집은 시인이 평생 가꾸어온 선(善)한 마음의 실뿌리가 세상이라는 메마른 가지를 향해 건네는 가장 다정하고 든든한 숭늉이자 봄비 같은 선물이다. 독자들은 시인이 건네는 이 투명하고 촉촉한 ‘봄비 한 대접’을 마시는 동안, 지나온 삶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다시금 생의 페달을 밟아 나갈 눈부신 연둣빛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p><p> </p><p>5. 나오면서</p><p> </p><p>이 시집의 표제작인 「베개」는 이종대 시의 본령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중심추이자, 치열한 시 정신의 결정체다. 시인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베개'의 존재 방식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그 안에서 '타인을 향한 절대적 헌신'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길어 올린다.</p><p> </p><p>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물을 성찰하는 시인의 치열함이다. 시인은 베개가 땀에 찌들어 제 한 몸이 구겨지고 찌그러지는 혹독한 과정을 외면하지 않는다. 그것은 안방의 안락함 속에서만 이루어지는 낭만적 배려가 아니다. "바람 부는 들판” 같은 거친 현실의 최전선은 물론, 생의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호스피스 병동”에 이르기까지 베개의 떠받침은 멈추지 않는다.</p><p> </p><p>사물의 운행과 질서 속에서 삶의 이치를 터득해 내는 시인의 시선은, 마침내 이 낡고 찌그러진 소품을 아무런 대가 없이 세상을 구원하는 '성자(聖者)'의 형상으로 격상시킨다. 제 몸을 온전히 부서뜨려 타자의 고단한 육신을 누이게 하는 베개의 숙명에서, 시인은 평생 자식을 위해 자신을 지워갔던 어머니의 삶을 보고, 나아가 이 어두운 세상을 지탱하는 숨은 헌신자들의 얼굴을 발견한다.</p><p> </p><p>이종대 시인에 있어 베개는 잠자리를 돕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다. 그의 깊은 시선은 베개라는 사물의 속성에서 성자(聖者)를 읽어내는 심미안으로 작동한다. 이는 시인이 가진 성찰의 밀도가 얼마나 치열한지 충분히 증명되는 일이다. </p><p> </p><p>사다리 오르기는 세속적 성공의 첩경이다. 그러나 이 성공에 대비되는 구겨짐과 찌그러짐의 가치를 시인은 놓치지 않는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망가지는 존재의 아름다움은 시인의 ‘낮은 곳을 향한 태도'와 직결된다. </p><p> </p><p>그가 시를 쓴다는 것은 사물의 표면을 매끄럽게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가장 깊은 밑바닥까지 내려가 상처 입고 지친 이들을 묵묵히 품어 안는 '받듦의 정신'을 복원해 내는 일이다. 제 한 몸 구겨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베개의 치열함은 곧, 낮은 곳에서 참다운 인생의 진리를 길어 올리려는 시인의 치열한 시 정신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삶의 진리를 낮은 곳에서 밝혀내는 그 정신과 자세가 바로 이종대 시의 존엄한 가치이다. </p><p> </p><p>아직 세상에는 “봄비 한 대접” 고여 있다.</p><p> </p><p>* 문학평론가 이석우 박사는 동양일보 논설위원, 청주시인협회 회장, 모래山美學 회장을 역임했다. 충북의 유서 깊은 문학창작단체인 내륙문학회와 마음을 가리키는 시 동인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평론을 발표한 바 있다. 시집으로 『태양일기』, 『보리꽃』, 『등불을 드네』, 『그리움은 세상의 뿌리』 『아버지를 보네』 『12월의 신부』 등이 있고, 『저서로 김수영 풀의 연구』, 『계절과 시인의 상상력』, 『엄마논술』, 『정지용 평전』, 『대마도는 본시 우리 땅이다』 등이 있다. </p><p> </p><p>#이종대시인 #베개 #</p>]]></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6:09: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석우 (문학평론가)]]></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4</guid>
     </item> 
	  <item>
       <title><![CDATA[&quot;웹툰이 클래식을 만났다&quot;… 관객 투표로 승부 가르는 '피아노 포르테']]></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716522501.jpg" alt="" width="660" height="92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세종챔버오케스트라의 웹툰 클래식 공연 '피아노 포르테' 포스터.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실시간 투표를 통해 공연의 결말이 결정되는 이색 무대를 오는 8월 2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이미지=세종챔버오케스트라 제공]</p></td></tr></tbody></table><p><br />세종챔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고영철, 음악감독 김주현)의 웹툰 클래식 "피아노 포르테" 공연이 8월 2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p><p> </p><p>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6년 전문예술 지원사업으로 후원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쉽게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클래식 연주회이다. 전통적인 클래식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풍성한 웹툰의 감성과 클래식 음악의 깊이가 조화를 이루어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거나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p><p> </p><p>이번 공연은 캐릭터 간의 대결 구도가 주요 포인트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의 실시간 투표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매우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의 감동과 더불어 관객이 직접 공연의 결말을 결정하는 관객참여형 요소가 더해져 공연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p><p> </p><p>이번 작품을 직접 제작 및 연출하는 고영철 예술감독은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이 공연을 통해 세대를 넘나들며 모든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p><p> </p><p>고영철 예술감독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후,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한전아트센터 콩쿨 1위 및 신시내티 국제 실내악 콩쿨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p><p> </p><p>그는 현재 세종챔버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 및 (유) 키아프 뮤직의 대표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5, 2016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 연속 선정 및 2018, 2022, 2024, 2026 충북문화재단 육성지원사업 음악분야 개인 선정 독주회를 마쳤다.</p><p> </p><p>주인공 안단테 역을 맡아 협연하는 음악감독 김주현 바이올리니스트는 2025년 "세종의 사계" 를 주제로 비발디 사계 전곡 공연을 직접 기획 및 협연하며 세종예술의전당 만석으로 성황리에 공연한 바 있으며, "그동안 세종시에서 많은 클래식 공연을 연주하며, 항상 아이와 함께 오고싶어하는 관객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을 쉽고 즐겁게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p><p> </p><p>김주현 바이올리니스트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6년간 활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텍사스대, 서던메소디스트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텍사스주 소재 시립 교향악단 리차드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라스 콜리나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정단원으로 연주를 이어왔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등에서 독주회를 선보였다. </p><p> </p><p>그는 현재 세종챔버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악장, 써밋트리오 대표, 팀 키아프 소속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며,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3 청년예술가, 2024 신진예술가, 2025, 2026 전문예술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독주회를 공연하였다.</p><p> </p><p>본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전석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p><p>- 예매 링크: <a href="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10936" target="_blank">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10936</a></p><p> </p><p>#웹툰 #김주현 #챔버오케스트라 #세종시 #문화광광재단 #고영철감독</p>]]></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9:1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박지혜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3</guid>
     </item> 
	  <item>
       <title><![CDATA[「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545232239.png" alt="" width="677" height="44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2010년 발굴조사가 진행된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의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래의 꼬리뼈와 어깨뼈 일부에 해당하는 부위에 각각 1개씩 박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미지=울산박물관 제공]</p></td></tr></tbody></table><p><br /><br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울산박물관 소장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p><p> </p><p>「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2010년 발굴조사가 진행된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의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것으로, 고래의 꼬리뼈와 어깨뼈 일부에 해당하는 부위에 각각 1개씩 박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2점의 작살촉은 사슴뿔을 뾰족하게 갈아 만들었는데, 사슴뿔은 강도가 높아 선사시대 사냥도구 재료로 선호되었다.</p><p> </p><p>어로 활동은 수렵과 더불어 한반도 신석기 문화를 특징짓는 핵심적인 생업 양상 중 하나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이 시기 한반도인의 생활문화와 생업기술, 도구 제작 기술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살촉이 고래뼈에 박힌 상태로 발견되어 신석기시대 도구의 제작 목적과 사용 흔적, 도구와 사냥 대상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이러한 사례는 국내외적으로도 매우 희소하여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p><p> </p><p>아울러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울산광역시 소재 「반구천의 암각화」에도 배와 작살, 그물 등을 사용한 고래잡이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이와 같은 묘사가 단순히 상징적이거나 제의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 신석기시대에 이뤄진 고래잡이 활동에 대한 기록임을 입증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p><p> </p><p>국가유산청은 향후 해당 박물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민속문화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정하는 적극행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p><p> </p><p>#국가유산청 #고래뼈 #작살촉 #사슴뿔 #신석기</p>]]></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5:4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2</guid>
     </item> 
	  <item>
       <title><![CDATA[2026 청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53819212.png" alt="" width="664" height="41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시는 시민의 삶과 이동의 기억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청주의 역사와 생활상을 미래세대에 전승할 지역기록자원을 수집한다. [이미지=청주기록원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청주기록원은 ‘청주기록원 공고 제2026-4호’를 통하여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8월3일 청주기록원장이 공모전 개최를 발표하였다. 청주기록원장은 ‘청주시에서는 시민의 삶과 이동의 기억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발굴․수집하여 청주의 역사와 생활상을 미래세대에 전승할 지역기록자원을 확보하고자</p><p>「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공모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p><p>바란다고 밝혔다, </p><p> </p><p>1. 공 모 명 : 청주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기억이 머문 길, 청주의 기록」</p><p>2. 공모기간 : 2026. 8. 3.(월) ~ 2026. 10. 30.(금)</p><p>3. 응모자격 : 전 국민 누구나</p><p>4. 공모대상</p><p>(대 상) 2000년 이전 청주시의 길과 교통환경의 변화, </p><p>시민의 이동과 추억이 담긴 민간기록물</p><p>(주 제)</p><p>① 함께 걸어온 청주의 길</p><p>- 골목길, 시장길, 통학길, 출퇴근길 등 시민이 일상에서 오가던 길의 기억 </p><p>② 길을 바꾼 청주의 교통</p><p>- 시내·시외 버스, 철도(청주역, 오송역), 청주공항 등 교통수단 관련 기록</p><p>(내 용) </p><p>① 함께 걸어온 청주의 길 </p><p>⦁ 청주의 골목길, 시장길, 통학길, 출퇴근길 등의 모습을 담은 기록</p><p>⦁ 성안길, 육거리시장, 무심천변, 중앙공원, 상당산성길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이 담긴 기록 </p><p>⦁ 도로 개설 전·후, 육교·교량 설치, 도시개발로 사라지거나 변화한 길의 기록</p><p>⦁ 마을 골목, 학교 앞길, 동네 풍경 등 일상의 변화가 담긴 기록</p><p>② 길을 바꾼 청주의 교통 </p><p>⦁ 시내·시외버스, 철도, 청주역, 오송역, 청주공항 등 교통수단과 관련된 기록</p><p>⦁ 버스승차권, 철도승차권, 정기권, 노선도, 교통카드, 시간표 등 교통 이용 기록</p><p>⦁ 버스터미널, 기차역, 정류장, 택시, 자전거, 교통시설의 변천을 보여주는 기록</p><p>⦁ 도로 개통, 교량 준공, 교통체계 변화 등 청주의 발전과 관련된 기록</p><p>구 분 예 시</p><p>문 서 류 버스·철도승차권, 노선도, 지도, 교통카드, 통행증, 운행일지 등</p><p>시청각류 옛 거리·골목사진, 버스·철도 사진, 도로 개통사진, 영상</p><p>박 물 류 옛 버스표, 행선판, 차량 번호판, 제복, 모자, 교통안전 홍보물, 기념품 등</p><p>인 쇄 물 리플릿, 포스터, 당시 신문, 전단지, 시간표, 안내책자, 광고물 등</p><p>기 타 구술기록, 생활기록, 그림, 메모, 스크랩북 등</p><p>5.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p><p>❍ 제출서류 : 공모 신청서, 기록물 원본</p><p>❍ 신청방법 : 방문 또는 우편 ※ 평일 09:00 ~ 18:00</p><p>‣주 소 : (우)28592 청주시 흥덕구 월명로 13번길 52 청주기록원</p><p>※ 우편접수 시, 택배비 본인 부담 / 우편접수는 마감일 도착 분까지 유효함 </p><p>❍ 문 의 처 : ☎ 043)201-0753 </p><p> </p>]]></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5:3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1</guid>
     </item> 
	  <item>
       <title><![CDATA[책으로 하나 되는 충북! ‘2026 함께 읽는 충북’ 북콘서트]]></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90</link>
       <description><![CDATA[<p>- 8. 2.(일) 그림책정원1937에서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 펼쳐 </p><p>- 오는 28일부터 CJB청주방송 통해 3부작 방영 예정 </p><p>-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등 저명인사참여 방청객 뜨거운 호응</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427592424.jpg" alt="" width="666" height="94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함께 읽는 충북」 북콘서트가 청주 그림책정원1937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미지=충북도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2026 함께 읽는 충북」 북콘서트가 지난 2일(일) 청주 그림책정원1937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p><p> </p><p>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함께 읽는 충북」은, 혼자 하는 독서를 넘어 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꾸준한 독서가 주는 생각의 깊이와 공감 능력의 확장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비판적 사고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p><p> </p><p>올해 북콘서트는 '올해의 책'을 주제로 과학, 인문, 예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5인의 명사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각자 선정한 추천 도서를 깊이 있게 소개하고, 책을 둘러싼 다채로운 생각과 해석을 나누며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과 지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p><p> </p><p>특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김겨울 작가가 사회를 맡아 토론의 깊이를 더했으며,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이번 북콘서트는 혼자 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넘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축제’로 독서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방송 매체와 독서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도민 여러분이 독서의 즐거움에 빠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p><p> </p><p>이날 녹화된 「2026 함께 읽는 충북」 북콘서트는 CJB청주방송을 통해 오는 8월 28일(금)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월 5일(일), 9월 12일(일)까지 총 3부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며, 재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p><p> </p><p>#충북도 #북콘서트 #충북문화재단 #겨울서점</p>]]></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2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90</guid>
     </item> 
	  <item>
       <title><![CDATA[충북도, 충주시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배움터 AI로봇코딩캠프’ 개최]]></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9</link>
       <description><![CDATA[<p>- 8월 1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amp;뜰 활동 지원실</p><p>- 최신 생성형 AI 도구인 제미나이를 직접 활용</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422001684.jpg" alt="" width="674" height="50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디지털배움터 AI로봇코딩 캠프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을 함께 경험하며 학생들이 AI·로봇 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지=충북도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충북도가 다가오는 AI·로봇 시대를 맞아 충주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주도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AI로봇코딩 캠프를 지난 8월 1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amp;뜰 활동 지원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p><p> </p><p>이번 캠프는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코딩부터 AI까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을 함께 경험하며 학생들이 AI·로봇 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p><p> </p><p>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1교시에는 최신 생성형 AI 도구인 제미나이를 직접 활용해 보며 인공지능과의 소통법을 익히고, 2교시에는 AI 코딩과 이를 접목한 로봇 축구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p><p> </p><p>충북도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AI와 로봇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디지털 격차 없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p><p> </p><p>아울러, AI 디지털배움터가 도민 누구나 AI 기술을 쉽고 유용하게 배우는 핵심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p> </p><p>원길연 도 정보통신과장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디지털 기기 소비자를 넘어 AI와 로봇 기술을 자유롭게 다루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통한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p><p> </p><p>#충북도 #AI #로봇 #코딩</p>]]></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1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9</guid>
     </item> 
	  <item>
       <title><![CDATA[질주와 비상, 중학생 왕서윤(단거리)과 곽시헌(높이뛰기)이 이끄는 한국 육상의 미래]]></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8</link>
       <description><![CDATA[<p>- 왕서윤(서울체중) 100m 11초 81 여중부 신기록, 국내 여자 100m 전체 랭킹 2위에 해당</p><p>- 곽시헌(충북체육중), 한국 높이뛰기 41년 만 남중부 한국기록 2m 09 수립, 우상혁에 앞서</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8/2026080344465480.png" alt="" width="718" height="39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곽시헌(충북체육중)은 지난 7월 19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높이뛰기에서 남중부 한국기록을 세웠다. [이미지=충북 교육청 제공]</p></td></tr></tbody></table><p><br /> 꿈과 열정은 역사를 바꾸는 원동력이다.</p><p> </p><p> 한국 육상계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람을 가르고 하늘 높이 치솟는 두 개의 별, 트랙 분야 왕서윤과 필드 분야 곽시헌의 눈부신 활약 덕택이다. 더구나 이들은 모두 중학교 학생으로 발전 가능성은 그 끝을 알 수 없다. </p><p> 전문가들은 이들 Z세대 신인류의 등장을 일컬어 ‘한국 육상의 르네상스’라고 부르고 있다.</p><p> </p><p> 왕서윤(서울체중)은 7월 17일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중부 100m 준결선에서 11초 81을 기록하며, 자신의 여중부 한국기록(11초 83)을 0.02초 단축했다. 11초 81은 2026시즌 일반부를 포함한, 국내 여자 100m 전체 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중학교 2학년 선수가 성인 선수들과 경쟁할 정도의 놀라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p><p> 현재 여자 100m 한국기록은 199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 49로 32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왕서윤은 이제 0.32초까지 그 차이를 좁히고 있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26시즌 국내 여자 일반, 고등, 중등부를 통틀어, 김주하(시흥시청)의 11초 76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한다. </p><p> 왕서윤은 시즌 목표로 100m 11초 7대 진입을 제시하며, 계속 기록 단축에 매진하고 있다. </p><p> </p><p> 이에 앞서 왕서윤은 5월 24일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200m 결승에서 24초 34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기존 여중부 한국기록인 24초 55를 무려 0.21초나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다. 이번 200m 기록 24초 34는 올 시즌 여자 일반부를 포함해도 전체 3위 수준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김하나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록 23초 69와 점차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p><p> </p><p> 또한 왕서윤은 7월 31일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중부 400ｍ 계주에서도 성채은, 권제희, 최태연과 함께 46초 91의 부별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왕서윤은 폭발적인 스퍼트로 압도적 레이스를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서울체중은 지난 5월 소년체전에서 자신들이 수립했던 여중부 한국기록 47초 20을 스스로 경신했다. </p><p> </p><p> 100m, 200m는 물론 400ｍ 계주까지 여중부 한국기록을 수립한 왕서윤은 한국 단거리의 미래 전력을 크게 끌어 올릴 자원이다. 스타트 반응 및 가속 기술이 탁월하고 순발력과 폭발적인 파워를 갖추고 있어, 중학생 단계에서 이미 기록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미 일반 기록에도 육박하고 있어, 육상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p><p> 특히 고질적인 청소년, 일반 단거리 정체기에 독보적인 레이스 운영과 스피드로 믿음직한 국가대표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왕서윤의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p><p> </p><p>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의 계보를 이을 기대주가 탄생했다.</p><p> 곽시헌(충북체육중)이 7월 19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높이뛰기에서 남중부 한국기록을 세웠다. 2m 09.</p><p> 이 기록은 박재홍이 1985년 제1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록한 한국기록 2m 08을 1㎝ 넘어선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단순히 1㎝ 차이라 여겨지겠지만, 이 기록이 작성되기까지 무려 41년이 걸렸을 만큼 의미 있는 성과다. 더구나 현재 2m 36의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우상혁의 중학교 최고기록인 1m 95와 비교하면 무려 15㎝나 차이가 있는 기록이다. </p><p> 곽시헌은 한국 높이뛰기 역사에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것이다.</p><p> </p><p> 그 달성 과정은 정말 드라마틱하다. 현재 대부분 선수들은 높이뛰기 시 7m 앞 짧은 거리에서 달리고 도약하는 스탠딩 점프를 적용한다. 이에 비해 곽시헌은 15m로 먼 거리에서 달려 도약하는 러닝 점프를 선택했다. 달리는 탄력을 이용할 수 있어 점프력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호흡 조절 및 점프 타임을 맞추기가 어렵고, 부상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더구나 곽시헌은 연습 과정에서 발을 삐끗한 경험도 있어 코치가 만류할 정도였다. 그러나 곽시헌의 승부욕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p><p> 곽시헌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인 2m 04를 목표로 출전했다. 그런데 2m 05를 1차 시기에 가볍게 성공하자 목표가 상향되었다. 코치와 상의해 곧바로 한국기록인 2m 09에 도전했다. 한국기록은 역시 높은 벽이었다. 두 차례 시도에서는 바를 넘지 못했다. 마지막 3차 시기 15m를 달리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2m 09를 넘었다. 경기장은 환희의 함성으로 들끓으며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렸다. </p><p> </p><p> 곽시헌은 옥천군 장야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7차례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기량을 연마했다. 1, 2학년 때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3학년으로 참가한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2m 04를 세운 데 이어, 불과 두 달여 만에 2m 09를 기록하며 중학교 높이뛰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p><p> 이를 긍지 삼고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노력하는 곽시헌 선수가 자랑스럽다.</p><p> </p><p> 이는 타고난 선수의 자질과 이를 찾아내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 코치와 지도교사 그리고 최적의 훈련 여건을 마련해준 학교 측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된 빛나는 결과물이다. </p><p> </p><p> ‘더 빠르게’, ‘더 높게’, 그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한국 육상계의 르네상스를 이끌 두 중학생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과 더불어, 육상계도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p><p> </p><p>#육상 #왕서윤 #곽시헌 #단거리 #높이뛰기</p>]]></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09:06: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8</guid>
     </item> 
	  <item>
       <title><![CDATA[서로가 필요한 이유: 유네스코 청년전문가 포럼에서 배운 교훈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7</link>
       <description><![CDATA[<p><span class="italic">  남지은 실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폴란드로 이주하여 그곳의 국제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녀는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한국인을 연결하고 한국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린 2026 세계유산 청년전문가 포럼(World Heritage Young Professionals Forum)에서 29개국 청년 참가자를 대표하여 청년선언문을 발표하였다. (편집자 주)</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3117019845.png" alt="" width="724" height="43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함께라면,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유산을 더욱 강화하는 행동입니다." [이미지=저자 제공]</p></td></tr></tbody></table><p><br />  유네스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이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한국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및 세계유산관리자 포럼도 함께 열렸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과 교류하고, 멘토 및 지역 사회 지도자들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이 포럼에 31명의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p><p> </p><p>  특히 한국을 떠나 성장한 저에게 이 포럼은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국제학교에서 세계유산의 중요성과 유네스코와 같은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꾸준히 배웠습니다. 한국에서 유네스코의 노력이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성과를 직접 보고, 전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저의 문화적 뿌리를 탐구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p><p> </p><p>  청년 전문가로서 우리는 우리 활동이 ― 세계유산의 보호와 보전에 대해 사람들을 교육하는 일이든, 실제 세계유산 현장을 관리하는 일이든, 지역사회가 자신의 유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든 ― 세계문화유산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관하여 논의했습니다. 바레인의 고고학자부터 모리셔스의 영어 교사까지, 우리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두가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장애가 되는 공통된 어려움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포럼이 진행된 열흘 동안 우리는 세계유산 현장 방문, 워크숍, 지역사회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가운데 시간을 내어 세계유산위원회에 제출할 선언문(Declaration)을 함께 작성했습니다. 그 선언문에서 우리는 “많은 도전 과제는 지역적인 것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과 결과는 세계적이다.”라는 우리의 통찰을 담아 공유했습니다. </p><p> </p><p>  기후 변화, 무력 충돌, 재해는 세계유산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일부입니다. 문화재 반환 연구자인 저에게는 역사 왜곡과 유물 약탈 또한 유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요인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의 어두운 면, 종종 잊히는 부분들을 기억하고자 하는 젊은 고고학자들과 이러한 우려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집트, 카메룬 출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들 역시 자국에서도 역사 유물 반환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감해 주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역사에 관심을 갖고 행동에 나서도록 독려하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한테서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p><p> </p><p>  역사와 문화유산은 과거의 죽은 유물이 아닙니다. 세계문화유산은 오늘날 우리 가운데 살아 숨쉬며, 경제 활성화, 문화적 관습 보존, 공동체 결속,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우리를 살아있게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젊은이들은 문화유산을 통해 자신이 속한 곳과 자신에게 기대되는 바를 이해하고, 더 큰 행동을 하도록 영감을 얻어야 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 31명은 모두 멘토의 가르침을 받았을 뿐 아니라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문화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위협받는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백 년 된 전통 보존에 젊은 세대를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이었습니다. </p><p> </p><p>  저 또한 친구들이 그랬듯이, 제가 아는 것과 가진 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을 보호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문화유산을 알고, 소중히 여기고, 아껴야 합니다. </p><p> </p><p>  독학으로 영어를 배운 한국인 투어 가이드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온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이야기하며, 새로운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국제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 잃어버린 한국 유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인으로서, 저는 유적지를 함께 거닐며 유물이 도난당했던 곳과 되찾은 곳을 보여주면서, 참가자들에게 그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었습니다. 또 다른 한국인 참가자는 오늘날 한국 시민들의 관심과 정부의 노력이 어떻게 한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공동체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문화유산 복원 및 관리에 대해 배우고 있는 또 다른 한국인 학생은 전통과 현대 기술을 접목하여 유적지를 어떻게 보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경험, 관심사, 재능을 모아 외국인 친구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343px; width: 21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3120318437.png" alt="" width="274" height="337" border="0" /></div><div class="body_img_table2"><span style="font-size: 13px;">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 </div></td></tr></tbody></table><p><br />   이것이 바로 포럼의 아름다움이자, 포럼의 목적이며, 포럼이 가져온 영향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우리 모두가 현장에서 세계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과 공동체로서 우리의 유산을 계속해서 소중히 여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역량을 확장하는 데 영감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젊은 세대인 우리는 아무런 역할도 없고 목소리를 낼 수 없다고 낙담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젊은 세대가 더 큰 역할을 하고, 자신의 유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 사회와 시대에 살고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젊은 전문가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 우리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기여합시다. "함께라면, 젊은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유산을 더욱 강화하는 행동입니다."</p><p> </p><p>#유네스코 #남지은 #세계문화유산 </p>]]></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10:12: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국제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 ]]></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7</guid>
     </item> 
	  <item>
       <title><![CDATA[강준현 의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폭 행보’]]></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6</link>
       <description><![CDATA[<p>- 행정수도특별법‧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집중 건의</p><p>- “입법‧건립‧예산을 하나로 묶어 행정수도 완성 앞당길 것”</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3048148671.png" alt="" width="652" height="43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이 29일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관련 예산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햐고 있다.  [이미지= 강준현의원실 제공]</p></td></tr></tbody></table><p><br /><br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p><p> </p><p>강 의원은 29일 조정식 국회의장,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관련 예산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p><p> </p><p>조정식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에서 약 2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재구성 이후에도 건립 논의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p><p> </p><p>국회의장과 ‘충대세 민주포럼’ 간 별도 간담회 개최도 제안했다. 충대세 민주포럼은 충남‧충북‧대전‧세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명으로 구성된 충청권 정책협의체다. 향후 포럼 소속 의원들과 협의해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충청권 추진 방안과 충청광역연합을 중심으로 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을 간담회 의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p><p> </p><p>이어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과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추진 경과와 향후 설계‧건립 일정을 점검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회사무처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p><p> </p><p>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건립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필요한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p><p> </p><p>강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건립, 예산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어 “세종의 행정수도 완성을 구심점으로 대전‧충남‧충북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충청권을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권역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p><p> </p><p>#국회 #세종시 #행정수도 #강준현의원</p>]]></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4:4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먼데이타임스]]></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6</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 미원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 ]]></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3034027417.jpg" alt="" width="700" height="42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 동남쪽에 위치한 옥화구곡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청주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청석굴과 달천을 배경으로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다. [이미지=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청주시는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6일까지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 일원에서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p><p> </p><p>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 앞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1시~2시)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총 10회씩 운영한다.</p><p> </p><p>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주말에만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강사와 경험 많은 수상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춰 안전 분야를 강화했다.</p><p> </p><p>또한 패들보드로 정해진 코스를 빠른 시간에 주파하는 기록 경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는 등의 소소한 행사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p><p> </p><p>예약과 결제는 청주시 관광 휴대전화 앱인 ‘청주여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30분 체험 기준 요금은 카약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p><p> </p><p>시 관계자는 “옥화구곡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청주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라며 “청석굴과 달천을 배경으로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p><p> </p><p>#카약 #청주미원 #옥화구곡</p>]]></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4:31: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5</guid>
     </item> 
	  <item>
       <title><![CDATA[제31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에 ‘서원보건소’ 선정]]></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841191284.jpg" alt="" width="685" height="41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매스 디자인과 차분한 외관 색채를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지=청주시 제공] </p></td></tr></tbody></table><p><br />제31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작품으로 ‘청주시 서원보건소’를 선정되었다. 청주시는 28일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설계자와 시공자, 건축주의 노력을 함께 조명하기 위해 매년 청주시 건축상을 운영하고 있다.</p><p> </p><p>올해 대상을 받은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인 매스 디자인과 차분한 외관 색채를 적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p><p> </p><p>또한 층별 기능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중앙 순회형 동선을 구성해 방문객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p><p> </p><p>올해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16개 건축물이 출품됐다.</p><p> </p><p> 지난 23일 열린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 청주시 서원보건소 ▲최우수상 아트센터올리브 ▲우수상 복대국민체육센터 ▲장려상 COMPLEX LIFE HOUSE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p><p>수상작은 오는 8월 20일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제4회 민간전문가 심포지엄 행사에 전시된다. 청주시는 수상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p><p> </p><p>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 우수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p><p> </p><p>#건축상 #청주 #서원보건소</p>]]></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17:3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4</guid>
     </item> 
	  <item>
       <title><![CDATA[한여름 한화의 불꽃 화력, 리그를 뒤흔들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3</link>
       <description><![CDATA[<p>- 26일 홈구장 LG전 8회에서 3홈런, 10득점을 몰아치며 불꽃 타선 위력 뽐내</p><p>- 한지윤 프로 데뷔 첫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어 홈구장 팬들을 열광케 해</p><p>- 강백호의 결장에도 노시환, 문현빈 등의 분발로 최근 4승 2패를 기록 가을야구 기대 </p><p>- 메이저리그 경험 선수 짐머맨 정교한 컨트롤과 다양한 구종으로 데뷔전 합격점 받아</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847085673.png" alt="" width="683" height="443"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6일 한화가 LG와의 경기에서 한지윤은 데뷔 첫 3점 홈런을 때려냈고, 노시환은  시즌 21호 포, 허인서는 백투백 홈런까지 폭발시키며, 8회에만 10점을 몰아쳤다. [이미지=Gemini가 제작한 이미지] </p></td></tr></tbody></table><p><br /> 약속의 8회, 한화 타선이 불을 뿜었다.</p><p> 26일 한화가 LG와의 경기에서 타격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8회 말 LG가 4-4로 따라붙자 한화의 타격 본능이 살아났다. 한지윤은 데뷔 첫 3점 홈런을 때려냈고, 노시환은  시즌 21호 포, 허인서는 백투백 홈런까지 폭발시키며, 8회에만 10점을 몰아쳤다. </p><p> 이 빅이닝은 대전을 뒤흔든 일대 사건이었다. 더구나 강백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한화 타선의 응집력과 폭발력은 그동안 울화가 끓던 보살 팬들의 체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다. </p><p> 보살 팬들은 이 경기의 상징성을 믿는다. 한화의 불꽃처럼 타오르는 화력이 자신들을 가을야구에 초대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다.</p><p> </p><p> 26일 한화가 LG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4-4로 크게 이겼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도 안정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승리를 즐겼다.</p><p> 먼저 기회를 연 것은 한화였다. 1회 1사 후 페라자와 문현빈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노시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올렸다.</p><p> 4회에는 상대 실책까지 한화를 도왔다. 타격감이 살아난 노시환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김태연의 평범한 내야 땅볼 때 상대 투수가 포구에 실책을 범했다.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점수는 4-0까지 벌어졌다.</p><p> 계속해서 끌려다니던 LG도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7회 구본혁과 문성주의 안타를 발판으로 강타자 오스틴이 적시 2루타를 날렸고, 문보경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4-2로 추격했다. 8회에는 송찬의가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박동원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통쾌한 투 런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4-4. 경기 분위기는 LG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p><p> 하지만 한화는 8회 말 한꺼번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 말 김태연의 볼넷과 이도윤의 번트, 박정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상황, 심우준의 3루 땅볼 때 김태연이 과감하게 홈을 파고들었다. 동시 타임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p><p> 이어 이 경기의 영웅, 대타 한지윤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LG 최고의 마무리 손주영의 컷 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 버렸다.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그것도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때려낸 것이다. 대전구장은 관중들의 우렁찬 함성으로 영웅을 응원했다. 이날은 한지윤의 날이었다.</p><p> 한화의 타선은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최인호의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가 이어졌고, 노시환은 시즌 21호 2점 홈런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뒤를 이어 허인서까지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백투백 홈런으로 한 이닝 3홈런을 완성했다. 더구나 박정현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까지 더해지며, 한화는 8회에만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가공할 공격력을 뽐냈다.</p><p> 이 경기에서 한화는 시즌 초 김경문 감독이 내세웠던 ‘강한 타격의 팀’의 진가를 보여주었다.</p><p> </p><p>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와 결별한 한화는 190㎝의 장신 좌완 짐머맨을 영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짐머맨 영입은 마운드 안정화와 포스트시즌 합류를 위한 승부수였다.</p><p> 짐머맨은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지난 26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짐머맨은 57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패스트볼 17개, 슬라이더 14개, 포크볼 17개, 커브 7개, 커터 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졌다. 능수능란한 강약 조절과 빼어난 코너워크를 앞세워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이 돋보였다. 일부 팬들은 그에게서 류현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p><p> </p><p> 한화가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재진입을 목표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화는 투타 전력을 끌어올릴 오재원, 한지윤 등 새 얼굴들의 등장으로 후반기 순위 싸움에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한화는 27일 기준 KBO리그에서 44승 3무 45패를 기록하며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7월 4일 리그 5강에서 밀려났지만 더 이상의 추락은 없었다. 한화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로 반등의 흐름을 타면서 5위 두산 베어스(48승 3무 44패)와 2.5경기, 4위 KIA 타이거즈(50승 2무 44패)와 3.5경기까지 격차를 좁혔다.</p><p> </p><p> 이러한 시점에서 강백호의 이탈은 큰 손실이다. 부상으로 교체된 시점인 19일 기준 강백호의 기록을 살펴보면, 홈런은 리그 공동 3위, 타점은 1위였다. 득점권 타율은 리그 4위, OPS는 리그 3위를 기록할 정도로 MVP급 성적을 거두고 있었기에, 가을야구를 향한 한화이글스에 강백호의 이탈은 치명적인 상황이다.</p><p> 그런데 한화는 뛰어난 책임감과 집중력으로 강백호의 전력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고 있다. 거기에 희망적인 부분은 캡틴 채은성이 1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2군에서 26일에는 1루 수비까지 소화했고, 2루타 포함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알렸다. 채은성은 2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p><p> 채은성이 돌아온다면 한화 타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채은성은 한화 타선에 언제나 큰 힘이 되는 존재다. </p><p>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이 합류하면 페라자 2번, 문현빈 3번, 강백호 4번, 노시환 5번, 채은성 6번, 허인서 7번 타순을 구상하고 있었다. 강백호가 빠지면서 노시환이 4번으로 가고, 채은성과 허인서가 한 칸씩 앞으로 갈 수 있다. 아니면 두 선수가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 아니면 김태연이 중간에 들어갈 수도 있다. 어찌 됐든 정교한 타격으로 공격의 맥을 꿰뚫고 있는 채은성 이름 석 자만으로 위압감이 생기는 건 분명하다. 한화 팬들이 기다린 채은성이, 한화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기 위해 온다.</p><p> </p><p> 물론 타격이 강하다고 해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한화의 선발진도 짐머맨의 영입으로 더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다. 류현진, 화이트. 왕옌청, 황준서 등의 선발진이 초반 마운드를 지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불펜 투수들을 최대한 가동하며, 마무리도 상황에 따라 잘 내세워야 한다. 일본에서 투구 매커니즘에 대한 교정을 하고 귀국한 김서현도 등판시켜 볼 수 있다.</p><p> </p><p> 결국 한화는 불꽃 타선 폭발 여부에 명암이 걸려 있다. 상대 투수를 최대한 두들겨 많은 점수를 얻어내서, 투수들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약속의 8회’처럼. </p><p> </p><p>#한화 #야구 #강백호 #노시환 #한화 #LG</p>]]></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9:05: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3</guid>
     </item> 
	  <item>
       <title><![CDATA[태양보다 1조배 밝은 빛 만드는 ‘한국새빛가속기’(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에 착공]]></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858235264.jpg" alt="" width="721" height="50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새빛가속기 예상 조감도 [이미지=청주시 제공]  </p></td></tr></tbody></table><p><br />청주시청 공식 블로그인 ‘청주 소식’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들어서는 국가 핵심 첨단 연구시설인 태양 빛의 1조배에 이르는 극도로 밝은 빛을 만들어 특정 물질의 미세한 원자 구조까지 파악하는 거대 과학시설(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가 27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p><p> </p><p>이날 착공식은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이장섭 청주시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p><p> </p><p>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54만㎡ 부지에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가속기 시설과 연구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며,</p><p> </p><p>2029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1,643억 원(국비 9,643억, 도비 1,000억, 시비 1,00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p><p> </p><p>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p><p> </p><p>한국새빛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발생하는 강력한 방사광으로 물질의 미세한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는 첨단 연구시설로</p><p> </p><p>반도체 소재의 결함 분석을 비롯해 신약 후보물질의 구조 규명, 이차전지 내부 반응 관찰 등 기존 장비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핵심 연구 기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p> </p><p>이 사업을 통해 방사광가속기 1기와 초기 빔라인 10기가 구축되며, 향후 연구 수요와 활용 분야 확대에 따라 빔라인을 총 40기까지 확충할 계획이다.</p><p> </p><p>청주시와 충청북도는 2025년 사업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같은 해 부지 소유권 이전을 마쳤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속기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해 왔다.</p><p> </p><p>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인입공사도 2025년 6월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공정률은 약 55%이며, 2027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p><p> </p><p>가속기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하며,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전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p><p> </p><p>한국새빛가속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첨단 분석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또한 가속기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첨단기업, 우수 인재가 집적되면서 오창을 비롯한 청주지역이 중부권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이장섭 청주시장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국가적 연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번 착공을 발판으로 청주시가 세계적인 과학기술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p><p> </p><p>#방사광가속기 #이장섭시장 #청주시 #오창 </p>]]></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0:5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2</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1</link>
       <description><![CDATA[<p>–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 여수·고흥·무안·서산갯벌 포함, 「한국의 갯벌」 탁월한 보편적 가치 강화</p><p>–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핵심 서식지로 평가</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853057149.jpg" alt="" width="679" height="51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산 갯벌 [이미지=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제공]  © 먼데이타임스</p></td></tr></tbody></table><p><br />유네스코 소식(2026.7.25.)에 따르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현장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2단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7월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7.19.~7.29.)는 7월 25일 회의에서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를 최종 결정하였다. </p><p> </p><p>이번 결정은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 여수갯벌, ▲ 고흥갯벌, ▲ 무안갯벌, ▲ 서산갯벌을 추가하고, 기존에 등재된 유산의 경계를 확대하는 중대한 경계 변경을 승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기존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을 포함하여 총 6개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으로 확대되었다.</p><p> </p><p>* 한국의 갯벌 구성요소(6개):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p><p> </p><p>이번 확대 등재는 세계유산 등재기준(x) (등재기준 10번) — 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의 현장 보전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연 서식지 — 를 충족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결정문에서 이 갯벌들이 황해 생태계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핵심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위협받는 이동성 물새들의 번식 및 서식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 지역에는 216종의 조류(이 중 물떼새류 등 물새류 114종, 도요물떼새류 44종)가 기록됐으며,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넓적부리도요 등 24종을 포함한다. 매년 약 5,000만 마리로 추정되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물새 개체군이 시베리아 및 알래스카에서 호주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 갯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다.</p><p> </p><p>* 등재기준 (x) (등재기준 10번): 과학이나 보존의 관점에서 멸종위기종 등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자연 서식지를 포함할 것</p><p> </p><p>「한국의 갯벌」은 지난 2021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처음 등재됐으며, 당시 위원회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완전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추가 갯벌 지역을 포함하는 2단계 확대 등재를 권고한 바 있다. 이후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심사 과정을 거쳐 이번 등재로 이어졌다. 유산 보호는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근거로 하며, 2019년 제정된 갯벌법은 갯벌의 추가 매립을 금지하고 있다.</p><p> </p><p>세계유산위원회는 이번 결정문에서 한국 정부에 잔여 갯벌 지역에 대한 조사와 지역사회 협의를 계속해 「한국의 갯벌」연속유산 구성을 완성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전통적인 어업·갯벌자원 이용 관습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다음 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황해 생태계 전반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를 아우르는 국제협력을 계속 강화할 것도 함께 권고했다.</p><p> </p><p>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헌장에 따라 설립된 유네스코국가위원회로서, 세계유산협약을 비롯한 유네스코 규범의 취지와 가치를 국내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확대 등재는 국내에 위치한 자연유산이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동아시아 전체 생태계, 나아가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p><p> </p><p>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2026. 7월 현재 1. 석굴암, 불국사(등재일 : 1995.12.9), 2. 해인사 장경판전(1995.12.9), 3. 종묘(등재일 : 1995.12.9), 4. 창덕궁(등재일 : 1997.12.6), 5. 화성(등재일 : 1997.12.6), 6. 경주역사유적지구(2000.12.2.), 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12.2.), 8.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7.2.), 9. 조선왕릉(2009.6.30.), 10.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7.31.) 11. 남한산성(2014.6.22.),12. 백제역사 유적지구(2015.7.8.) 13.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6.30.) 14. 한국의 서원(2019.7.10.) 15. 한국의 갯벌(2021.7.31.), 16. 가야고분군(2023.9.24.) 17. 반구천의 암각화(2025.7.16.) 등이다.</p><p> </p><p>#갯벌 #유네스코 </p>]]></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0:51: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국제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1</guid>
     </item> 
	  <item>
       <title><![CDATA[월드컵 축구 영웅들의 라스트 댄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80</link>
       <description><![CDATA[<p>- 메시 8득점, 4도움으로 활약했으나 아르헨티나의 2연속 우승을 견인하지 못해</p><p>- 호날두, 모드리치, 네이마르 월드컵에서의 라스트 댄스, 아쉬움의 눈물</p><p>- 캡틴 손흥민,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대한민국의 예선 탈락을 막지 못해 </p><p>- 결승전 후 메시와 야말의 포옹하는 모습에서 축구계의 세대교체를 엿볼 수 있어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231356534.png" alt="" width="696" height="40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북중미 월드컵은 2000년대 초반 축구계를 지배했던 전설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자국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나서는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는 매 경기가 역사적인 순간이자 진한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였다. [Gemini가 만든 이미지]</p></td></tr></tbody></table><p><br /> 여름날의 황혼은 아름답다.</p><p> 한낮의 태양이 뜨거울수록, 치열했던 하루의 기억은 하늘 한가득 화려한 무늬를 수놓는다.</p><p> </p><p> 2026 북중미 월드컵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영웅들이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라스트 댄스’ 경연장이기도 했다. 여름 한낮의 태양보다 더 뜨겁게 그라운드를 달궜던 영웅들의 발자취는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남겼다.</p><p> </p><p>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운 전설의 첫째는 역시 ‘축구의 신’ 메시다.</p><p>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펠레, 마라도나와의 'GOAT' 논쟁을 종결지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북중미 무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정신적 지주로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마지막 축제를 즐겼다. 이번 월드컵에서 메시는 39세의 나이에도, 화려한 드리볼과 탁월한 공간 창출, 송곳 같은 슈팅과 정확한 어시스트 등 경기 전반에 걸쳐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p><p> 또한 여러 월드컵 신기록을 추가했다. 카타르 대회 때 7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 대회 전까지 5번의 월드컵에서 13골(26경기)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더해 월드컵 통산 21골을 기록, 이 부문 역대 2위에 올랐다. </p><p> 메시의 2026 월드컵 종합성적표도 눈부시다. 총 8경기에서 득점 8골, 도움 4개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활약으로 그는 개인상 실버볼을 수상했다. </p><p> 그리고 그가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에서 세운 주요 기록도 놀랍다. 월드컵 통산 34경기 출전, 월드컵 통산 12도움, 월드컵 통산 33개 공격포인트(21골·12도움), 월드컵 통산 23승, 메시는 이 네 분야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39세에 조별리그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p><p> 다만 대회 준결승에서 2골을 넣은 음바페가 ‘통산 22골’을 기록하며, 메시의 21골을 넘어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p><p> 이 대회를 끝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은퇴하게 되는 메시는 조국의 2연패 우승을 완성하지 못한 채 통한의 눈물을 흘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p><p> 한편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보인 비신사적 행위는 축구의 신에게 ‘옥의 티’가 되었다.</p><p> </p><p> 포르투갈의 호날두 또한 이번 월드컵에 초대된 라스트 댄서다.</p><p> 호날두는 메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전설이다. 메시가 정교한 축구를 구사한다면 호날두는 힘의 축구를 구사한다. 탁월한 피지컬로 골네트를 찢을 듯 강력하게 때려 넣는 슈팅은 호날두 특유의 매력이다.</p><p> 호날두는 공식 경기에서 생애 통산 974골을 기록 중이다. 이는 총 1,326경기에 출전하여 달성한 기록으로,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그는 생애 1,00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p><p> 어느덧 41세의 나이로 통산 6번째 월드컵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선수 커리어 동안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수집했지만, 유독 인연이 없었던 월드컵 우승을 향해 포르투갈의 황금 세대와 함께 최선을 다했다. 그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개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득점한 유일한 선수다. 이 대회에서 3골을 기록했으나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여 탈락했다.</p><p> 이제 다시 설 수 없는 무대, 호날두는 눈시울을 붉혔다.</p><p> </p><p> 중원과 측면을 지배했던 베테랑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전설로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있다.</p><p>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골든볼 수상)과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며, 크로아티아를 2022 카타르 월드컵 3위로 이끌었던 '발칸의 중원 예술가'다. 최근 안면 골절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불굴의 투지로 마지막 월드컵에서 활약했다. 32강에서 호날두의 포르투갈에 패해 분루를 삼켰다. </p><p> </p><p> ‘유리 몸’ 네이마르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한때 펠레의 현신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으나 잦은 부상이 그를 억눌렀다. 최근 소속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브라질 A매치 80골로 역대 최다 득점 타이틀과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가진 그도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우승 도전 기회이다. </p><p> 브라질은 32강 전에서 일본을 이겼으나, 16강전에서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에 패해 네이마르의 눈물을 막아주지 못했다. </p><p> </p><p>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도 일단 라스트 댄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p><p> 현재 미국 MLS의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대한민국 선수 역사상 최다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을 했으며, 현재 월드컵 통산 3골로 박지성, 안정환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결국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해 조국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온몸으로 견뎌야 했다. 한국은 최상의 조 편성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졸전 끝에 32강에도 들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p><p> </p><p> 이 대회는 2000년대 초반 축구계를 지배했던 전설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자국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나서는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는 매 경기가 역사적인 순간이자 진한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였다.</p><p> </p><p> 이제 모든 경기가 끝났다. 여운만이 남아 있다.</p><p> 결승전이 끝난 후 축구의 신 메시가 자신이 축복해 준 축구의 미래 야말을 향해 윙크하고, 야말이 다가와 서로 포옹하며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p><p> 세대교체는 이렇게 극적으로 완성되었다.</p><p> </p><p>#축구 #손흥민 #네이마르 #메시 #펠레 #해리케인 #홀란 #호날두 #모드리치 #네이마르</p>]]></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4:56: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80</guid>
     </item> 
	  <item>
       <title><![CDATA[축구 역사의 양대 산맥 유럽 대 남미, 축구의 미래 ‘야말’ 대 현재 ‘메시’ 대충돌]]></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9</link>
       <description><![CDATA[<p>- 월드컵, ‘축구의 신’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제2의 메시’ 야말의 스페인 결승전</p><p>-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에 2-1 극적 역전승, 스페인 야말의 활약으로 프랑스 제압 </p><p>- 아르헨티나 64년 만 월드컵 2연패, 스페인 16년 만 월드컵 2회 우승 노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1848054649.png" alt="" width="694" height="37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1세기 축구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는 ‘무적함대’ 스페인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초대되었다. 이 경기에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치 않은 ‘축구의 신’ 메시와,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축구의 미래’ 야말이 맞붙는다. [Gemini가 그린 이미지]</p></td></tr></tbody></table><p><br /><br /> 일찍이 이렇게 상징성이 강한 경기는 없었다.</p><p> 21세기 축구 역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대 이벤트에는 ‘무적함대’ 스페인과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초대되었다. 이 두 국가는 각각 유럽과 남미 축구를 대표하여 대륙 간 우열을 겨룬다. 축구에 관한 한 어느 대륙도 최고의 명예를 양보할 여유가 없다.</p><p> 더구나 이 경기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은, 이 경기를 통해 현대 축구의 최고 수준은 물론 미래 축구의 흐름을 집약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치 않은 ‘축구의 신’ 메시와,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축구의 미래’ 야말이 맞붙고 있어, 그 상징성과 중요도가 배가되고 있다. </p><p> </p><p>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메시는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고, 야말은 자신의 첫 월드컵 정상 등극을 노린다. 그런데 이 두 스타에게는 운명처럼 얽힌 사연이 있어 흥미롭다.</p><p> </p><p> 두 사람은 19년 전인 2007년 처음 만났다. 당시 20세 바르셀로나의 떠오르는 스타 메시는 지역 자선 행사에서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촬영 당시 메시는 욕조 안에 있던 아기 야말을 품에 안고 사진을 찍었는데, 당시 야말은 생후 6개월이었다. </p><p> 훗날 이 사진은 전 세계 축구 팬들사이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메시가 미래의 스타를 축복했다."며 놀라워했다.</p><p> </p><p> 이제 19세로 성장한 야말이 메시를 막아서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선수가 '제2의 메시'라 불렸지만, 경기력과 영향력 면에서 가장 메시에 가까운 선수는 야말이다. 상대 수비를 벗겨내는 드리블, 왼발에서 분출하는 창의적인 패스와 반 박자 빠른 슈팅은 메시를 방불케 한다.</p><p> 그런데 이들이 모두 FC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라마시아’ 출신이고 보면, 이들의 결승 대결은 우연과 필연이 빚어낸 환상곡이다. </p><p> </p><p> 지금까지 두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그런데 첫 대결이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 결승전에서 성사되었다. 자연 축구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p><p> 메시는 자신의 라스트 댄스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노린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며,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이번에도 우승을 거머쥐게 되면, 월드컵 2연패의 영예와 함께 다시 한번 최우수선수,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하게 된다.</p><p> 이에 맞서는 야말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진격을 꿈꾼다. 그는 15세에 리그 1군에 데뷔했으며, 이미 유로 2024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제 꿈꾸던 무대에서 월드컵까지 제패할 기회를 잡았다. 만약 스페인이 정상에 오른다면, 야말은 역대 최초로 10대에 유로와 월드컵 우승을 모두 차지한 선수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된다.</p><p> </p><p> 아르헨티나는 16일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10분 고든에게 실점해 끌려갔으나 경기 막바지 연거푸 2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그 중심에 메시가 있었다.</p><p> 메시가 볼을 잡으면 뭔가가 일어날 것만 같다. 메시는 후반 40분 상대 수비를 골문 쪽으로 압박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 서 있던 페르난데스에게 패스,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후 예상 밖의 '오른발 크로스'로 마르티네스에게 택배 전달, 헤더 결승 골까지 도왔다.</p><p> 토너먼트 과정 중 고비 때마다 슈퍼스타 기질을 발휘해 팀을 구해냈던 메시는 준결승에서도 믿기 힘든 퍼포먼스로 아르헨티나 팬들을 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을 매료시켰다.</p><p> 먼저 득점에 성공한 잉글랜드가 그 1골을 지키려고 전원 수비모드를 취한 것이 화근이었다.  '축구의 신' 메시는 탁월한 센스와 기술로, 196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린 '축구 종가'의 잉글랜드의 꿈을 좌절시켰다.</p><p> 준결승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한 메시의 북중미 월드컵 개인 기록은 7경기 8골 4도움으로 늘어났다.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한 선수는 메시뿐이다. 그는 6번 출전했던 월드컵에서 총 21득점, 12도움으로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신의 영역’이다.</p><p> </p><p> 2022년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2연패는 월드컵 역사에 단 두 번뿐인 대기록이다. 첫 번째 2연패 주인공은 이탈리아, 두 번째 나라는 펠레가 이끌던 브라질이다. 아르헨티나가 승리한다면 64년 만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불혹의 나이에 출전한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에서, 사실상 득점왕과 골든볼을 예약한 메시가 64년 만의 대회 2연패까지 견인한다면, '축구의 신'에게는 최상의 드라마가 완성된다.</p><p> </p><p> 야말이 음바페를 또다시 가로막았다. 국가대항전에서 스페인은 프랑스를 세 차례 모두 꺾었다. 준결승전에서도 ‘무적함대’ 스페인이 ‘아트사커’ 프랑스를 무너뜨리고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로 향한다. 중원을 장악한 스페인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던 프랑스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p><p>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반면 2018년 우승, 2022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프랑스는 월드컵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p><p> </p><p> 야말이 페널티킥을 얻어 경기의 균형을 깼다. 오야르사발이 이를 성공시키며 스페인이 앞서갔다. 스페인은 후반 13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포로가 올모에게 패스한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고, 다시 공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p><p> 프랑스의 화려한 공격진은 침묵했다. 음바페와 뎀벨레, 올리세는 스페인의 촘촘한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간을 얻지 못했다. 음바페는 “스페인은 경기를 지배하고, 공을 소유하는 팀이다.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하도록 내버려 뒀다.”며 패배를 인정했다.</p><p> </p><p> 주사위는 던져졌다. ‘축구의 신’ 메시와 ‘초신성’ 야말의 숨 막히는 진검승부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메시가 조국 품에 월드컵 2연패를 안겨줄 것인가, 야말이 스페인에 월드컵 2회 우승의 영광을 선사할 것인가?</p><p> </p><p>#축구 #월드컵 #음바페 #메시 #손흥민 #야박 #해리케인 </p>]]></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02:34: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9</guid>
     </item> 
	  <item>
       <title><![CDATA[&quot;세종에서 세계를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quot;…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8</link>
       <description><![CDATA[<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2203031408.png" alt="" width="726" height="43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span style="letter-spacing: -0.39px;">▲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이 AI 프로젝트, 영어 기사 작성, 인터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아카데미 수료 후 세종영어신문 학생기자로 활동하며 글로벌 소통 능력과 저널리즘 역량을 이어갈 예정이다. © 먼데이타임스</p></td></tr></tbody></table><p><br />[세종=먼데이타임스] AI가 일상과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거나 지식을 많이 암기하는 시대를 넘어, 질문하고 협업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p><p> </p><p>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을 양성하기 위한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세종에서 개최된다.</p><p> </p><p>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먼저 큰 호응을 얻은 프리미엄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세종에서도 운영하는 것으로, 초·중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p><p> </p><p>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주입식 강의를 벗어나 프로젝트 중심(Project-Based Learning) 교육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자가 되고, 인터뷰를 하고, 영어 기사를 작성하며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p><p> </p><p>특히 BBC 기자, KBS 앵커, KBS PD, 베스트셀러 작가, AI 전문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한다.</p><p> </p><p>학생들은 유명 인사를 인터뷰하기 위한 질문을 직접 만들고, 영어 기사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배우며,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또한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창의력과 협업 능력,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p><p> </p><p>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Global Leadership Showcase'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약 열흘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를 영어로 발표하며 국제 무대에서 필요한 발표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p><p> </p><p>수료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리더십 수료증, 영어 기사 포트폴리오, AI 프로젝트 활동 인증서가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제 청소년 기자단 활동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p><p> </p><p>무엇보다 이번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은 세종영어신문(The Sejong Times) 학생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들은 지역과 학교,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취재하고 영어 기사로 작성하며, 실제 신문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 이는 학생부 활동은 물론 영어 실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행사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정답을 외우는 학생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세상과 협력하는 학생이 미래를 이끌게 된다"며 "이번 아카데미는 영어와 AI, 저널리즘, 리더십을 함께 배우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세계를 무대로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p>한편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는 글로벌 소통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디지털 활용 능력, 리더십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세종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p><p> </p><p>#세종 #청소년 #방학 #저널리즘 #영어신문</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4:4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박지혜 국제부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8</guid>
     </item> 
	  <item>
       <title><![CDATA[72년 기다린 감격… 세광고, 창단 첫 청룡기 정상]]></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7</link>
       <description><![CDATA[<p>- 경북고 6-2 제압…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4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p><p>- MVP 서정휘·우수투수 박상민 활약… 충북 야구의 새 역사</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1443395058.png" alt="" width="689" height="44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세광고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충북교육청 제공]</p></td></tr></tbody></table><p> </p><p>[서울=먼데이타임스] 충북 야구의 전통 명문 세광고가 창단 72년 만에 마침내 청룡기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p><p> </p><p>세광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정상에 올랐다.</p><p> </p><p>1954년 창단한 세광고가 청룡기를 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전국 메이저 대회 우승은 송진우가 에이스로 활약했던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무려 44년 만이다.</p><p> </p><p>경기 초반부터 세광고의 집중력이 빛났다.</p><p> </p><p>1회초 서정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세광고는 2회 황동민의 희생플라이와 김우진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단숨에 4-0까지 달아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p><p> </p><p>마운드에서는 선발 김동유가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인 김동유는 다양한 변화구와 특유의 떠오르는 듯한 공으로 경북고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4⅓이닝 동안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p><p> </p><p>경북고는 5회말 2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구원 등판한 박상민이 위기마다 침착한 투구를 선보이며 흐름을 완전히 끊었다. 세광고는 탄탄한 수비까지 더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p><p> </p><p>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9회초였다.</p><p> </p><p>김우진의 안타를 시작으로 이상준의 적시타와 대타 황재윤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2점을 추가했고, 점수는 6-2까지 벌어졌다. 박상민은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세광고의 역사적인 우승을 완성했다.</p><p> </p><p>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세광고 3학년 2루수 서정휘에게 돌아갔다. 서정휘는 결승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대회 전체에서는 타율 0.529(17타수 9안타), 7타점, 7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출전한 5경기 모두에서 안타를 기록하는 뛰어난 꾸준함도 보여줬다.</p><p> </p><p>서정휘는 우승 후 "시즌 초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욕심을 내려놓고 내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모두가 하나가 되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남은 목표는 프로 지명이다. 프로 무대에서 차근차근 성장해 하루빨리 1군에서 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p><p> </p><p>결승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김우진은 수훈상을 받았고, 박상민은 이번 대회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p><p> </p><p>이번 우승은 더욱 값진 의미를 갖는다. 세광고는 2020년 청룡기 4강, 2023년 봉황대기 준우승 등 번번이 정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올해는 상동고, 청담고, 강릉고, 배명고를 차례로 꺾은 데 이어 통산 8회 우승의 강호 경북고까지 제압하며 마침내 우승의 한을 풀었다.</p><p> </p><p>방진호 세광고 감독은 "창단 첫 결승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기회를 주며 성장시켜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좋은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p> </p><p>이어 "72년 동안 학교가 기다려온 청룡기를 품게 돼 감격스럽다"며 "동문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p><p> </p><p>송진우와 장종훈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배출한 충북 야구의 명문 세광고는 이번 우승으로 전통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한국 고교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p><p> </p><p>#야구 #청룡기 #세광고</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7:39: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먼데이타임스]]></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7</guid>
     </item> 
	  <item>
       <title><![CDATA[21세 체코 영웅 노스코바, ‘춘추전국’ 여자 테니스계를 평정하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6</link>
       <description><![CDATA[<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1857064393.png" alt="본문이미지" width="655" height="35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1세 노스코바(세계랭킹 12위)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같은 체코 출신이자 복식 파트너였던 카롤리나 무호바(9위)를 제압하며 챔피언에 등극하고 있다. [Gemini가 그린 이미지]    </p></td></tr></tbody></table><p> </p><p>- 체코 선수끼리 맞붙은 경기에서 노스코바, 무호바를 꺾고 윔블던 챔피언에 오르다</p><p>- 그랜드슬램에서 2년간 두 대회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는 춘추전국시대 여자 테니스 </p><p>- 체코, 4년간 본드로우쇼바, 크레이치코바, 노스코바 등 3명의 윔블던 챔피언 배출 </p><p><br /> 인구 1,000만 체코가 또 한 번 윔블던 챔피언을 배출했다. </p><p> 그 주인공은 21세 노스코바(세계랭킹 12위)다. 노스코바는 12일(한국시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같은 체코 출신이자 복식 파트너였던 카롤리나 무호바(9위)를 2-1(6-2, 5-7, 6-3)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p><p> 놀랍게도 생애 처음 파죽지세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오른 노스코바는 그대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 전까지 2회의 우승을 거두었던 노스코바는 자신의 세 번째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메이저 무대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약 72억 5,000만 원이다.</p><p> </p><p> 2004년생인 노스코바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크비토바가 첫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2011년 당시 크비토바는 21세로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노스코바는 크비토바의 영광을 보면서 자신도 그 자리에 오르는 꿈을 간직하고 노력했는데, 이제 그 꿈을 이루었다며 기뻐했다. 더구나 노스코바도 만 21세에 챔피언이 됐다. 체코인이 세웠던 기록을 같은 체코인이 15년 만에 도달했다. 윔블던 챔피언 최연소 기록은 힝기스가 세웠다. 당시 나이 16세 278일.</p><p> </p><p> 7월 12일은 체코인의 날이었다. 윔블던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체코인끼리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테니스 강국으로서의 체코의 위상이 빛나는 것은 물론, 누가 우승을 하든 생애 최초의 그랜드슬래머로서의 영광을 얻게 되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p><p> </p><p>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두 선수의 활약은 놀라웠다. 특히 무호바는 크레이치코바, 나오미, 고프 등 그랜드슬램 단식 챔피언들을 연달아 격파하는, 가장 터프하고 화려한 ‘챔피언 연쇄 격파’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무호바는 고프와의 4강전에서 2-1로 승리했는데, 3세트 매치 브레이크에서 12-10, 2시간 35분에 걸친 대접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무호바는 빠른 발과 정확한 스트로크, 다양한 네트 플레이를 구사하여, 윔블던 역사에 남을 명승부 끝에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p><p> 노스코바는 강력한 서브와 묵직한 포핸드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6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안착했다.</p><p> </p><p> 체코의 살아있는 전설 나브라틸로바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p><p> 1세트부터 전체적인 샷 컨디션은 노스코바가 훨씬 나아 보였다. 무호바는 여러 차례 강호들과의 대접전 후유증으로 발이 무거워 보였다. 노스코바는 특유의 파워풀한 샷으로 무호바에 균열을 냈다. 무호바는 밑에서 끌어올리는 포핸드로 상대의 코트를 분할한 뒤 네트로 대시하여 발리로 상대를 제압해왔다. 그런데 이날은 포핸드에서 밀리는 느낌이었다. 결국 단단함에 있어 노스코바가 무호바보다 조금 더 앞섰다. 전체적인 흐름은 노스코바가 잡아가는 분위기였다. 노스코바가 1세트를 6-2로 가져왔다.</p><p> 이 기세는 2세트 중반까지도 이어졌다. 사실상 손쉽게 끝나는 듯 보였다. 노스코바는 2세트 중반,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런데 5-2는 역전의 스코어, 무호바가 분발했다. 승리를 목전에 둔 노스코바가 주춤하자, 무호바의 포핸드와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무호바는 세 차례 챔피언십 포인트 위기를 지워냈다. 노스코바가 당황하며 2세트를 헌납했다. </p><p> 3세트 노스코바는 다행히도 멘탈을 회복했다.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노스코바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5-3, 서빙 포 더 매치 상황. 노스코바는 에이스에 이어, 서브포인트로 경기를 끝냈다. 21세 챔피언 탄생의 순간이었다.</p><p> </p><p> 노스코바는 6월 중순, WTA 500 독일 베를린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윔블던까지, 올해 잔디 시즌을 12승 1패의 출중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잔디코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노스코바였는데, 윔블던에서 결국 대미를 장식했다. 전문가들은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를 제패했던 저력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노스코바는 2023년 본드로우쇼바, 2024년 크레이치코바에 이어 최근 4년 사이 윔블던 정상에 오른 세 번째 체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p><p>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챙긴 노스코바는 다음 주 세계 7위까지 뛰어오른다. 바로 위인 6위가 카롤리나 무호바다.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었던 시비옹테크는 8위로 떨어진다.</p><p> </p><p> 무호바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2023년 프랑스오픈 이후 3년 만에 오른 그랜드슬램 결승이었지만 마지막 반전은 없었다. 3세트 첫 게임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놓친 것이 가장 아쉬웠다. 무호바는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 선언했지만, 이제 29세인 무호바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은 분명해 보인다.</p><p> </p><p> 올해 그랜드슬램 챔피언은 호주 오픈 리바키나, 롤랑가로스 안드레예바, 윔블던 노스코바로 어느 선수도 두 대회 이상 연달아 우승한 선수가 없다.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해도 결과는 같다. 여자 테니스계는 이른바 ‘춘추전국 시대’라 할 수 있다.</p><p> 이 춘추전국 시대에 체코에서 21세의 또 한 영웅이 탄생했다. 이 영웅의 천하 제패가 단기성으로 그칠 것인지, 장기간 군림할 것인지 마니아들의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p><p> </p><p> 한편 여자 테니스는 서브 게임을 지키기 어렵고, 리턴 게임 의존도가 높으며, 경기가 3세트 제로 짧으며,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어 있어서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는 세리나 윌리엄스나 스테피 그라프처럼 압도적인 피지컬이나 기량을 가진 선수가 등장하지 않은 까닭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마니아에 따라서는 대회마다 긴장감 넘치는 이변과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이 반복되는 춘추전국 시대를 즐기기도 한다. </p><p> </p><p>#테니스 #노스코바 #무호바 </p>]]></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02: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6</guid>
     </item> 
	  <item>
       <title><![CDATA[트럼프, ‘발로군 징계 유예 특혜’로 축구계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5</link>
       <description><![CDATA[<p>- 트럼프 대통령, FIFA에 정치적 압력으로 징계 유예를 통해 퇴장 선수 32강전 출전</p><p>- 공격수 발로건의 비정상적 출전에 전 세계적인 비난 빗발쳐, 미국은 해당 경기 패퇴</p><p>- 미국의 비정상적 행위에 각국의 비난과 소송 잇달아, FIFA 권위에 큰 오점 남겨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918439787.png" alt="" width="690" height="413"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스포츠 경기에도 외압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의 정치적 압력으로 퇴장 징계된 미국 공격수 발로건(9번)이 미국과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벨기에전에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비정상적으로 출전하는 모습. 그럼에도 미국은 결국 벨기에에 패퇴했다.<span style="letter-spacing: -0.03em;"> [gemini가 만든 이미지]</p></td></tr></tbody></table><p><br /><br /> 운동 경기에서 지고 싶은 팀은 없다. 서로 이기고자 경쟁하다 보면 분위기가 과열되기 쉽다. 과열된 분위기는 자칫 다툼이나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를 미리 방지하고자 각 경기에는 공인된 심판을 둔다. 심판은 선수들이 원활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반칙을 범한 선수에게는 정해진 제재를 가한다. </p><p> 경기에서 심판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심판은 공정하게 규칙을 적용해야 하며,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에 복종해야 한다. 또한 여러 팀이 참가하는 대회에서는 선수들을 보호하고자, 반칙의 정도가 심하여 퇴장을 당하거나 경고를 두 번 이상 받았을 경우 다음 경기에 출전을 제한한다. 이는 어느 팀 선수이건 꼭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규모가 큰 대회일수록 이러한 큰 원칙은 잘 지켜지고 존중되어야 한다. </p><p> </p><p> 어느 팀이나 선수가 이를 어기고 부당한 행위를 하거나 이익을 취할 경우, 그 경기는 공정성을 상실하게 되고 만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그 경기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그 팀은 비난에 휩싸이게 된다.</p><p> 그리고 다른 팀들도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게 되어 혼란이 커질 수밖에 없다.</p><p> </p><p>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p><p> 공동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는 미국 공격수 발로건이 지난 2일 32강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서 퇴장을 당해 벨기에전에 나설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그는 이번 대회 3골을 넣으며 미국팀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었다. 미국으로서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다.</p><p>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압력을 가했다. 그리고 FIFA는 발로건의 징계를 전격 유예했다. 이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은 ‘독립적인 사법 기관의 결정’이라고 해명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인판티노와 통화해 재검토를 요구했고, 난 이런 일을 아주 잘한다."고 자랑하여, '외압'이 있었음이 증명됐다.</p><p> 직전까지 월드컵에서는 심판의 고유 권한인 카드 판정에 대한 항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런데 그 대원칙을 공동 개최국인 미국이 정치적 권력을 앞세워 깨뜨린 것이다.</p><p> </p><p> 결국 미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발로건은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미국은 벨기에를 넘지 못했다. 벨기에는 전반 9분 드케텔라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전반 31분 미국 틸먼에게 실점함으로써 1-1 균형을 이루었지만, 전반 33분 드케텔라르가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갔다. 벨기에는 후반전 초반 다시 승기를 잡았다. 후반 12분 파나켄의 골로 격차를 벌렸고,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루카쿠의 쐐기 골로 4-1 쾌승을 거두었다.</p><p> 루카쿠는 득점한 뒤 관중석을 향해 도발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트럼프의 춤을 따라 추었는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 곡인 빌리지 피플의 'Y.M.C.A.'에 맞춰 추었던 댄스였다.</p><p> 벨기에 축구대표팀 SNS 계정도 미국을 저격했다. 이 계정은 루카쿠의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이것도 뒤집어 보시지!'라는 글을 올렸다. </p><p> </p><p>  한편 발로건의 징계가 유예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벨기에의 가르시아 감독은 “만우절이 7월인 줄 알았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우리에 정말 필요했던 건 경기 플랜이었다. 우세하게 경기하려고 했고,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이는 승자의 여유라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 만일 벨기에가 미국에 패했다면, 그는 어떻게 말했을까?</p><p> 한편 당사자인 발로건은 경기 뒤 “퇴장을 당하면 보통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게 규정”이라면서, “그 결정이 번복됐을 때 논란이 된 건 당연하다.”고 인정했다. </p><p> </p><p> FIFA가 심판 판정을 번복할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기면서, 그 대가는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과 같은 결과로 돌아오고 있다. </p><p> 글로벌 스포츠 'ESPN'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협회가 지난 16강 파라과이전에서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 올리세가 받은 옐로카드를 취소해달라며 FIFA에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발로건의 전례가 있는 만큼, 올리세의 명백한 오심 경고 역시 당연히 말소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p><p> 여기에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오른 잉글랜드 축구협회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매체는 "영국 역시 멕시코전에서 VAR 끝에 퇴장당한 수비수 자렐 콴사의 레드카드 징계에 대해 항소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p><p> 앞서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이 "우리도 케인을 시켜 트럼프 대통령에게 퇴장을 취소해달라고 로비해야 하느냐?"고 날 선 농담을 섞은 비판을 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 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에 패한 이집트도 심판진 전체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p><p> 결국 레드카드 징계를 유예해 준 FIFA의 비정상적인 행정이 결국 월드컵 전체를 거대한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p><p> </p><p> 벨기에 매체 '헤트 니우블라트'는 "자, 트럼프 대통령, 다음엔 누구에게 전화할 건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트럼프의 유명한 슬로건 'MAGA'를 패러디하여 "(트럼프 대통령이)벨기에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었다. '월드컵의 수치'라고 불렸던 사건 이후, 마침내 정의가 실현되었다. 전 세계가 벨기에의 승리를 축하했다."라고 보도했다.</p><p>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도 "축구 경기는 경기장에서 승부가 결정된다. 트럼프, 인판티노의 정치적 개입이 경기를 좌우할 순 없다."며, "발로건 사건이 벨기에 선수들에게 이상적인 동기부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경기 시작부터 벨기에가 더 큰 투지를 보여준 것이 분명했다. 그게 아니면 백악관의 방해 공작 때문에 미국 선수들이 제정신을 잃은 걸까?"라고 비꼬았다.</p><p>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옛 영국 속담을 알고 있어야 했다. 미국은 FIFA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은 공격수를 시애틀 경기장에 내보냈지만,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벨기에의 더 큰 승리욕을 간과했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알헤멘 다흐블라트'는 "벨기에가 정의를 실현했다. 트럼프와 인판티노의 행태는 월드컵과 축구계 전반에 큰 오점을 남겼다"라고 했다. 독일 '빌트'는 '벨기에의 복수'라고 표현했다.</p><p> </p><p> 자, 이제 FIFA가 답할 차례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p><p> </p><p>#축구 #FIFA #월드컵 #트럼프</p>]]></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9:57: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5</guid>
     </item> 
	  <item>
       <title><![CDATA[도심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청주시, 대농근린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4</link>
       <description><![CDATA[<p>- 총 12억원 투입해 소나무·느티나무 등 식재 … 열섬현상 완화 기대 </p><p>- 도시바람길숲 대농근린공원 디딤·확산숲 조성사업’ 2차년도 사업을 준공</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824486584.jpg" alt="" width="651" height="40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옛 대농자리에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안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고, 차가운 공기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도록 돕는 도시숲 사업이다.  [이미지=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 일원에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대농근린공원 디딤·확산숲 조성사업’ 2차년도 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p><p> </p><p>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심 안으로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고, 차가운 공기가 주변으로 퍼질 수 있도록 돕는 도시숲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p><p> </p><p>이번 사업에는 총 12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됐다.</p><p> </p><p>시는 공원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놀이 공간 주변에 소나무를 심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느티나무를 식재해 그늘을 만들고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p><p> </p><p>공원 한편에는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더하기 위해 팽나무와 메타세쿼이아,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관목도 함께 심었다.</p><p> </p><p>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농근린공원이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시민 휴식공간으로 더욱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 </p><p>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p>한편, 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을 비롯한 시내 주요 도심 일원 7개소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2개소에서 1차년도 사업을 마쳤으며, 2027년까지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해 기후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p><p> </p><p>#대농 #도시바람길숲 #청주시 #열섬</p>]]></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1:21: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4</guid>
     </item> 
	  <item>
       <title><![CDATA[서울서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 성황]]></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616587179.png" alt="" width="737" height="37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는 글로벌 소통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디지털 역량, 리더십을 동시에 키우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확산되는 프로젝트 기반 리더십 교육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p></td></tr></tbody></table><p><br /><br />미래 사회를 이끌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5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려 참가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p><p> </p><p>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에서 선발된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p><p> </p><p>특히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저널리즘, AI 프로젝트, 영어 글쓰기, 인터뷰, 프레젠테이션을 결합한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p><p> </p><p>프로그램에는 BBC 기자, KBS 앵커, KBS PD, 베스트셀러 작가, AI 전문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진행했다.</p><p> </p><p>참가 학생들은 기자처럼 질문을 만들고 유명 인사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영어 기사를 작성하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또한 팀별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웠다.</p><p> </p><p>아카데미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열린 'Global Leadership Showcase'였다. 학생들은 10일간 준비한 프로젝트를 영어로 발표하며 국제 무대에서 요구되는 발표력과 소통 능력을 선보였다.</p><p> </p><p>참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리더십 수료증과 영어 기사 포트폴리오, AI 프로젝트 활동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제 청소년 기자단 활동과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됐다.</p><p> </p><p>행사 관계자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거나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세상을 이해하고 질문하며 협력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p> </p><p>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소통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디지털 역량, 리더십을 동시에 키우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최근 국내외에서 확산되는 프로젝트 기반 리더십 교육과도 방향을 같이한다.</p><p> </p><p>#리더십 #아카데미 #저널리즘</p>]]></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5 11:5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박지혜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3</guid>
     </item> 
	  <item>
       <title><![CDATA[&quot;AI가 교사를 대신할까?&quot;… 한국교원대, 미래교육 해법 모색]]></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518422416.jpg" alt="" width="669" height="5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교육기술 컨퍼런스 'ISTELive 26'에 참가한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중앙). 한국교원대학교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한국형 ISTE 라이브' 모델 구축과 AI 시대 인간 중심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지=한국교원대학교 제공]</p></td></tr></tbody></table><p><br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이 AI에듀테크센터장(센터장 정관수)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기술 국제행사인 ISTELive 26에 참석해 AI 시대 교육혁신의 방향을 점검하고, 우리나라 교육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p><p> </p><p>차우규 총장 일행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ISTELive 26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교육 전문가들과 미래 교육 전략을 공유했다. ISTELive 26은 전 세계 1만7천여 명의 교육 전문가, 정책 관계자, 에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행사로, 교육기술과 교육 리더십을 함께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제 플랫폼이다.</p><p> </p><p>이번 행사에서는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AI 활용 교육,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방법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p><p> </p><p>특히 학교 현장에서 AI를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적응력, 공감 능력, 호기심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미래 교육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주도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습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 공감대를 형성했다.</p><p> </p><p>한국교원대학교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과 ISTE를 비롯한 국제 교육기술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ISTE가 축적해 온 교육기술 철학과 운영 모델을 참고해 우리나라 교육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ISTE 라이브(K-ISTE Live)' 플랫폼 구축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p><p> </p><p>대학은 단순히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인간 중심 역량 강화 등 AI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적 가치를 교원양성 과정부터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 지원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시·도교육청 및 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p><p> </p><p>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행사 참가와 연수 이수, 다양한 교육 세션 참여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 개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이를 개인 포트폴리오와 인사평가 등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역량 개발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경력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p><p> </p><p>차우규 총장은 이번 ISTELive 26 참가를 통해 "AI 시대의 교육은 기술을 얼마나 많이 도입하느냐보다, 얼마나 윤리적이고 목적 있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수와 학생들이 세계적인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교류와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ISTELive 26 참가는 한국교원대학교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교원양성과 미래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차우규총장 #한국교원대 #ISTELive #올랜드</p>]]></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7:11: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국제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상윤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2</guid>
     </item> 
	  <item>
       <title><![CDATA[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본격 운영]]></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83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519128009.png" alt="" width="647" height="43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 1972년 남한강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작은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생명을 지켜낸 ‘시루섬의 기적’에 착안해 조성되었다. [이미지=단양군 제공]</p></td></tr></tbody></table><p><br /><br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지난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p><p> </p><p>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말 임시운영을 통해 시설 안전성, 운영체계, 교통관리, 관람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p><p> </p><p>이와 함께 군은 정상운영에 맞춰 기존 ‘시루섬생태탐방교’의 공식 명칭을 ‘시루섬 기적의 다리’로 확정했다.</p><p> </p><p>새 명칭은 1972년 남한강 대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 198명이 작은 물탱크 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생명을 지켜낸 ‘시루섬의 기적’에서 착안했다.</p><p> </p><p>군은 이 감동적인 실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생명과 희망, 공동체 정신을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p><p> </p><p>‘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총연장 617m, 폭 1.8m의 보행현수교로 단양강과 시루섬을 연결한다.</p><p> </p><p>다리 위에서는 단양강과 소백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루섬이 간직한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p><p> </p><p>특히 단순한 보행시설을 넘어 자연경관과 역사적 스토리를 결합한 관광공간으로 조성돼 단양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p><p> </p><p>임시운영 기간에는 하루 평균 약 3,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p><p> </p><p>방문객들은 단양강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과 시루섬을 배경으로 한 조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시루섬의 기적’이 담긴 역사적 스토리에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p><p> </p><p>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군은 ‘시루섬 기적의 다리’가 단양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p><p> </p><p>군은 정상운영을 계기로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콘텐츠와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p><p> </p><p>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p><p> </p><p>특히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의 출발점이자 단양강 관광축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군은 자연경관과 ‘시루섬의 기적’이라는 실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관광자원으로서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단양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p><p> </p><p>한편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물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p><p> </p><p>#시루섬 #단양 #기적의다리</p><p> </p>]]></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6:15: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1</guid>
     </item> 
	  <item>
       <title><![CDATA[페널티 킥 상황에서의 키커의 불안과 인간의 실존 ]]></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70</link>
       <description><![CDATA[<p>- 페널티 킥,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았던 32강전</p><p>- 페널티 킥 상황에서 골키퍼보다 키커가 불안감 높아</p><p>- 페널티 킥, 인간의 ‘실존적 상황’을 압축적,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드라마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559214349.png" alt="" width="639" height="42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키커가 페널티 킥을 차는 순간은 단순히 축구 경기 속 하나의 플레이가 아니다. 키커가 느끼는 불안은 무능함의 증거가 아니라, 그가 지금 가장 인간답게 살아 움직이며 '선택'하고 있다는 실존의 증거다. [Ai가 만든 이미지] </p></td></tr></tbody></table><p><br /> 일찍이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명 감독이었던 빌 샹클리가 말했다.</p><p> “축구는 전쟁이 아니다. 전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p><p> </p><p> 전쟁보다 심각한 월드컵 축구 대전이 절반에 해당하는 국가를 탈락시키며, 한 나라 한 나라 16강을 확정해 나가고 있다. 이긴 국가는 환호하며, 다음 대전할 국가에 대한 대전 전략을 짜고 선수들 훈련에 여념이 없다. 반면에 탈락한 국가는 초라하게 짐을 챙겨 쓸쓸히 퇴장한다. 심지어 우루과이는 경기에 패하자 예약했던 전세기를 취소하여, 선수들은 각자도생으로 귀국해야 할 처지다. </p><p> </p><p> 이렇게 심각한 승부가 페널티 킥이나 승부차기로 결정될 때, 각 순간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16강 결정전에서 이런 상황이 7월 3일 현재 벌써 세 차례나 발생했다. </p><p> 벨기에는 세네갈과 2-2로 맞선 상황에서 연장전에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반면에 ‘전차군단’ 독일은 승부차기에서 파라과이에 3-4로 무릎을 꿇어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그때까지 독일은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4전 4승을 거두고 있었다. 또한 강호 네덜란드도 모르코에 2-3으로 패해 이변의 대상이 되었다.</p><p> </p><p> 이는 페널티 킥이나 같은 형식으로 전개되는 승부차기에서 키커들이 얼마나 큰 압박과 불안에 휩싸이는지를 반증한다. 월드컵 사상 최다 골의 주인공이자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마저 월드컵 페널티 킥 성공률이 높지 않다면 팬들은 의아해할 것이다. 현재까지 메시는 7번의 기회에서 4번을 성공시켰다. 3번을 실축한 것이다. 공간을 창출하며, 수비수 틈을 노려 골을 넣는 게 쉬워 보인다는 메시도 이런 정도라면 페널티 킥에서의 키커의 불안은 상상 이상이라 하겠다. </p><p> 물론 홀로 폭 7.32m, 높이 2.44m의 골대를 책임져야 하는 골키퍼의 불안 또한 말할 수 없이 증폭된다. 독일의 문호 페터 한트케는 이 상황을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이란 소설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을 정도이다. </p><p> 하지만 더욱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은 키커다. 키커가 찬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는 시간은 약 0.4초, 골키퍼가 감지하고 몸을 날리는 반응 동작 시간은 0.6초 정도다. 이론적으로 골키퍼는 공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골키퍼의 불안감과 책임감은 현저하게 줄어든다. 모든 것은 키커의 몫으로 남는다.</p><p> </p><p> 단 11m의 거리를 두고, 골키퍼와 1대 1로 마주 선 그 짧은 순간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말한 인간의 실존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페널티 킥을 앞둔 키커의 고독한 상황에 인간의 ‘실존’과 ‘선택’ 그리고 필연적인 ‘불안’의 드라마가 완벽하게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p><p> </p><p> 페널티 킥 마크 위에 공을 놓는 순간, 키커는 경기장에 모인 수만 명의 관중, 동료 선수, 감독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된다. 이 상황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이 세상에 홀로 던져진 존재, 즉 ‘피투성'을 지닌 존재와 같다.</p><p> 이 순간 키커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롯이 자신의 존재 전체로 그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절대적 고독'의 상태, 이것이 바로 실존주의가 말하는 인간의 가장 적나라한 조건이다.</p><p> </p><p> 또한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선택의 자유가 주어졌다는 것은,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100% 자신이 져야 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p><p> 키커는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오른쪽으로 찰 것인가, 왼쪽으로 찰 것인가? 강하게 찰 것인가, 속도를 줄이되 구석으로 정교하게 찰 것인가? 파넨카 킥을 시도할 것인가?‘</p><p> 누구도 키커에게 골키퍼가 막아내기 힘든 완벽한 페널티 킥을 요구하지 않는다. 키커가 어느 방향으로, 어떤 속도로 차든 그것은 철저히 자신의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이다.</p><p> 만약 골을 넣지 못했을 때, 키커는 "감독님이 시켜서", "잔디 상태가 나빠서"라는 핑계를 댈 수 없다.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자신의 '선택'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기에, 그 자유는 축복이 아니라 가혹한 형벌처럼 다가올 수도 있다.</p><p> </p><p>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자유의 현기증’ 즉 ‘불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능성, 즉 내가 어디로든 찰 수 있다는 자유를 마주했을 때 인간은 현기증을 느끼며, 이것이 곧 ‘불안’이라고 설명한다. 페널티 킥은 통계적으로 보면 성공 확률 약 75~80%로 키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반드시 성공한다’는 절대적 보장은 없다. 키커의 불안은 바로 이 ‘불확실성’에서 나온다. 성공과 실패라는 두 갈래 길 앞에서,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키커의 내면을 뒤흔드는 본질적인 불안의 원인이 된다.</p><p> </p><p> 피터 한트케의 『페널티 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이 있다면, 그 반대편에는 '키커의 실존적 결단'이 자리하고 있다.</p><p> 실존주의에서 불안은 회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인간을 진정으로 깨어있게 만드는 계기이다. 키커는 심판의 휘슬이 울리는 순간, 불안에 마비될 것인가 아니면 불안을 껴안고 발을 힘차게 앞으로 내디딜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p><p> 주변의 소음과 실패에 대한 공포를 뚫고 강력한 슛을 날리는 행위는,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삶의 행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가는 인간의 ‘실존적 결단’ 그 자체이다.</p><p> </p><p> 키커가 페널티 킥을 차는 순간은 단순히 축구 경기 속 하나의 플레이가 아니다. 그것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 그 불확실성 앞에서, 오직 자신의 자유를 책임지는 자세로, 고독하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실존’, 인간의 삶을 가장 극적으로 시각화한 순간이다. </p><p> 키커가 느끼는 불안은 무능함의 증거가 아니라, 그가 지금 가장 인간답게 살아 움직이며 '선택'하고 있다는 실존의 증거다.</p><p> </p><p> 페널티 킥에서는 키커가, 삶에서는 우리 각자가 ‘불안’ 속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p><p> </p><p>#축구 #월드컵 #페널티킥</p><p> </p>]]></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07:52: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70</guid>
     </item> 
	  <item>
       <title><![CDATA[지역소멸 위기, 교육으로 돌파!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교육대전환’]]></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9</link>
       <description><![CDATA[<p>-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청소년 대상 </p><p>- 주요 온라인 학습 플랫폼 수강권 및 교재비 지원 </p><p>- 지역 선후배가 함께하는 1:1 온라인 멘토링 </p><p>- ‘충Book-e’ 참여자, 오는 7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7/2026070244154838.png" alt="" width="698" height="40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충Book-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학습 성과를 높이고, 교육격차 해소와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가 기대된다. </p></td></tr></tbody></table><p><br /><br />충북도가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온라인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인 ‘충Book-e’를 추진한다.</p><p> </p><p>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초등 5~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1~2학년 및 학교밖청소년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p><p> </p><p>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지원 내용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지원(교과, 종합반 수준) ▲선후배 1:1 온라인 멘토링 ▲학습 교재비 지원 등이다.</p><p> </p><p>참여 학생은 주요 온라인 학습 콘텐츠(▲(초등)엘리하이 ▲(중등)엠베스트 ▲(고등)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중 원하는 과정 1개를 선택해 수강이 가능하며, 최대 6만원 상당의 학습 교재 쿠폰도 함께 제공받는다.</p><p> </p><p>또한, 충Book-e 참여 학생 중 200명을 별도로 선발해 충북 출신 및 전국 주요 대학 재학생 멘토와 1:1 매칭하여 온라인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춘 밀착형 온라인 학습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p><p> </p><p>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직계존속)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가 충북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에 있는 청소년이다.</p><p> </p><p>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발해 취약계층의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p><p> </p><p>참여자 모집은 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충Book-e’ 공식 누리집(https://www.chungbook-e.com)에 학생 본인 명의로 가입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기본 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 심사 후 7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p><p> </p><p>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여건이었다”며 “‘충Book-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학습 성과를 높이고, 교육격차 해소와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p> </p><p>#인구 #지역소멸 #교육</p>]]></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7:3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9</guid>
     </item> 
	  <item>
       <title><![CDATA[드라마 ‘참교육’과 우리의 교육현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508405477.png" alt="" width="709" height="49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드라마 ‘참교육’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부모 민원 등 오늘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소재로 삼고 있다.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미지=나무위키에서 갈무리]</p></td></tr></tbody></table><p><br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지난 6월 5일 공개된 이후 2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이는 그만큼 교육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p><p> </p><p>이 드라마는 네이버 웹툰 채용택, 한가람의 &lt;참교육&gt;이 원작이다. 웹툰이 원작이고 드라마의 특성이 가미되어 다소 선정적이고 과장된 측면이 있긴 하지만, 답답한 교육 문제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 드라마라는 게 중론이다. </p><p> </p><p>이 드라마는 체벌 금지법 도입 이후, 이를 악용하는 일부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지나친 갑질로 교육현장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고, 그 심각성을 인지한 정부가 무너진 교실을 바로잡기 위해 ‘교권보호법 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만들어진 교육부 직속 특수기관인 ‘교권보호국’의 활약상을 그린다. 교권보호국의 감독관은 일반적인 교사의 권한을 넘어, 지나치게 선을 넘는 불량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을 합법적으로 강력하게 물리력으로 제압하고, 교실을 바르게 돌려놓을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부여 받고 있다. 감독관은 문제가 있는 학교에 투입된다. </p><p> </p><p>교권보호국 나화진과 임한림 감독관은 불량학생은 물론 비리 교사 그리고 학부모 앞에서 압도적인 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여(드라마에서는 정당한 교육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권보호국 감독관들에게는 체벌을 포함한 어떠한 교육적 지도방침도 허용된다)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교육부장관은 든든한 뒷배가 되어 이들을 보호하고 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들은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이나 교권침해 더 나아가 학교 현장에까지 침투한 마약문제까지 해결한다. </p><p> </p><p>드라마를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교권보호국의 활동에 사이다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우리의 교육현실을 개탄한다. </p><p> </p><p>드라마를 지켜본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드라마에서 나온 내용이 유사한 점이 많다고 느낀다. 설문조사 등의 자료 조사에 의하면 많은 교사들이 실제로 교권침해를 겪었다고 답한다. 학생이 지속적으로 교육활동을 방해하거나, 학생에게 욕설을 듣거나 심지어 폭행을 당한 일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협박을 받았다는 응답도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p><p>이에 우리의 교육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에서처럼 아동학대 신고만으로도 교사가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실제의 현실 상황에 대하여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p><p> </p><p>그러면서 정말 ‘교권보호국’을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논의를 하기도 한다. 정치권에서도 ‘교권보호국’ 또는 ‘교육활동 보호국’과 같은 특수기관을 설립하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일부 정당은 물론 6.3 지방선거 교육감 당선인 중의 몇 분도 이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p><p> </p><p>그런데 드라마를 지켜본 상당수의 교사들은 드라마에서처럼 교사와 학부모가 대립적 구도가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설사 교권보호국이 설치된다고 해도 드라마에서처럼 체벌을 포함한 학생에 대한 물리적 방법의 교육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p><p> </p><p>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여전히 학교와 교사를 믿고 자녀를 선생님께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열악하기 짝이 없는 현재의 교육현실에서도 학생들을 사랑하고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다. </p><p> </p><p>이제 우리는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보다 합리적인 개선점을 찾아나서야 한다. 교권보호, 나아가서는 전반적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우리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 교육부는 물론 정치권도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p> </p><p>물론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나 개정 시에는 반드시 현장 교사나 선량한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와 의견수렴이 전제되어야 한다.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졸속으로 제도적 장치를 만들다 보면 또 다른 부작용이 따를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p><p> </p><p>더 이상 우리 국민이 ‘참교육’과 같은 드라마를 보며 교육현실을 개탄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p><p> </p><p>#참교육 #교권보호국 #교사 #채용택   </p><p> </p>]]></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0:01:00 +09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영화/드라마]]></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8</guid>
     </item> 
	  <item>
       <title><![CDATA[AI 시대, 인간다움이라는 마지막 불씨]]></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401492717.png" alt="" width="729" height="41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I가 인간의 지능을 빠르게 모방하는 시대에도 공감, 책임, 연대, 사랑과 같은 인간다움의 가치는 여전히 대체될 수 없는 마지막 영역으로 남아 있다. 안종일 교수는 인간이 인간을 잊지 않는 마음이야말로 AI 시대 문명을 지탱하는 ‘마지막 불씨’라고 강조한다. [이미지=저자 제공]</p></td></tr></tbody></table><p><br />기계가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 </p><p> </p><p>말을 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병을 진단하고, 법률 문서를 읽고, 인간이 평생 걸려 익히던 지식의 숲을 순식간에 통과한다. 어제까지 인간의 자랑이던 것이 오늘은 기계의 기능이 되고, 오늘까지 인간의 능력이라 믿었던 것이 내일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바뀐다.</p><p> </p><p>그러나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p><p> </p><p>기계가 인간을 닮아갈수록, 우리는 비로소 인간이 무엇인지를 묻게 된다. 어둠이 깊어져야 별빛이 보이듯,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기 시작하자 인간이 단순히 일을 하는 존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인간은 계산하는 존재가 아니라, 계산할 수 없는 것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였다.</p><p> </p><p>기계는 답을 내놓는다. 그러나 인간은 그 답이 누군가를 살릴 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 앞에서 멈춘다.</p><p> </p><p>기계는 결론에 도착하지만, 인간은 그 결론 앞에서 망설이고, 부끄러워하고, 밤새 뒤척인다. 그 결정 하나가 어느 아이의 내일이 되고, 어느 노인의 마지막 체온이 되며, 어느 실패한 사람의 다시 일어설 이유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p><p> </p><p>그래서 인간은 계산하지 못해서 인간인 것이 아니다. 계산이 끝난 자리에서도 아직 울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다.</p><p> </p><p>AI는 미역국의 조리법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생일 아침, 어머니가 왜 그 국을 끓였는지는 모른다. AI는 장례식장의 예법을 알려줄 수 있다. 그러나 조문객의 침묵이 왜 말보다 깊은 위로가 되는지는 모른다. AI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수천 개의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 때문에 한 사람이 자기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그 떨림은 알지 못한다.</p><p> </p><p>여기에 인간의 마지막 영토가 있다.</p><p> </p><p>우리는 오랫동안 “더 빨리,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라는 주문을 외우며 살아왔다. 그것이 근대의 언어였고, 산업의 문법이었고, 성장의 신앙이었다. 빠른 것이 좋은 것이 되었고, 많은 것이 강한 것이 되었으며, 효율적인 것이 옳은 것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도 어느새 기계처럼 평가되었다. 몇 점인가, 몇 등인가, 몇 억을 버는가, 몇 초 안에 처리하는가.</p><p> </p><p>그러나 생명은 효율로 자라지 않는다.</p><p> </p><p>아이 하나가 자라는 데에는 수많은 비효율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말, 쓸데없어 보이는 기다림, 밤중의 체온, 밥상머리의 잔소리, 돌아오는 대답 없는 기도. 노인을 돌보는 일도 그렇다. 병든 이를 간호하는 일도 그렇다. 상처 입은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일도 그렇다.</p><p> </p><p>그것들은 경제의 언어로 보면 낭비이고, 생산성의 표로 보면 손실이며, 알고리즘의 기준으로 보면 불필요한 지연이다.</p><p> </p><p>그러나 바로 그 비효율 속에서 인간은 인간이 된다.</p><p> </p><p>기계는 빠르다. 그러나 생명은 느리다.</p><p>기계는 정확하다. 그러나 사랑은 자주 어긋난다.</p><p>기계는 오류를 줄인다. 그러나 인간은 때로 오류 속에서 용서를 배우고, 실패 속에서 겸손을 배우며, 상실 속에서 비로소 타인의 아픔을 이해한다.</p><p> </p><p>AI 시대의 두려움은 기계가 점점 똑똑해지는 데만 있지 않다. 더 근본적인 두려움은 인간이 스스로를 기계의 기준으로 재단하기 시작하는 데 있다. 쓸모없는 사람, 느린 사람, 성과가 낮은 사람, 계산이 맞지 않는 사람, 효율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분류하고 폐기하려는 마음이야말로 가장 차가운 야만이다.</p><p> </p><p>문명은 강한 사람들만의 질서가 아니다.</p><p> </p><p>문명은 병든 사람, 늙은 사람, 실패한 사람, 뒤처진 사람, 아직 말을 배우지 못한 아이와 이미 말을 잃어버린 노인까지 품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인간의 얼굴을 갖는다.</p><p>기계는 강자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인간만이 약자 앞에서 속도를 늦출 수 있다.</p><p> </p><p>기계는 최적의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인간만이 길 잃은 사람을 기다릴 수 있다.</p><p>기계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제안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만이 옳은 일을 위해 불리한 선택을 감수할 수 있다.</p><p> </p><p>이것이 공감이다. 이것이 판단이다. 이것이 책임이다. 이것이 연대이다. 그리고 이것이 인간다움이다.</p><p> </p><p>인간다움은 거창한 구호 속에 있지 않다. 그것은 손에 있다. 잡아주는 손, 밥을 차리는 손,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 손. 인간의 문명은 머리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손으로 만들어졌다. 흙을 만지고, 불을 피우고, 아이를 안고, 죽은 이를 묻고, 편지를 쓰고, 누군가의 어깨를 두드리던 그 손으로 만들어졌다.</p><p> </p><p>AI는 손의 동작을 흉내 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손길은 대신할 수 없다.</p><p> </p><p>손과 손길은 다르다. 손은 기능이지만, 손길은 마음이다. 손은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손길은 관계가 된다. 기계는 동작을 모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동작이 누구를 향한 것인지, 왜 지금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야 하는지는 알지 못한다.</p><p> </p><p>인간은 의미를 먹고 사는 존재다.</p><p> </p><p>밥만으로 살 수 없고, 정보만으로도 살 수 없다. 인간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견뎌야 하는지, 무엇을 지키기 위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지를 묻는 존재다. 바로 그 물음 때문에 인간은 약하면서도 존엄하고, 흔들리면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다.</p><p> </p><p>AI가 대답의 양을 늘린다면, 인간은 질문의 깊이를 지켜야 한다.</p><p>AI가 효율의 영토를 넓힌다면, 인간은 의미의 영토를 지켜야 한다.</p><p>AI가 기능을 대신한다면, 인간은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p><p>AI가 세상을 더 빠르게 만든다면, 인간은 더 깊게 멈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p><p> </p><p>앞으로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더 정교한 기계가 나오고, 더 영리한 알고리즘이 등장하며, 더 많은 일이 자동화될 것이다.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하고, 인간은 더 자주 낯선 문턱 앞에 서게 될 것이다.</p><p> </p><p>그러나 아무리 많은 것이 바뀌어도 마지막까지 바뀌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p><p> </p><p>인간이 인간을 잊지 않는 일이다.</p><p> </p><p>더 뛰어난 기계를 만드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더 깊은 인간이 되는 일이다. 더 빠른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더 따뜻한 사회를 지키는 일이다.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보다 절실한 일은 한 사람의 고통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는 일이다.</p><p> </p><p>기계는 처리한다. 그러나 인간은 기억한다.</p><p>기계는 계산한다. 그러나 인간은 책임진다.</p><p>기계는 모방한다. 그러나 인간은 사랑 때문에 자기 삶의 방향을 바꾼다.</p><p>기계는 결과를 산출한다. 그러나 인간은 그 결과 앞에서 누군가의 눈물을 떠올린다.</p><p>그리고 인간이 아직 그 눈물을 외면하지 않는 한, 인간은 끝나지 않는다.</p><p> </p><p>AI 시대의 마지막 과업은 기계를 이기는 것이 아니다. 기계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공감하고, 판단하고, 책임지고, 연대하며,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고 타인의 곁에 머무는 것이다.</p><p> </p><p>그것은 낡은 도덕이 아니다. 미래의 생존 조건이다.</p><p> </p><p>그 모든 속도와 계산과 자동화의 끝에서, 우리가 끝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다. 기술은 계속 바뀔 것이다. 기계도 계속 바뀔 것이다. 제도도, 산업도, 직업도 바뀔 것이다.</p><p> </p><p>그러나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해 지켜야 할 마지막 불씨는 하나다.</p><p> </p><p>인간다움.</p><p> </p><p>그것은 눈물 흘릴 줄 아는 지성이고, 책임질 줄 아는 자유이며, 타인의 고통 앞에서 멈출 줄 아는 마음이다.</p><p> </p><p>기계가 아무리 밝은 빛을 내도, 그 빛에는 체온이 없다.</p><p> </p><p>인간은 작고 흔들리는 불씨다.</p><p> </p><p>그러나 그 불씨 하나가 있어, 문명은 아직 춥지 않다.</p><p> </p><p>#AI #문명 #인간 #기계</p><p> </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4:58: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안종일 (경북보건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7</guid>
     </item> 
	  <item>
       <title><![CDATA[ “부대찌개의 도시에서 한글문화도시로” ... 의정부 한글문화도시로의 변신]]></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6</link>
       <description><![CDATA[<p><span class="italic">의정부에서는 매년 10월이면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바로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한글한복 패션쇼’다.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는 오랫동안 부대찌개와 미군 주둔지, 군사도시 이미지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고산동 신도시 개발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글과 역사, 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글문화도시’로의 도약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글한복 패션쇼를 기획·추진해 온 푸른두레 신민식 대표가 있다. 신 대표는 <span class="italic">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곁에서 도왔던 집현전 학자이자 한글 창제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 신숙주 선생의 17대 후손으로, <span class="italic">2024년부터 한글과 한복을 결합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통해 의정부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본지는 한글한복 패션쇼와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의정부의 이미지 변신을 이끌고 있는 신민식 대표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326262728.png" alt="" width="694" height="42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의정부는 푸른두레 신민식 대표와 함께 세종대왕의 총애를 받으며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운 신숙주 선생의 업적을 한글한복 패션쇼를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로 되살리고 있다.  [이미지 = 먼데이타임스 송유진 기자]</p></td></tr></tbody></table><p><span class="bold"><br />"한글 창제의 핵심 인물인 신숙주 선생의 업적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되살리고 싶었습니다."</p><p> </p><p>신민식 대표가 한글한복 패션쇼를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세종대왕의 총애를 받으며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운 신숙주 선생의 업적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되살리고 싶었습니다.</p><p> </p><p>신숙주 선생은 조선 초기의 대표적인 학자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당시 주변 국가의 언어와 문물에 해박했던 그는 세종의 명을 받아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하며 언어학적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훈민정음 창제에 기여했다. 또한 한글 창제 이후에도 훈민정음이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당대 최고의 언어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p><p> </p><p>신 대표는 “의정부 시민들 가운데 신숙주 선생이 이 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한글을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한글 창제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p><p> </p><p>이어 “신숙주 선생을 단순히 역사 속 인물이 아닌 현재의 문화와 연결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싶었다”며 “그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한글한복 패션쇼”라고 설명했다.</p><p> </p><p>“처음에는 역사 인물을 알리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학술행사나 기념행사로는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한글과 한복을 결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만들고자 했습니다.”</p><p> </p><p>그는 “한글한복 패션쇼는 단순한 패션행사가 아니라 한글 창제의 정신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신숙주 선생의 업적과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p> </p><p><span class="bold">첫 번째 무대, 그리고 값진 도전</p><p> </p><p>2024년 열린 첫 한글한복 페스티벌은 신 대표에게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다.</p><p> </p><p>“오랫동안 생각만 해왔던 일을 실제로 해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처음 하는 행사라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p><p> </p><p>예산 문제도 쉽지 않았다.</p><p> </p><p>“지원금을 받았지만 의상 제작과 장소 대관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고령신씨 종친들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p><p> </p><p>특히 김동근 의정부시장 부부가 시민 모델로 직접 무대에 오른 장면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회상했다.</p><p> </p><p>“시장님과 사모님께서 함께 참여해 주셔서 행사가 더욱 빛났습니다.”</p><p> </p><p><span class="bold">한글과 한복의 만남,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p><p> </p><p>신 대표는 한글한복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토리’를 꼽았다.</p><p> </p><p>“일반 한복 패션쇼는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신숙주 선생과 한글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았습니다. 한글을 단순한 문자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p><p> </p><p>그는 기존의 백일장이나 글쓰기 대회 같은 형식에서 벗어나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p><p> </p><p>“진부한 형식보다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했습니다. 한복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매개체였습니다.”</p><p> </p><p><span class="bold">폐현수막으로 만든 한글한복</p><p> </p><p>한글한복 패션쇼는 환경이라는 시대적 가치도 함께 담고 있다.</p><p> </p><p>행사에서 선보인 한글한복 중 일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됐다.</p><p> </p><p>“앞으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는 환경입니다. 폐현수막 같은 폐자원을 활용해 한글과 결합한다면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p><p> </p><p>그는 앞으로 한복뿐 아니라 일상복에도 한글 디자인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p><p> </p><p>“한복에만 머물 생각은 없습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334231474.png" alt="" width="706" height="442"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bold"><br />“주인공은 시민입니다”</p><p> </p><p>한글한복 패션쇼가 다른 패션쇼와 차별화되는 이유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는 점이다.</p><p> </p><p>“우리 행사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신숙주 선생과 한글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p><p> </p><p>실제로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발달장애인도 무대에 서고 있다.</p><p> </p><p>“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참여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p><p> </p><p><span class="bold">“한글의 우수성과 애국정신을 함께 알리겠습니다”</p><p> </p><p>신 대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함께 신숙주 선생의 애국정신도 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p><p> </p><p>“외래어 사용을 무조건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은 꾸준히 알려야 합니다. 또한 신숙주 선생이 나라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신채호, 신홍식, 신규식, 신석우 등 후손들의 독립운동 정신까지 함께 소개하고 싶습니다.”</p><p> </p><p>그는 앞으로 행사에서 역사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p><p> </p><p><span class="bold">한글문화도시를 꿈꾸다</p><p> </p><p>신 대표의 목표는 패션쇼 하나에 머물지 않는다.</p><p> </p><p>그는 고산동 일대를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p><p> </p><p>“도로 이름이나 학교 이름, 각종 문화 콘텐츠에 한글을 접목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한글교육기관과 한글문화센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 </p><p>그는 궁극적으로 의정부를 ‘한글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p><p> </p><p><span class="bold">“10년 뒤, 의정부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길”</p><p> </p><p>신 대표가 꿈꾸는 미래는 분명하다.</p><p> </p><p>“의정부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 축제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한글문화축제가 의정부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랍니다.”</p><p> </p><p>그는 10년 후 사람들이 의정부를 떠올리면 부대찌개나 군사도시보다 신숙주 선생과 한글문화축제를 먼저 떠올리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297px; width: 22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33254488.png" alt="" width="237" height="29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푸른두레 신민식 대표 </p></td></tr></tbody></table><p>“의정부 하면 고산동의 신숙주 선생, 그리고 매년 10월 열리는 한글문화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문화축제로 성장시키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p><p> </p><p>한글과 한복, 역사와 시민, 그리고 환경까지.</p><p> </p><p>신민식 대표가 만들어가고 있는 한글한복 패션쇼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만드는 문화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정부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을 수 있을지, 그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p> </p><p>#패션쇼 #한글 #한복 #신숙주 #의정부 #부대찌개</p>]]></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1:50: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인터뷰]]></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상윤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6</guid>
     </item> 
	  <item>
       <title><![CDATA[지상 명령이다! 태극전사들이여, 담대한 공격으로 남아공을 격파하라!]]></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5</link>
       <description><![CDATA[<p>- 한국 점유율 앞서고도 멕시코에 아쉬운 패배, 골키퍼와 수비수 충돌</p><p>- 체코와 남아공 1-1로 비겨, ‘승자승 원칙’으로 한국에 유리한 조건 조성</p><p>- 한국 남아공에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상대 미드필더 2명 한국전 불참</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218211113.png" alt="" width="677" height="4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남아공과 3차전이 열리게 되는 멕시코의 몬테레이는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체력이 문제가 된다. 이는 한국에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이 스프린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강인이 놀라운 공간 창출과 절묘한 패스로 상대를 휘저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미지=ChatGPT 완성] </p></td></tr></tbody></table><p><br />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p><p> 한국은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0-1로 패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잘 짜인 계획과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하던 한국은 한순간의 실수로 멕시코에게 승리를 헌납했다.</p><p> 후반 5분 골문 앞 공중볼을 향해 골키퍼 김승규가 몸을 솟구쳤다. 평범한 공이었다. 그런데 골키퍼는 공을 놓치고, 근처에 있던 루이스 로모가 가볍게 차 넣었다. 쓰러져 있던 센터백 이기혁과 부딪힌 것이다.</p><p> 전반적으로 멕시코를 앞서던 한국이 세부 상황을 통제하지 못했고, 이 작은 변수 때문에 게임에 패했다. 되돌려 보아도 믿을 수 없는 패배, 이것이 축구다.</p><p> </p><p> 한국은 전반 초반에 멕시코의 공격 집중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스리백의 단단한 수비로 이들을 막았다. 전반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한국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강인이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를 흔들었고,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수시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점유율이 앞섰음에도 유효 슈팅이 한 번도 없었다. 정말 아쉬운 대목이다.</p><p> 후반 실점 후 한국은 손흥민을 포함 5명을 교체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2분 엄지성의 왼쪽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했다. 날카로운 슛, 관중들의 함성, 그러나 골키퍼 랑헬이 본능적으로 쳐냈다. 양현준이 넘어지면서 슈팅을 날렸으나 다시 랑헬의 선방에 막혔다.</p><p> </p><p> 한국 축구는 또 ‘2차전, 중남미 징크스’에 발목을 잡혔다.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한국은 유독 2차전에서 약한 면모를 보였다. 멕시코전까지 역대 12차례 월드컵 2차전에서 4무 8패를 기록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p><p> 중남미 팀을 상대로도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이 4강까지 올랐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미국과 1-1 무승부였다. 이번 경기까지 북중미, 남미 국가를 상대로 3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p><p>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에 약한 징크스도 극복하지 못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세 번 만나 세 번 모두 패했다. A매치 친선경기까지 더하면 4승 3무 9패가 된다. </p><p> 최강 황금세대로 멕시코에 상대적 우위로 평가받는 한국 대표팀의 이번 2차전 패배가 뼈아픈 이유다.</p><p> </p><p> 1승 1패로 승점 3점(득실 0)이 된 한국은 현재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체코와 남아공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더 커졌다.</p><p> 체코와 남아공은 6월 19일 A조 2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두 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패했다.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두 팀이 비기면서 두 팀 모두 탈락 위기에 몰리게 됐다.</p><p> 두 팀은 나란히 1무 1패로 승점 1점이 됐다.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에서도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오를 수 있다. 그 마지노선은 승점 3점으로 예측된다. 1무 1패가 된 두 팀은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32강 진출이 어렵다.</p><p> </p><p> 두 팀이 비김으로써 한국은 일단 남아공을 상대로 지지만 않으면 1차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에서 골 득실이 아니라 ‘승자승 원칙’을 우선 적용한다. 한국이 남아공을 이기고, 멕시코가 체코에 패해 2승 1패 승점 6점 동률이 되더라도, 멕시코가 한국전에서 이겼기에 멕시코가 1위가 된다.</p><p> 한국은 남아공전에 승리한다면, 멕시코와 체코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조 2위를 확정한다. 또한 남아공과 비겨도 한국은 조 2위를 확정한다. 체코가 멕시코에 승리해 한국과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동률이 되더라도, 한국이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이겼으므로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앞 순위가 된다.</p><p> 다만,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는 경우, 상황이 복잡해진다. 1승 2패 승점 3점이 되는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이 되는 남아공에 밀려 조 2위가 될 수 없다. 이때 체코가 멕시코를 잡으면 체코도 승점 4점, 한국은 승점 3점으로 조 최하위가 돼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만일 체코가 비기거나 패할 경우 한국이 조 3위가 되는데, 다른 조 3위 팀과 승점, 골 득실을 비교해 8위 안에 들어야만 32강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한국의 최종 성적이 승점 3점에 골 득실이 마이너스가 되므로, 조 3위 중 상위 성적이 될 가능성은 작다. 탈락 가능성이 높다.</p><p>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할 만한 대진이 성사된다. A조 2위는 B조 2위와 만나는데 캐나다, 스위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중 한 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중 객관적 전력은 스위스가 가장 강하다.</p><p> 조 3위로 운이 따라 32강에 오른다 해도, 16강 진출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E조 1위나 G조 1위를 상대해야 한다. 객관적 전력을 고려하면 독일 또는 벨기에가 유력하다.</p><p> </p><p> 한국은 무리하게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 필요는 없다. 무승부만으로도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3-4-3은 남아공전에도 적합한 전략이다. 중앙 수비수 3명을 두면서 상대 역습에 대비할 수 있고, 윙백을 높게 활용하면서 공격 숫자도 확보할 수 있다. 최종전에 왼쪽 윙백으로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카스트르프를 선발 기용할 수도 있다. </p><p> 남아공은 중원에서 전력 손실이 꽤 크다. 베테랑 공격형 미드필더 즈와네가 멕시코전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중원 핵심모코에나도 체코전에서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p><p> 남아공이 승리가 없다는 점도 큰 약점이다. 남아공은 32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승점 3이 필요하다. 따라서 승리 승점을 얻기 위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라인을 전진시키고,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 </p><p> 이들은 많이 뛰어야 하는데, 경기가 진행되는 몬테레이는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체력이 문제가 된다.</p><p> 이는 한국에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상대 공격수와 수비수의 간격이 벌어지고, 수비수의 뒷공간이 열리게 된다. 손흥민이 스프린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강인이 놀라운 공간 창출과 절묘한 패스로 상대를 휘저을 수 있는 공간이다. 손흥민을 왼쪽 윙어로, 오현규나 조규성을 원톱으로 배치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다.</p><p> </p><p> 홍명보 감독이나 선수들은 경우의 수를 염두에조차 두지 않는다. 무승부도 안중에 없다.</p><p> 지상 명령이다! 담대한 공격으로 남아공을 완파하라!   </p><p> </p><p>#월드컵 #손흥민 #이강인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p>]]></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3:03: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5</guid>
     </item> 
	  <item>
       <title><![CDATA[국내 고고학 발굴조사 최초 ‘청석탑’ 부재(部材) 확인]]></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2201447511.jpg" alt="" width="681" height="51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시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 [사진 = 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br />청주시는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와 함께 국내 고고학 발굴조사 최초로 ‘청석탑(靑石塔)’의 부재(部材)*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p><p>(*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여러 가지 재료)</p><p> </p><p>조사지역은 흥덕구 운천동 산9-1 일원으로, 청주 흥덕사지(사적 제315호)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p><p> </p><p>조사 결과 고려시대 사찰 건물지와 함께 청석탑 관련 부재가 다수 출토됐다. 특히 청석탑 상륜부를 구성하는 복발(覆鉢), 보륜(寶輪), 수연(水煙) 등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p><p> </p><p>청석탑은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다층석탑 형태의 특수한 석탑으로, 지금까지는 현존 유적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폐사찰 터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청석탑 부재가 확인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p><p> </p><p>특히 상륜부 부재가 양호한 상태로 출토돼 고려시대 청석탑의 구조와 조형 양식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청석탑이 확인된 건물지는 중앙에 마당을 둔 ‘ㅁ’자형 평면 배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창건 이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변화 양상도 함께 확인됐다.</p><p> </p><p>중앙 중심건물지에서는 초석과 적심, 기단, 계단 등이 조사됐으며, 양측 익사(翼舍) 건물지에서는 난방시설이 확인됐다. 또한 고려 전기 해무리굽 청자류와 상감청자 매병편, 연화문·일휘문 막새기와, 전돌, 청동제품 등 수준 높은 유물도 다수 출토됐다.</p><p> </p><p>조사단은 해당 유적이 고려 전기에 조성된 고위계 사찰로 판단하고 있다. 발굴조사단은 “이번에 확인된 청석탑 부재는 단순한 석재 유물이 아니라 해당 유적이 고려시대 청주 흥덕사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찰 공간임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자료”라고 평가했다.</p><p> </p><p>청주시는 이번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이 조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공개 행사와 학술대회 개최도 검토할 계획이다.</p><p> </p><p>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공원 조성을 함께 추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운천근린공원이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p> </p><p>#사찰 #고려시대 #청주시_운천동 #고고학_발굴</p>]]></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2:5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4</guid>
     </item> 
	  <item>
       <title><![CDATA[한석수 이사장,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세종공동캠퍼스를 꿈꾸며』 출간]]></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940529000.png" alt="" width="646" height="89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애리조나주립대가 ‘새로운 미국대학(New American University)’ 모델을 만들어냈듯이, 세종공동캠퍼스를 ‘꿈의 캠퍼스(Campus of Dreams)’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한국대학(New Korean University)’ 모델로 디자인하고 싶다 - 한석수 세종공동캠퍼스 이사장 [이미지 = 교보문고 e퍼플 전자책 캡처] </p></td></tr></tbody></table><p><br /><br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이 이사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세종공동캠퍼스를 꿈꾸며』를 출간했다.</p><p> </p><p>한 이사장은 이번 책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혁신 방향과 세종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세종대왕의 집현전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미래형 K-Campus 구축의 청사진을 담았다.</p><p> </p><p>한 이사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초심을 되새기고 교육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다시 읽게 됐다”며 “교육과 대학 혁신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p><p> </p><p>이번 저서는 한 이사장이 한국대학신문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집필한 시론과 에듀프레스에 연재한 ‘한석수 칼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공동캠퍼스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한 고등교육 혁신 방향, 지역 균형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p><p> </p><p>한 이사장은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재직 당시 미국의 혁신 대학 모델로 주목받던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의 총장인 M. 크로우(Michael M. Crow)의 저서 『Designing the New American University』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당 저서를 번역·보급하며 고등교육 개혁의 비전을 구체화해 왔다.</p><p> </p><p>그는 “애리조나주립대가 ‘새로운 미국대학(New American University)’ 모델을 만들어냈듯이, 세종공동캠퍼스를 ‘꿈의 캠퍼스(Campus of Dreams)’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한국대학(New Korean University)’ 모델로 디자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p><p> </p><p>한편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세종공동캠퍼스를 꿈꾸며』는 교보문고 e퍼플 전자책으로 출간됐으며, 교보 퍼플 서비스를 통해 주문형 출판(POD) 방식의 종이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p><p> </p><p>한 이사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의 상징이자 미래 교육의 실험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에 담긴 비전과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p> </p><p>#한석수이사장 #세종공동캠퍼스 #공캠 #혁신 #대학</p>]]></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13:37: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상윤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3</guid>
     </item> 
	  <item>
       <title><![CDATA[대전시립무용단, 상상열차 타고 떠나는 ‘DTX042’]]></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702243250.jpg" alt="" width="667" height="433"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미지 = 대전시립무용단 제공]</p></td></tr></tbody></table><p><br /><br />대전시립무용단은 6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79회 정기공연 ‘DTX042(Dynamic train eXpress)’를 선보인다.</p><p> </p><p>‘DTX042’는 대전에서 출발하는 상상의 열차를 타고 도시 곳곳을 여행하는 창작 무용극이다. 대전을 사통팔달의 교통도시이자 자연과 과학,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바라보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낸다.</p><p> </p><p>공연은 열차 차장의 안내를 따라 구봉산, 계족산성, 대청호, 장태산, 한밭수목원, 과학단지와 우주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으로 펼쳐진다. 봉황과 칠선녀의 전설, 계족산성 해맞이, 대전역 가락국수, 대청호 강태공, 장태산의 사랑 이야기 등 대전을 대표하는 풍경과 정서를 춤, 영상, 음악으로 표현한다.</p><p> </p><p>특히 관객이 공연 속 여행자가 되는 참여형 형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바타 설정을 비롯해 랩과 노래, 회전무대, 영상 연출 등을 결합해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p><p> </p><p>#대전시 #무용 #상상열차</p>]]></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06:4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1</guid>
     </item> 
	  <item>
       <title><![CDATA[충북도, 청주국제공항 미래 청사진 그린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60</link>
       <description><![CDATA[<p>- 9개 부서 협업체계 구축,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 선제 대응 -</p><p>- 공항 인프라 확충, 교통망 개선, 관광·물류 연계 등 분야별 종합 전략 추진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757157513.png" alt="" width="694" height="38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에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청사진이 담길 예정이다. [이미지=청주공항 누리집 캡처]  </p></td></tr></tbody></table><p><br />충북도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 집중에 나섰다.</p><p> </p><p>충북도는 16일(화)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충북연구원 지역공간연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p><p> </p><p>이번 TF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연계하여 공항, 도로, 철도, 대중교통, 관광, 배후지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의 산업·관광·상생 시너지를 창출할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p><p> </p><p>그동안 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관·정 위원회 발족(’23.12.), 제22대 총선공약 반영(’24.4.)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제21대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 반영, 2026년 정부예산 사전타당성(이하 사타) 용역비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p><p> </p><p>특히 지난 2~3월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과 VIP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사타 용역 착수 등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적극 추진’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p><p> </p><p>이날 회의에서는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의 시설과 접근성을 확충해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기본방향이 정립됐다. </p><p> </p><p>이를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 사타 대응 및 노선 다변화(공항), 청주공항 중심의 도로망과 CTX·JTX 철도망 확충(도로·교통),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교통),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관광), 도내 기업 연계 수출 물량 확보(물류), 공항경제권 중심의 상생 발전(지역활성화) 등 분야별 종합 전략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p><p> </p><p>이에 따라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균형발전과, 도로과, 교통철도과, 경제기업과, 국제통상과, 산업입지과, 관광과, 농식품유통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9개 부서로 구성되어 분야별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필요시에는 균형발전과장을 총괄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별도로 운영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p><p> </p><p>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TF 가동은 활주로를 넓히고 충북의 미래를 키우는 기본전략의 첫걸음”이라며 “국토부의 종합계획 고시 직후 도민들께 청주공항 활성화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p>#충북도 #공항 #청주</p>]]></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06:44: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60</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작가 초청전 ‘온:프로젝트’ 개최]]></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750586123.png" alt="" width="675" height="473"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림배지희 작가는 회화를 통해 쉽게 발화되지 못한 감정과 기억의 잔여를 시각화했다. [이미지=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관장 박원규)는 11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확장된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전시 ‘온 :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전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출신인 배윤환(2기), 림배지희(7기) 작가를 초청해 현재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p><p> </p><p>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 변천과 확장, 심화된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온 : 프로젝트’를 통해 출신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p><p> </p><p>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방식과 시선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작가를 초청해 구성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구축한 작업 세계를 통해 동시대 미술이 포착하는 문제의식과 확장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p><p> </p><p>1층 윈도우갤러리와 1전시실에서는 배윤환 작가의 ‘ARENA’를 선보이고 있다. 배 작가는 회화, 설치,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독자적인 서사를 구축해 왔으며, 인간과 동물, 기계적 존재들이 뒤섞이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로 주목받고 있다.</p><p> </p><p>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확장해 온 회화적 서사와 다양한 매체를 가로지르며 구축한 조형 언어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p><p> </p><p>2층 2전시실에서는 림배지희 작가의 ‘대화의 풍경 – &lt;발화 연습 1&gt;’이 전시되고 있다. 림 작가는 회화를 통해 쉽게 발화되지 못한 감정과 기억의 잔여를 시각화해 왔다. 그동안 흑백 중심의 화면을 통해 상실감과 침잠된 정서를 밀도 있게 표현해 왔으며, 최근에는 색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새로운 회화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p><p> </p><p>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흑백 작업과 함께 색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감정과 이미지, 화면 분위기가 변화해 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p><p> </p><p>아울러 전시 개막일인 11일에는 창작스튜디오 1층 로비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참여 작가들이 작업 과정과 창작 배경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p><p> </p><p>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작가들의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라며 “입주 기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작가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p> </p><p>#청주시 #미술 #창작</p>]]></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06:4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9</guid>
     </item> 
	  <item>
       <title><![CDATA[멕시코, 보고 있나? ... 16강도 보인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8</link>
       <description><![CDATA[<p>- 한국의 ‘미학(美學)’이 체코의 ‘세트피스 야수’를 꺾다</p><p>- 한국, 유기적인 공격으로 체코의 ‘세트피스’를 격파하며, 승점 3점 선취</p><p>- 황인범, 골문 앞 ‘뒤로 접기’ 기술로 동점 골, 오현규의 역전 골 어시스트 </p><p>- 32강 진출 시 만날 확률이 높은 캐나다 등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한국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532119811.png" alt="" width="668" height="44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는 황인범(왼쪽)과 오현규 선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체코와의 경기를 2-1로 역전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 먼데이타임스</p></td></tr></tbody></table><p><br /> 한국이 32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p><p>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역전하며 승리했다. 이로써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무려 16년 만에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기쁨을 누렸다.</p><p> 한국 축구사에서 손꼽을 수 있는 월드컵에서의 대역전승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한국 대표팀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마치 2022년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던 카타르 ’도하의 기적‘을 기적을 다시 보는 듯했다. ‘캡틴’ 손흥민은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을 한 명씩 끌어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p><p> </p><p> 체코는 이른바 ‘찍먹’ 작전으로 고지대와 무더위 등의 악조건을 최대한 피했다. 음식을 찍어 맛보듯 모든 어려운 환경 조건을 조금만 체험 하겠다는 작전이었다. 체력을 아꼈다가 경기 당일 오랜 고지대 적응 훈련으로 지친 상대를 최대한 빠르게 격파하겠다는 작전. 체코는 평균 신장 188cm의 신체적 우위를 자랑하고 있었다.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선이 굵은 축구를 구사하는 체코는 세트피스를 최대한 활용했다. 실제 체코는 유럽 예선에서 기록한 22골 가운데 11골을 세트피스로 얻어 냈을 만큼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p><p> </p><p>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후 꾸준히 담금질했던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손흥민을 원톱으로 하고, 이재성, 이강인이 윙어로서 화력을 지원하게 했으며, 백승호와 황인범이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하게 했다. 양 윙백은 이태석과 설영우가 담당하고, 스리백 중앙에 김민재, 양옆에 이기혁, 이한범을 세우고, 김승규가 골문을 막아섰다.</p><p> </p><p> 내용 면에서 한국이 앞섰다. 세계적인 축구 데이터 분석 업체 ‘옵타’는 "양국 모두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경기 방식은 완전히 달랐다. 한국은 유기적인 점유율 축구를 펼쳤고, 체코는 철저히 세트피스에만 의존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이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한국은 볼 점유율 61.7%를 기록했고, 기대 득점(xG)에서도 1.84 대 0.81로 체코를 크게 앞섰다.</p><p> 한국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장악했지만, 체코의 높은 신장과 몸싸움에 고전했다. 결국 후반 14분 초우팔이 골 에어리어까지 도달하는 롱스로인을 시도했다. 이어 돌고래처럼 솟구친 크레이치의 문전 헤더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첫 경기에서의 선제골 허용,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다.</p><p> 한국은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이강인의 감각적인 패스가 페널티지역 왼편을 쇄도하던 황인범에게 향했다. 전진패스를 받은 황인범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접으며, 환상적인 ‘드래그백(접기 동작)’으로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등 3명을 순식간에 속이고 오른발 칩슛을 날렸다. 골이 천천히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p><p> 홍명보 감독은 동점 골이 터진 직후인 후반 24분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오현규를 투입했다. 과감한 결단이었다. 교체 11분 만인 후반 35분,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백승호의 전진패스를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달고 들어간 뒤 골문 정면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오현규가 방향을 바꾸는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볼은 상대 골키퍼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는 그의 첫 월드컵 본선 데뷔골로 의미가 더욱 빛났다.</p><p> </p><p> 황인범은 한국 월드컵 축구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홍명보호 ‘중원 에이스’ 황인범은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전 최순호, 1994 미국 월드컵 스페인전 홍명보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한국 스타 선수 반열에 올랐다.</p><p> 이강인은 월드컵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을 세웠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인범과 함께 한국 최고의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이강인은 체코전에서 5회 이상의 드리블 돌파 성공과 4회 이상의 파울 유도를 동시에 기록한 최초의 월드컵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록은 2018년 월드컵의 아자르(벨기에) 이후 처음”이라며 체코전 맹활약을 조명했다. 63번 볼을 터치했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장에서 시도한 38번의 패스를 100%로 성공했다. 이강인이 후방에서 패스만 놀리는 선수가 아니라 3선부터 2선까지 전역을 누비면서 전진패스를 찔러줬다는 걸 고려하면 믿을 수 없는 수치다. 또한 14번 경합을 시도해 10번이나 승리했다. 한국 공격을 이끈 이강인이 빛난 경기였다.</p><p> </p><p> 수비에서는 ‘철 기둥’ 김민재가 활약했다. 191cm 시크는 190cm 김민재를 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에 이어 월드컵 무대에서도 김민재라는 벽 앞에 무릎을 꿇었다. 김민재는 스리백 중앙 센터백으로, 시크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정면 승부를 펼쳤다. 시크는 김민재의 탄탄한 수비에 맥을 추리지 못했다. 홍명보호 경계 대상 1호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의 부진한 경기력. 결국 시크는 후반 18분 일찍이 교체되었다.</p><p> 이태석은 왼쪽 측면 공격과 수비를 담당하며 활발하게 활약했는데, 그는 왼발의 달인 이을용의 아들이다. 차범근, 차두리에 이어 부자가 모두 월드컵을 경험하는 새 역사를 썼다.</p><p> 골키퍼 김승규는 슈퍼 세이브를 통해 한국 축구의 승리를 끝맺음했다. 영국의 BBC 스포츠는 </p><p>"한국의 유명한 승리는 김승규의 선방 덕분에 완성됐다."라고 평가했다. </p><p> </p><p> 대만 매체 '타이베이 타임즈'는 "한국의 '미'가 체코의 '세트피스 야수'를 꺾었다."며, "한국의 아름답고 세련된 축구가 체코의 거칠고 단순한 전술을 꺾었다. 과달라하라를 뜨겁게 달군 경기는 마치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와 같았다."며 한국 축구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p><p> </p><p> 체코를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한 한국은 19일 주체국 멕시코와 격돌한다. 한국의 거침없는 기세를 본 멕시코는 적이 당황한 눈치다. 더구나 팀의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인 몬테스가 퇴장당하면서 한국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홍명보호로선 예상치 못한 호재다. 사실상 A조 1, 2위를 결정하게 될 이 경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p> 축구 통계 매체인 풋볼 미츠 데이터의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의 32강 상대로 가장 유력하게 예측된 팀은 캐나다였고, 스위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벨기에 순이었다. 어느 팀이든 한국은 16강으로 오를 준비를 마쳤다.  </p><p> </p><p> 한편, 멕시코 개막식에서는 ‘케데헌’ 이재, 미국 개막식에서는 블랙핑크 리사가 열창을 하고,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에는 BTS가 공연을 펼친다. 팬들은 ‘K- 컬처’의 높아진 위상만큼 한국 축구도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p><p> </p><p>#월드컵 #체코전 #케데헌 #블랙핑크</p>]]></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9:05: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8</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고인쇄박물관, 외국 패널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 개최]]></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2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50008783.jpg" alt="" width="706" height="32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소년과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가 청주고인쇄박물관 유서기 관장과 세계직지문화협회 김성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르완다, 폴란드, 카자흐스탄, 이집트 출신의 유명 외국인 방송인 5명이 패널로 출연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과 함께 직지가 가지고 있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p></td></tr></tbody></table><p><br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6월 10일(수)에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직지 토크콘서트」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p><p> </p><p>  이번 행사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유서기 관장과 세계직지문화협회 김성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르완다, 폴란드, 카자흐스탄, 이집트 출신의 유명 외국인 방송인 5명이 패널로 출연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과 함께 직지가 가지고 있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p><p> </p><p>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외국인 패널들은 각자 자기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유창한 한국어로 소개하여 참석자들을 감탄하게 하였다. 이들 패널들은 자기 나라 문화유산과 연결되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직지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문화 유산이 가지고 있는 세계유산으로서의 특별한 의미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p><p> </p><p>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 제작한 직지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영상을 시청하였다. 참석자들은 애니메이션이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직지의 역사와 가치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p> </p><p>  이어서 각 외국 방송인 패널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자기 나라 문화유산 이야기를 방송인다운 재치와 말솜씨로 진행하면서, 중간중간에 자신이 설명한 내용에 대한 퀴즈 시간을 병행하여 참석한 청소년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p><p> </p><p>  가장 먼저 수잔 샤키야(Sujan Shakya)는 히말라야와 에베레스트 등 네팔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한 다음, 인도의 아소카 황제와 룸비니 그리고 아소카 기둥 등에 관한 네팔의 불교문화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어서 이러한 네팔의 불교 문화유산, 특히 아소카 기둥이 한국의 직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면서, 기록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p><p> </p><p>  이어서 마롱코 모세 (Maronko Moise)는 르완다가 독일과 벨기에의 식민 지배를 거쳐서 독립과 건국을 이루어낸 역사와 1994년의 르완다 대학살 사건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비슷한 과정을 거친 한국의 독립과 광복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의 역사를 가지고 있듯이, 르완다도 어두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아프리카의 기적'을 성취한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p><p> </p><p>  또한 폴란드 출신의 프셰미스와프 크롬피에츠(Przemysław Krompiec)는 폴란드의 발효 음식 문화를 소개하였다. 그는 폴란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소금과 자연 발효를 이용해 만든 발효 채소인 키숀키가 김치와 어떤 면이 같고, 어떤 면이 다른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는 한국 사람에게 김치 맛은 집, 가족, 어머니의 손맛과 연결되고, 폴란드 사람에게도 키숀키는 할머니 집, 겨울, 지하실에 보관된 유리병, 가족 식탁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중함과 고유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p><p> </p><p>  다음으로 카자흐스탄 출신의 방송인 압사득 오네게(Onege Apsadyk)는 중앙아시아의 '스탄'이란 이름을 가진 여러 나라와 자기 나라 카자흐스탄 민족의 건국 신화 '코크 보리(푸른 늑대) 기원설'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오네게는 이어서 이 신화를 한국 신라시대의 '박혁거세' 신화와 비교하여 어떤 점이 공통점이며 어떤 점이 차이점인지를 간단히 비교했다. 그리고 자기 나라의 코크 보리 신화는 척박한 초원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선조들이 '우리는 늑대처럼 강하고, 자유롭고, 굴하지 않는다'는 정체성을 반영한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p><p> </p><p>  마지막으로 이집트 출신 새미 라샤드(Samy Rashad)는 다양한 이집트 문화 유산 중에서 특별히 파피루스에 대한 역사와 관련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그는 이어서 파피루스와 한국의 전통 한지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 그는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한국의 전통 한지는 재료와 제조 방법은 다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두 사물이 각 나라와 전 세계의 기록문화와 문화예술에 큰 공헌을 한 중요한 인류의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집트에 직접 가지고 온 파피루스 조각을 퀴즈를 맞춘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p><p> </p><p>  전체 참석자를 위한 패널 발표 후에는 직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와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유쾌한 시간을 제공했다. </p><p> </p><p>  이어서 참석한 청소년들은 사전 희망에 따라 미리 배정된 장소에서 특별히 더 만나고 싶은 패널과 다시 만났다. 이 시간에는 각 패널들이, 청소년들이 개인적으로 더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나 자신의 진로, 외국에서의 생활에 대하여 자유롭게 묻고 대답하며, 사진 촬영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p><p> </p><p>  청주고인쇄박물관 라경준 학예실장은 “해외 유명방송인 패널과 청소년이 함께 직지와 세계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논의한 이번 토크콘서트가 세계와 청주를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지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미래세대와 함께 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p> </p><p>#직지 #인쇄 #박물관</p>]]></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8:5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유철 (편집국장)]]></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7</guid>
     </item> 
	  <item>
       <title><![CDATA[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문화유산환수 활동 동아리, 전문가 초청 특강 ]]></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222156059.jpg" alt="" width="700" height="4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이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2026년 1월 현재 29개국 801소에 256,190점으로 알려져 있는 국외 소재 문화유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참여하여 되찾아온 문화유산의 실제 환수 과정 등 여러 가지 비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p></td></tr></tbody></table><p><br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센터장 김태일)는 지난 6월 7일(일)에 ‘동네방네 프로젝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산환수 활동 동아리 '크렉(CHREK: Cultural Heritage Repatriation Efforts in Korea)’팀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p><p> </p><p>  이번 특강 프로그램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상근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문화유산의 회복과 진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p><p> </p><p>  이상근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환수 활동의 배경과 의의, 관련 국내법과 국제법, 그리고 보물, 문화재, 문화유산, 국가유산, 세계유산 등의 용어가 갖는 의미, 청소년들을 위한 관련 직업과 진로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특히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는 오구라 수집품 등 2026년 1월 현재 29개국 801소에 256,190점으로 알려져 있는 국외 소재 문화유산 현황과, 본인이 직접 참여해서 되찾아온 문화유산의 실제 환수 과정 등 여러 가지 비화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참석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p><p> </p><p>  이날 강의에서 이상근 이사장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환수한 조선 정조 임금의 호위부대 장용영(壯勇營) 마상총과 미국에서 기증 받은 청동 거울, 오구라 수집품 중 하나인 분청사기 재현품 등 문화유산회복재단에서 환수하여 보관하고 있는 실제 문화유산을 직접 가지고 와서,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실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오감으로 접하며, 문화유산 회복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가졌다. </p><p> </p><p>  특강에 이어서 청소년들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의 응답과 그에 따른 논의가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국외 소재 유산의 환수가 법적·외교적으로 어려운 구체적인 이유와 현장에서 활동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등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대하여 이상근 이사장은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다운 답변을 통해서, 학생들의 문화유산과 환수 활동에 대한 이해와 진로 등에 비전을 제시하였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8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225491507.jpg" alt="" width="650" height="341"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  특강에 참여한 이나경(종촌고 2학년)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가유산 환수 문제를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실제 문화유산을 눈 앞에서 만져볼 수 있어 전율이 돋았다.”며, “앞으로 크렉 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기대된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으로서 이제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번 특강이 내가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떤 기준과 가치관으로 고려해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모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p><p> </p><p>  김태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편적인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우리 문화재의 환수 문제를 주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며,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삶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p><p> </p><p>  이상근 이사장도 ““오늘 세종시에서 미래의 문화의병들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유산회복재단에서는 현재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과 더불어, 경기도 용인에 박물관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들 청소년 문화의병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p> </p><p>  한편, 고운청소년센터의 환수문화 동아리 ‘크렉(CHREK)’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주체적인 연구 및 프로젝트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p><p> </p><p>#문화유산 #청소년 #세종시 #환수</p>]]></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09:08: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유철 (편집국장)]]></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6</guid>
     </item> 
	  <item>
       <title><![CDATA[워킹맘에서 한글섬유예술가로… “보자기로 사람과 마음을 잇습니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180px; width: 243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933191385.png" alt="" width="276" height="174" border="0" /></div></td></tr></tbody></table><p><span class="italic">세종로컬창업가협회와 먼데이타임스가 함께 기획한 ‘우리동네 숨은가게 서사찾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동네가게를 소개하는 단계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이 걸어온 삶의 여정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세종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지켜온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물 중심의 소개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있는 ‘과정’과 ‘이야기’에 주목했다. 한 공간이 완성되기까지의 고민, 선택, 그리고 시간이 쌓여 만들어낸 가치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임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는 소상공인을 단순한 경제 주체가 아닌, 지역 문화의 능동적인 생산자로 바라보는 시도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본지는 세종로컬창업가협회와 함께 세종시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익숙한 골목과 공간 속에 담긴 특별한 서사를 통해, 독자들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028175201.png" alt="" width="676" height="37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옥보자기공방 이종옥 대표. 그의 손끝에서 완성된 보자기 작품은 한국의 전통과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전하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 이상윤 기자] </p></td></tr></tbody></table><p><br />"포장은 물건을 감싸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일입니다."</p><p> </p><p>세종시에서 옥보자기공방을 운영하며 한글섬유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옥 대표는 보자기를 단순한 포장재가 아닌 '마음을 담는 문화예술'이라고 말한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보자기아트의 길을 선택한 지 어느덧 8년. 그는 지금도 한글과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아이의 병상 앞에서 찾은 인생의 전환점</p><p> </p><p>이 대표는 과거 정부청사 내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기업에서 중간관리자로 일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여러 기관을 담당하며 바쁜 직장생활을 이어갔다.</p><p> </p><p>그러던 어느 날, 장염으로 입원한 어린 딸 곁을 지키지 못하고 출근해야 했던 순간이 찾아왔다.</p><p> </p><p>"링거를 맞고 있는 아이를 두고 회사로 향하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요. 이대로 살다가는 가족도 잃고 저 자신도 잃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p> </p><p>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그는 우연히 '보자기아트'를 접했다.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배움을 이어갔고, </p><p>철저히 준비를 한 후에 용기를 내어 사표를 제출했다.</p><p> </p><p>"첫 달은 솔직히 후회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보자기는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언어</p><p> </p><p>이 대표가 생각하는 보자기의 가장 큰 매력은 '마음의 전달'이다.</p><p> </p><p>"종이포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보자기는 물건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의 마음까지 담아낼 수 있습니다."</p><p> </p><p>그는 고객이 방문하면 단순히 포장할 물건만 묻지 않는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나이와 성별, 관계, 선물의 목적까지 꼼꼼하게 묻는다.</p><p> </p><p>"드리는 분의 마음이 받는 분께 두 배, 세 배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고객이 제자가 된 특별한 이야기</p><p> </p><p>수많은 고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15살 소녀다.</p><p> </p><p>친구 관계로 어려움을 겪으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이 학생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공방을 찾았다. 이 대표는 "언제든 편하게 놀러 오라"며 따뜻하게 맞이했다.</p><p> </p><p>그 작은 관심은 한 아이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p><p> </p><p>"지금은 제 제자가 됐어요. 처음보다 훨씬 밝아졌고, 웃는 모습도 많아졌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저 역시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p><p> </p><p>이 대표는 "공방이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경험이야말로 자신이 보자기 예술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한글과 전통을 꽃으로 피우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212px; width: 30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1040267040.jpg" alt="" width="308" height="206" border="0" /></div></td></tr></tbody></table><p>보자기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오던 그는 "풀어버리면 사라지는 작품이 아깝다"는 생각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p><p> </p><p>한복 원단과 한글 천을 활용해 꽃을 만드는 섬유예술 작업이었다.</p><p> </p><p>대표작 중 하나는 한글 천으로 만든 무궁화다. 이 작품은 영국대사관과 해외 여러 기관에 전달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p><p> </p><p>특히 그는 달항아리와 족두리, 한글 천을 결합해 '조선의 여인'을 표현한 작품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p><p> </p><p>"매년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다시 대학으로 … 배움의 끝은 없다</p><p> </p><p>전통문화에 대한 깊이를 더하기 위해 이 대표는 다시 대학에 진학했다.</p><p> </p><p>현재 한국문화와 섬유공예를 공부하며 전통 문양과 상징, 역사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p><p> </p><p>"예전에는 단순히 예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문양 하나에도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작품 속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게 됐습니다."</p><p> </p><p>대학에서의 배움은 해외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대학의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베트남에서 한글보자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카자흐스탄과 네덜란드 등 해외 기관과의 협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한글을 일상 속 예술로 만들고 싶습니다</p><p> </p><p>이 대표는 7년째 한글섬유작가로 활동하고 있다.</p><p> </p><p>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점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이제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p><p> </p><p>한글보자기, 한글무궁화, 혼례문화를 상징하는 기러기 작품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p><p> </p><p>"한글을 박물관 속 문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예술로 만들고 싶습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font-weight: bold;">■ 세계인이 찾는 '한국형 선물의 집'을 꿈꾸다</p><p> </p><p>이 대표는 옥보자기공방을 단순한 공방이 아닌 '한국형 선물의 집'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p><p> </p><p>"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전통도 배우고, 마음도 치유받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p><p> </p><p>특히 외국인들이 세종시에 오면 반드시 들르는 명소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p><p> </p><p>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처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p><p> </p><p>"저도 정말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힘들어도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조금만 더 용기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분들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p><p> </p><p>보자기 한 장에서 시작된 이종옥 대표의 도전은 이제 한글과 전통문화를 품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의 손끝에서 묶인 매듭 하나하나는 한국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또 하나의 문화외교가 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span style="color: #333333;">■ 옥보자기 이종옥 대표</p><p>- 한국섬유디자인협회 회장</p><p>- 세종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감사</p><p> </p><p>2019 ~ 청와대/국회 명절선물포장전담 (대통령,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무총리)</p><p>2019 대전수카프 (유네스코지정 작가님과 포장콜라보)</p><p>2020 현대홈쇼핑 클럽노블레스 보자기포장</p><p>2021 한국보자기협회 특별우수강사 수상</p><p>2021 SBS 화첩기행 보자기아트와 전통실크플라워 촬영</p><p>2023 SBS 일요특선 김천소상공인프로젝트 편 출연</p><p>2023 손흥민 외 국가대표 선수선물포장, 팬클럽 단체선물포장 컨설팅</p><p>2024 세종시 로컬크리에이터 선정</p><p>2024 유럽 대사관 한글무궁화 작품 전달</p><p>2025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감사</p><p>2025   세종공예가 협회  이사</p><p> </p><p>#보자기 #세종시 #소상공 #옥보자기 #공방 #한글</p>]]></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14:2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신인호 (편집인)]]></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5</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시,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 완료]]></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948185715.jpg" alt="" width="689" height="31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청주시는 용정산림공원, 상당산성 도시생태 휴식공간 등의 공동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후에도 산림청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에게 더 많은 산림 문화·휴양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지=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br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산47-1 일원에서 추진한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p><p> </p><p>이 사업은 산림청 공동산림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산림청에서 국유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청주시에서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해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p><p> </p><p>시는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사업에 착수했으며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비는 총 10억원이 투입됐다.</p><p> </p><p>주요 사업 내용은 선도산 정상부 전망대 설치와 등산로 정비다. 시는 정상부에 전망대를 조성하고, 목계단 130개소를 설치해 시민과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p><p> </p><p>선도산은 한남금북정맥의 한 줄기로 전국의 등산객들이 찾는 산행코스이며, 청주·청원 통합 전 청주시에서 가장 고지가 높았던 산으로 정상부에서 청주시의 경관을 한 번에 관망할 수 있다.</p><p> </p><p>이에 정상부에 높이 8m에 이르는 청주시 등산로 내 최대 규모의 전망대 시설을 조성, 앞으로 청주시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 </p><p>시는 용정산림공원, 상당산성 도시생태 휴식공간 등의 공동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산림청 국유림을 활용해 시민에게 더 많은 산림 문화·휴양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p><p> </p><p>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급증하는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선도산이 청주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p> </p><p>#청주시 #전망대 하모니숲 #등산로</p>]]></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7:4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4</guid>
     </item> 
	  <item>
       <title><![CDATA[함께 가자 태극전사들이여, 16강을 넘고 8강을 향해!]]></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3</link>
       <description><![CDATA[<p>- 한국, 1986 멕시코 대회부터 연속 11회, 총 12회 월드컵 대회 출전 쾌거</p><p>- 황금세대 손흥민, 이강인을 창, 김민재를 방패 삼아 8강 목표로 진격</p><p>- 대한축구협회장 사의를 표한 정몽규 8강 진출 시 30억 포상금 지급 약속</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923069587.png" alt="" width="691" height="38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구촌 축구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 역사상 최대 규모인 본선 48개국 체제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39일간 104번의 축구 전쟁이 펼쳐진다. 개최국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으로, 이 또한 월드컵 역사상 최초이다. © 먼데이타임스 </p></td></tr></tbody></table><p><br /> 마침내 때가 되었다.</p><p> 캡틴 손흥민을 보유한 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결전의 땅 멕시코에 입성했다. </p><p> “손, 손, 손!”, “쏘니!!”, 800여 명의 멕시코 현지 팬들이 홍명보호의 첫 번째 훈련을 지켜보며 환호했다. 그들은 ‘슈퍼스타’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p><p> </p><p> '지구촌 축구 축제'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역사상 최대 규모인 본선 48개국 체제로 웅장한 발걸음을 뗀다.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39일간 104번의 축구 전쟁이 펼쳐진다. 개최국도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으로, 이 또한 월드컵 역사상 최초이다. </p><p> 당연히 경기 운영방식도 달라졌다. 총 48개국을 4팀씩 12개 조로 나누어 각 조별로 6경기, 총 72경기를 치른다. 이를 바탕으로 상위 1, 2위인 24개 팀과 3위 팀 중 상위 성적 8개 팀으로 32강을 확정한다. 32강부터는 그전 대회처럼 토너먼트로 진행한다.</p><p> </p><p> 한국 대표팀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1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처음 출전했던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포함하면 총 12회가 되는데, 이는 아시아 어느 국가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공격수 손흥민과 이강인, 수비수 김민재 등 역대 최강 멤버라는 평가를 받는 한국팀은 당당하게 세계적인 강호들과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p><p> 이번 월드컵의 한국팀 슬로건은 '한계를 넘어, 하나된 Reds'이다. 앞으로 전개될 세계열강들과의 대결에서 우리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투혼으로 다시 한번 축구로 하나 되는, 붉은 정열의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염원의 표출이다.</p><p> </p><p>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린 뒤 이달 6일 과달라하라 입성 전까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고지대 적응훈련을 진행했다. </p><p> </p><p>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두었다. 상대적으로 세계 랭킹이 낮은 팀이었지만,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하는 상대에게 대량 득점을 하기는 쉽지 않다. 손흥민과 조규성이 나란히 2골씩 때려 넣었고, 황희찬도 골 맛을 봤다. 이들의 골 감각이 살아나는 순간이다.</p><p> </p><p>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이동경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홍 감독은 체코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며 관심을 높였다. 이 경기에서 지난해 K리그1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이동경은 후반 12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강하게 감아 차 상대의 골문을 꿰뚫었다. 손흥민과 이강인 이외에도 상대를 위협할 만한 세트피스 키커가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p><p> 지금까지 세트피스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른발 킥을 책임지고, 이강인은 왼발로 상대 골문을 공략했다. 특히 손흥민은 프리킥 기술 면에서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두 선수 외에는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어낼 선수가 없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동경이 하나의 대안이 됐다. 홍명보 감독은 본선에선 숨겨놨던 세트피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p> 다만 문제점도 노출된 경기였다. 족집게 이영표 해설위원은 "전반 초반부터 깊숙이 내려선 엘살바도르를 상대로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몇 차례는 측면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도 노출됐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p><p> 다만 "베스트 멤버를 모두 가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총 6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p><p> 최근 두 경기는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을 대비한 모의고사인 셈이다. 고지대에의 적응, 다양한 공격 및 수비 전술 조합과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등을 점검하는 과정이었다.</p><p> </p><p> 한국은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두 팀 모두 상대적으로 약체이지만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하기 전 분위기를 띄우기에는 충분했다. </p><p> </p><p> 대한민국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체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32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p><p>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예선 리그전을 치른다.</p><p> 체코와 역대 전적은 1승 2무 2패로 한국이 다소 열세지만 현재 랭킹은 한국이 25위, 체코가 41위다. 체코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 덴마크를 승부차기 대혈투 끝에 물리치고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전방의 시크, 중원의 소우체크, 수비라인의 크레이치 등 빅리그 베테랑들과 관록의 다리다와 측면 자원 초우팔, 지난 시즌 리그1 27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 슐츠 등이 전력의 중심이다.</p><p> 체코는 190cm에 달하는 피지컬의 우위를 바탕으로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체코의 근심은 수비에 있다. 골키퍼와 스리백 사이 뒷공간에 볼이 들어올 때 체코 수비라인은 우왕좌왕 갈피를 잡지 못한다. </p><p> </p><p> 홍명보호는 이미 이에 대한 대비를 끝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체코에 승리하거나 최소한 비기고, 멕시코와는 비기거나 질 수도 있고, 남아공은 큰 점수 차로 이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멕시코와 한국이 1, 2위로 32강전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p><p>  한국이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캐나다, 스위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이 속한 B조 2위 팀과 대결한다. 토너먼트 대진운도 나쁘지 않은 한국은 16강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p><p> </p><p> 한편 이 대회를 끝으로 사의를 표명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선수들에게 토너먼트를 통과할 때마다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32강 진출 시 10억, 16강 진출 시 20억, 8강 진출 시 30억을 기부하기로 했다. 일본의 ‘고고카라’는 매체는 “한국은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에 이미 거액의 수당을 전하기로 했는데, 승리할 때마다 금액을 늘리는 추가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다.”고 전했다.</p><p> </p><p> 두드리면 열린다. 한국 축구는 2026 월드컵에서 불세출의 영웅 손흥민과 이강인을 창으로, 김민재를 방패로 삼아 새로운 8강 신화를 써나갈 것이다. </p><p> </p><p>#축구 #손흥민 #월드컵 #홍명보</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2:58: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3</guid>
     </item> 
	  <item>
       <title><![CDATA[자유를 그리다, 정체성을 묻다 … 앨리사 그레이스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예술]]></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834257450.jpg" alt="" width="667" height="50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더블유아트 갤러리는 남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개방성, 그리고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전시해 오고 있다.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성수경 대표.  © 먼데이타임스</p></td></tr></tbody></table><p><br />5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 위치한 더블유아트 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미국 작가  알리샤 그레이스(Alysha Grace)의 개인전 『벼랑 끝에서(On the Edge)』가 바로 그것.</p><p> </p><p>홍대입구역에서 경의선숲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걸으면 도심의 분주함을 벗어난 갤러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장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자리하고 있어, 민주주의와 자유를 향한 한국 현대사의 기억을 함께 되새기게 한다.</p><p> </p><p>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를 넘어 ‘정체성’과 ‘자유’, 그리고 ‘경계’를 주제로 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p><p> </p><p>더블유아트 갤러리의 성수경 대표는 오랫동안 중남미와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그는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민주지사들의 정신과 오늘날 현대인들의 자유로운 삶의 방식이 본질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본다. 이러한 시각 속에서 남미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개방성, 그리고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전시해 왔다.</p><p> </p><p>성 대표는 "한류가 세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디아스포라적 시각이 필요하다"며 "예술은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p><p> </p><p>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알리샤 그레이스 역시 그러한 디아스포라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작가다.</p><p> </p><p>러시아계 혈통을 지닌 그는 뉴욕과 멕시코 칸쿤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격투기 선수, 패션모델, 배우, 코미디언, 심리학 전공자 등 다양한 삶을 경험했다. 어린 시절 종양 수술을 겪고, 17세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며 살아온 그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이동과 변화의 연속이었다.</p><p> </p><p>작가는 자신의 작품에서 인간이 사회 속에서 만들어낸 외형적 이미지와 내면의 본질 사이의 갈등을 탐구한다.</p><p> </p><p>대표작 가운데 하나는 불타는 드레스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옷걸이에 걸린 드레스는 사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작가는 화려한 의상과 사회적 지위가 인간의 본질을 대신하는 현실에 질문을 던진다.</p><p> </p><p>"사람이 드레스를 입는 것인가, 아니면 드레스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인가."</p><p> </p><p>작가는 토치로 드레스를 태우는 이미지를 통해 물질주의와 외형 중심의 사회가 만들어낸 허상을 벗겨내고자 한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물들은 현대인이 자신의 진짜 모습보다 타인의 시선 속 이미지로 살아가는 현실을 상징한다.</p><p> </p><p>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작업 과정에서도 독특한 방식을 고수한다. 사전에 스케치를 하지 않고 음악과 꽃이 있는 공간에서 직관에 따라 그림을 완성한다. 붓뿐 아니라 손가락과 손바닥을 사용하며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오가는 감정을 화면에 담아낸다.</p><p> </p><p>전시 제목인 ‘On the Edge’ 역시 단순히 벼랑 끝에 선 불안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작가에게 ‘Edge’는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경계선이다.</p><p> </p><p>격투기 선수에서 모델로, 배우에서 예술가로 끊임없이 삶을 전환해 온 그의 인생처럼, 작품 속 인물들은 끝없이 자신을 재발견하며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간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309px; width: 28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843526450.png" alt="" width="340" height="26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Diamond Dice </p></td></tr></tbody></table><p>전시 작품 중 ‘Diamond Dice’는 자본주의와 물질주의를 향한 비판적 시선을 보여준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다이아몬드는 아름답고 값비싼 존재이지만 동시에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작품은 부와 성공, 소비가 반드시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는지 질문하며 현대 사회의 욕망을 되돌아보게 한다.</p><p> </p><p>성수경 대표는 "디아스포라는 더 이상 특정 민족이나 이민자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오늘날 우리는 모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존재들"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어 "이번 전시는 현대인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용기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p>경의선숲길의 여유로운 풍경 속에서 만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넘어 자신을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p><p> </p><p>#홍대입구 #경의선숲길 #디아스포라 #정체성</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0:59: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신인호 (편집인)]]></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2</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생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656241049.jpg" alt="" width="679" height="46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이자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생태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br /><br />청주시는 일몰 위기에 처해 있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시민들을 위한 생태 휴식공간으로 본격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p><p> </p><p>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공원 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재원 마련, 부지 매입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까지 우암산근린공원 등 7개 공원의 자체 조성을 완료했다.</p><p> </p><p>올해는 운천근린공원과 사직2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명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p><p> </p><p>운천근린공원은 과거 경작지와 불법건축물 등이 있던 부지를 정비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주민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야외무대와 화장실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진 초화원을 조성해 생태성과 경관 가치를 높였다.</p><p> </p><p>또한 산책로를 정비하고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p><p> </p><p>사직2근린공원도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야외무대, 화장실, 배드민턴장 등 주민 여가와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녹지공간에는 맥문동과 상사화를 대규모로 식재해 도심 속 생태 경관을 강화했다.</p><p> </p><p>명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6월 중 착공해 올해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연 생태를 최대한 보전하는 자연친화적 쉼터를 마련하고, 그동안 방치돼 있던 명암약수터를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p><p> </p><p>아울러 지난해 조성을 마친 ‘두꺼비 및 가침박달 서식처 조성사업’의 생태 환경을 대상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계해 지역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명암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26만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 이를 통해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물순환 기능 향상 등 다양한 생태적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p><p> </p><p>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이자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생태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p>#명암저주시 #생태공원 #두꺼비 #도시공원</p>]]></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03:34: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1</guid>
     </item> 
	  <item>
       <title><![CDATA[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본격 추진]]></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5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639276831.jpg" alt="본문이미지" width="683" height="33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span style="letter-spacing: -0.39px;">▲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6월 중 착공해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될 <span style="letter-spacing: -0.03em;">명암생태공원 조성사업. 이번 사업은 기존 자연 생태를 최대한 보전하는 자연친화적 쉼터를 마련하고, 그동안 방치돼 있던 명암약수터를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진=청주시 제공]</p></td></tr></tbody></table><p> </p><p>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21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에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p><p> </p><p>명암관망탑은 2023년 6월 무상사용 허가기간이 만료된 이후 활용방안 수립, 정밀안전진단, 시민의견 조사 등을 거쳐 리모델링이 확정됐다. 이후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p><p> </p><p>이번 리모델링 사업 총사업비는 194억원이며, 이 중 공사비로 182억원을 투입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p><p> </p><p>리모델링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진행되며, 외식창업공간, 계단형 쉼터와 가족 쉼터 등 휴게공간, 소규모 공연장, 시민작품 전시실, 교육실 등 문화공간, 실외정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p><p> </p><p>시는 지난 4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기술력과 시공 경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남영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p><p> </p><p>지난달 착공 이후 현재는 철거를 위한 공사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까지 실내외 철거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공정이 내부 공간 조성인 만큼 시는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p><p> </p><p>또한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공정을 추진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p><p> </p><p>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p>#명암타워 ##</p>]]></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03:32: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50</guid>
     </item> 
	  <item>
       <title><![CDATA[충북도,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국비 204억원 확보]]></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9</link>
       <description><![CDATA[<p>- 30개소 공공건축물 선정, 전년도 대비 국비 117억원 증가 </p><p>-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대폭 개선 기대</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602444148.png" alt="" width="654" height="36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강화, 고효율 냉난방 설비 도입,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충청북도 제공]</p></td></tr></tbody></table><p><br />충북도는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국비 20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7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역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p><p> </p><p>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총 30개소로 유형별로는 △경로당 21개소 △도서관 1개소 △노인복지시설 5개소 △사회복지시설 2개소 △기타공공시설 1개소이다.</p><p> </p><p>시군별 선정현황을 보면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 등 6개소 △충주시 노인복지관 등 9개소 △옥천군 마고실경로당 등 3개소 △영동군 통천리경로당 등 9개소 △진천군 노인복지분관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2개소가 선정되었다.</p><p> </p><p>특히,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은 그린리모델링 지역 대표 사업지를 선정하는 시그니처사업에 선정돼 충북의 녹색건축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p><p> </p><p>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강화, 고효율 냉난방 설비 도입,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이용 시민의 실내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p><p> </p><p>공모에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도비 및 시․군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p><p> </p><p>유광재 충북도 건축문화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 정책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p> </p><p>#충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p>]]></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03:27: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9</guid>
     </item> 
	  <item>
       <title><![CDATA[한화 속엔 강타자가 너무도 많아 다른 팀 투수들이 쉴 곳 없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8</link>
       <description><![CDATA[<p>- ‘페•문•강•노•허•탱’의 중심 타선에서 하위 타선까지, 리그 최강 한화 타선</p><p>- 한화, 막강 타선으로 최근 4연승을 거두며, 4위 KIA에 승점 0.5점 차로 육박 </p><p>- 류현진 201승, 강백호 리그 1위 60타점, 이상규 2년 만에 승리투수, 의미 있는 기록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215073910.png" alt="" width="692" height="45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페•문•강•노•허’로 불리는 다이너마이트 타선 중심에, ‘탱’으로 불리는 김태연까지 합세하면서 한화 타선은 상대 투수들에겐 말 그대로 공포의 대상이다. [사진=한화 홈페이지 캡쳐]</p></td></tr></tbody></table><p><br /> 한화 타선이 불을 뿜고 있다.</p><p> ‘페•문•강•노•허’로 불리는 다이너마이트 타선 중심에, ‘탱’으로 불리는 김태연까지 합세하면서 한화 타선은 상대 투수들에겐 말 그대로 공포의 대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중심 타선이 주춤할 때 하위 타선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처럼 한화의 타선에는 강타자들이 너무 많아 이들을 상대하는 투수들은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다.</p><p> </p><p> 시즌 초반 타격 부진과 선발투수들의 부상 이탈 및 불펜 투수들의 대형 방화 사건으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던 한화 독수리를 다시 날게 한 것은 압도적 타격의 부활이었다. 이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선수가 4번 타자인 노시환이었다. </p><p> 시즌 초반 지독한 슬럼프를 겪으며 타율 0.195로 4월을 끝냈던 노시환. 그는 타선의 한 중앙에서 누상에 진출해 있는 타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여야 하는 4번 타자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아웃을 많이 당해 스스로 공격의 흐름을 끊어 놓곤 했다. 팀의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2군에 내려가 절치부심하던 그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일단 손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5월에는 타율 0.317를 기록, 홈런도 7개나 터뜨렸다. 노시환은 "나도, 팀도 4월보다는 더 좋은 달을 보냈다."면서 기뻐했다.</p><p> </p><p> 물론 한화 타선의 핵 중의 핵은 압도적 ‘타점 먹방쇼’를 펼치고 있는 강백호다. 한화 승리 공식은 강백호 앞에 주자를 내보내는 것이다.</p><p> 한화는 30일 SSG와의 홈경기에서 13-1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는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p><p>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백호는 단 3일 만에 무려 11타점을 추가했다. 지난 28일 창원 NC전에서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50타점 고지를 선점한 강백호는 29일 대전 SSG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2타점을 추가, 시즌 55타점을 기록했다.</p><p> </p><p> 그리고 30일 1회 말, 강백호는 SSG 선발 김건우를 상대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2회 말에는 김건우의 슬라이더를 공략, 좌전안타로 이원석을 불러들였다. 다시 3회 말 그는 상대의 직구를 강타, 좌전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인시켰다. 단 3회 만에 5타점을 추가한 강백호는 리그 전체 타자 중 가장 먼저 60타점 고지를 밟았다. 타점 2위인 KT 힐리어드와는 무려 17타점이나 차이가 난다. 득점권 타율이 0.462에 달하고, 5월 초 0.274로 시작했던 타율은 0.333까지 올라갔다.</p><p> </p><p> 그는 KBO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까지 갈아치울 기세다. 리그 최다 기록은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새로 썼던 158타점. 작년 디아즈는 5월까지 57경기에서 60타점을 기록했는데, 강백호는 8경기를 덜 하고도 이미 60타점에 도달했다. 산술적으로는 160타점은 물론 170타점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p><p> 일부 팬들은 LA다저스의 앤디 파헤스가 5월 말 현재 메이저리그 최다 50타점을 기록하고 있어, 강백호가 세계 타점 1위라고 주장하고 있을 정도다.</p><p> </p><p> 강백호, 노시환을 중심으로 한화의 타선은 리그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 한화는 31일 현재 5월 월간 팀 타율 0.308, 안타 266개, 홈런 39개, 타점 169개,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산 지표인 OPS 0.894로 각 부문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3, 4월 침체해 있던 타자들의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5월 한 달간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한화가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다이너마이트 타선이었다. </p><p> </p><p> 한화의 경기 전략은 먼저 상대를 두드려서 많은 점수를 내고, 이에 힘입어 선발과 불펜이 여유를 가지고 어느 정도 점수를 주면서 승리를 얻어내는 것이다. 작년 시리즈처럼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투수진을 갖추지 못한 한화로서는 어쩔 수 없는 전략이다.</p><p> 타격이 살아나 점수를 올리면서 투수진도 점차 안정되었다.</p><p> </p><p> 30일 SSG 전에서 류현진은 절묘한 커맨드 능력을 뽐내며 적은 실점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그는 특유의 능력으로 ABS존을 최대한 활용했다.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다. 이후 윤산흠, 조동욱, 이민우 등 총 여섯 명의 투수가 올라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시즌 6승째를 올린 그는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p><p> </p><p> 31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6이닝 4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에르난데스에 이어 이상규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고, 박상원이 깔끔하게 9회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공격진에서는 이미 6점을 획득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이상규는 2년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p><p>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승수를 가져가진 못했지만, 선발투수로 본인의 역할을 다해주고 내려갔고, 불펜 투수들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 주었다."고 이야기했다.</p><p> 조동욱은 3, 4월 13경기에서 8⅔이닝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5월 이후 침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의 타격이 살아나면서 23일 두산전부터 28일 NC전, 30일 SSG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p><p> </p><p> 최근 한화는 4연승을 거두며, 다독 5위로 4위 KIA에 승점 0.5점 차로 따라붙었다. 4연승 기간 보여준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놀라울 정도다. 총 41점을 뽑아내며 타선의 응집력을 과시했다. 중심 타선은 물론 하위 타선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5월 마지막 주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p><p> </p><p> 한화는 2~4일 잠실에서 두산과 3연전을 치른 뒤, 5~7일에는 부산에서 롯데와 주말 3연전 등 6연전을 치른다. 화이트와 류현진, 왕옌청, 에르난데스 등 선발진과 조동욱, 이상규, 박상원, 이민우 등 불펜도 단단해졌다. 여기에 페라자와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허인서, 김태연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페문강노허탱' 화력은 리그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는 이제 투타 밸런스가 잘 잡힌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p><p> 중하위권으로 처져 있는 두산과 롯데를 상대로 승리 횟수를 더하면, 한화 독수리는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게 된다.</p><p> </p><p>#야구 #한화 #류현진 #투수</p>]]></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10:45:00 +0900</pubDate>
	    <section>sc10</section>
	   <section_k><![CDATA[스포츠]]></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민병준 (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8</guid>
     </item> 
	  <item>
       <title><![CDATA[베트남의 축제 시즌 –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238439383.jpg" alt="" width="694" height="37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베트남인들에게 축제는 단순한 여가나 오락의 의미를 넘어선다. 축제는 조상과 선조들의 공덕을 기리고, 민족 영웅과 역사적 인물들을 추모하는 중요한 의식을 담고 있다. [베트남=판티미화이 제공]  </p></td></tr></tbody></table><p><br />베트남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나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전통 축제가 열리고 있다. 매년 수천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축제는 베트남인의 신앙과 역사, 그리고 공동체 문화를 반영하며 독특한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축제들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베트남인의 정신적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p><p> </p><p>베트남인들에게 축제는 단순한 여가나 오락의 의미를 넘어선다. 축제는 조상과 선조들의 공덕을 기리고, 민족 영웅과 역사적 인물들을 추모하는 중요한 의식을 담고 있다.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훙왕 기념제(쯔또흥브엉), 성저우 축제(Hội Gióng), 화르 고도 축제(Lễ hội Cố đô Hoa Lư), 푸저이 축제(Lễ hội Phủ Dầy) 등은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후세에 전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p><p> </p><p>베트남의 축제 시즌은 일반적으로 설날(Tết Nguyên Đán)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음력 정월과 봄철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 시기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전국 각지의 축제를 찾으며 새해의 평안과 행운을 기원한다.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인 향사(Chùa Hương) 축제는 매년 수많은 순례객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불교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성저우 축제는 전설 속 영웅인 성저우의 이야기를 재현하며 민족의 애국 정신과 외세에 맞선 저항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p><p> </p><p>산악 지역에서도 각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가 담긴 축제가 이어진다. 북부 고산지대의 카우바이 사랑시장(Chợ tình Khâu Vai)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이색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족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한다. 특히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독특한 풍습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소수민족 공동체의 풍부한 정신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p><p> </p><p>중부와 남부 지역 역시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 민속축제와 종교 행사, 지역 문화축제 등이 열리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민속 예술 공연, 전통 놀이, 제례 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베트남 축제 문화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로 꼽힌다.</p><p> </p><p>축제는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많은 지방정부가 축제를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축제에 참여하면서 베트남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p><p> </p><p>그러나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축제 문화의 보존이라는 새로운 과제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업화가 지나치게 진행되면서 축제 본래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는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p><p> </p><p>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축제 문화가 단순한 전통 행사를 넘어 국가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평가한다. 축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세대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베트남의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축제 시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베트남 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도 소중히 계승되어야 할 문화적 자산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p><p> </p><p>#베트남 #축제 #듀탄대학교</p>]]></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08:35:00 +0900</pubDate>
	    <section>sc4</section>
	   <section_k><![CDATA[오피니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판티미화이(듀탄대학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7</guid>
     </item> 
	  <item>
       <title><![CDATA[“모든 글이 꽃으로 피어나다” ... 세종한글멋글씨회,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정기전 개최]]></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116455162.png" alt="" width="57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span style="letter-spacing: -0.39px;">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는<span style="letter-spacing: -0.03em;"> ‘이해인 수녀의 글과 함께하는 멋글씨전’.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문장을 각자의 필체와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예정이다. [세종한글멋글씨회 제공]  </p></td></tr></tbody></table><p><br />세종한글멋글씨협회(회장 김순자)가 오는 6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갤러리 힐에서 ‘이해인 수녀의 글과 함께하는 멋글씨전’을 개최한다.</p><p> </p><p>이번 전시는 이해인 수녀의 시와 글귀를 바탕으로 한 멋글씨(캘리그래피) 작품전으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해인 수녀의 따뜻한 문장을 각자의 필체와 감성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p><p> </p><p>전시 포스터에는 ‘모든 글이 꽃으로 피어난다’라는 문구와 함께 힘찬 붓의 흐름이 강조돼 눈길을 끈다. 먹의 농담과 여백의 미를 살린 작품 세계는 한글 특유의 조형미와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오픈식은 6월 19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방송인이자 문학박사인 정재환 씨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이해인 수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시민들과 문학·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p><p> </p><p>세종한글멋글씨회 관계자는 “한글은 단순한 문자를 넘어 우리의 감성과 정신을 담아내는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치유, 그리고 한글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p> </p><p>한편 이번 전시는 세종한글멋글씨회가 주최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p><p> </p><p>#세종시 #한글멋글씨 #이해인수녀 #정재환박사 </p>]]></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13:10: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상윤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6</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교원대부설고, 세계시민 역량 함양 및 제고를 위한 난민 문제 관련 '모의 국제기구회의' 개최  ]]></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42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14251286.jpg" alt="" width="650" height="43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교원대부설고 학생들이 모의 국제기구회의를 열고, 각국과 국제기구의 입장에서 국제 현안을 분석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주도형 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p></td></tr></tbody></table><p><br />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교장 정은영)는 지난 5월 27일(수) 세계시민교육과 영어 토론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국제 이해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 국제기구회의'를 운영했다.</p><p> </p><p>  이번 행사는 '난민 발생에 대한 국제 사회의 책임 부담'을 주제로, 학생들이 각 국가와 국제기구의 입장에서 국제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주도형 토론 활동으로 마련됐다. </p><p> </p><p>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난민 관련 도서를 읽고, 해당 국가별 자료 조사와 기조연설문 작성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난민의 정의, 난민 발생의 원인 등 난민 문제 논의를 위한 배경 지식을 습득하고, 난민 문제와 관련된 국제 사회의 쟁점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p><p> </p><p>  행사 당일에는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 씨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의 난민 제도와 현실'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 수잔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난민 인정 절차 등 한국의 난민 관련 제도와 현실적인 문제 및 인권과 공존과 같은 국제적인 관점과 국제 사회의 책임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과 학습활동을 전개하였다. </p><p> </p><p>  이번 모의국제기구회의에는 학생들이 의장단과 독일 등 8개 국가 대표단, 진행 요원, 통역 요원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p><p> </p><p>  독일과 대한민국, 미국, 중국, 캐나다, 튀르키예, 폴란드, 프랑스 대표단 학생들은 각국의 입장을 바탕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난민 보호와 국제 사회의 책임 분담 방안을 담은 공동 결의안 초안을 작성했다. 특히 각국 대표단의 기조연설을 영어로 진행하고, 학생 통역 요원이 동시통역을 맡아 실제 국제회의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했다.</p><p> </p><p>  회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난민 문제를 조사하고 다른 나라의 입장을 들으며, 국제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영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p> </p><p>  특강 강사로 참여했던 수잔 사키아 씨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 발표 내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그때는 현재 난민으로 인정 받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도 함께 참여하여 좀 더 심도 있는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p> </p><p>  정은영 한국교원대부설고 교장은 “이번 모의 국제기구회의는 학생들이 국제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본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세계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p><p> </p><p>#모의국제기구회의 #한국교원대부설고 #비정상회담 #수잔_사키아 #네팔</p>]]></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0:35: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유철 (편집국장)]]></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5</guid>
     </item> 
	  <item>
       <title><![CDATA[2026년 제1회 충청북도 도시재생정책세미나 개최 ... 늘어나는 빈집 문제 해법 찾는다]]></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6/2026060154493013.png" alt="" width="697" height="41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난 29일 개최된 제1회 충청북도 도시재생정책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 충북 실정에 맞는 빈집 관리·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 제공]  </p></td></tr></tbody></table><p><br />충북도와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충청북도 빈집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충청북도 도시재생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p><p> </p><p>이번 세미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 충북 실정에 맞는 빈집 관리·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p>세미나는 충청북도,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충북대학교 도시재생학 학과간협동과정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 관계자, 전문가, 도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p><p> </p><p>빈집은 단순히 낡고 비어 있는 건축물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쇠퇴, 주거환경 악화, 안전사고 우려, 경관 훼손 등과 연결되는 지역사회 주요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p><p> </p><p>특히 지난해 범정부 차원의 빈집 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되고, 「빈 건축물 정비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는 등 국가 차원의 제도적 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p><p> </p><p>도는 도내 빈집이 5,005호(빈집율 3.74%, 2024년말 기준)에 이르렀고, 이는 2017년 1,957호에서 7년 사이 3,048호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토연구원 박정은 연구위원은 ‘빈 건축물 정비 특별법 제정과 향후 추진방향’을 주제로 빈집 정비 관련 제도 변화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p><p> </p><p>이어 충북연구원 최정현 연구위원은 ‘충청북도 빈집 현황 및 정책 제언’을 통해 도내 빈집 실태와 정책 과제를 설명했으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은 ‘빈집 재생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진군의 빈집 재생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p><p> </p><p>발제 이후에는 변혜선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세종연구원 이자은 책임연구위원, 한국부동산원 조병호 연구위원,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권규상 교수, 청주시정연구원 도시공간부 채성주 수석연구위원이 참여해 ‘충청북도 빈집 활용을 위한 관리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p><p> </p><p>참석자들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현황파악을 위한 통합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방치된 유휴공간을 지역 사회에 필요한 주민 거점시설 및 공공 인프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p><p> </p><p>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 정책과 빈집 관리·활용 방안 마련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제도 변화와 연계해 도내 시군 여건에 맞는 빈집 정비·활용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p><p> </p><p>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빈집 문제는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들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중앙정부의 제도와 연계하여 충북만의 차별화된 빈집 관리 및 재생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p><p> </p><p>#빈집 #충청북도 #건축</p>]]></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0:2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4</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학 르네상스” 선언… 국내 각 분야 리더 100인, 서울대서 세계와 환경문제 해법 모색]]></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5/2026052907132628.png" alt="" width="728" height="40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리는 ‘지리학 르네상스(GEO RENAISSANCE 2026)’ 영상 이미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 각 분야 리더 100인이 참여해 지리학의 공공적 가치와 환경문제 해법을 모색한다. [행사 영상에서 캡쳐]</p></td></tr></tbody></table><p><br />UNEP(유엔환경계획)이 지정한 제54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서울대학교에 모여 ‘지리학 르네상스’를 선언한다.</p><p> </p><p>Great Geographic Society(GGS)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약화된 ‘지리적 문해력’을 회복하고,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공공적 지식을 다시 세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지리학의 대중화를 통해 환경과 국제사회,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p><p> </p><p>행사는 오는 6월 4일(목) 오후 3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소천홀에서 전야제로 시작되며, 본 행사는 6월 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p><p> </p><p>전야제에서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와 함익병 원장 등이 참여하는 ‘북토크 &amp; 멘토들의 인생 지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본 행사 1부에서는 한국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 100인이 참여하는 ‘지리학 르네상스 선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447px; width: 256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5/2026052910298489.jpg" alt="" width="313" height="441" border="0" /></div></td></tr></tbody></table><p>2부에서는 서울대와 한동대 학생팀이 기획한 ‘지리학자의 식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기후·환경문제를 반영한 5가지 식탁을 통해 환경과 삶의 연결성을 체험하게 된다.</p><p> </p><p>이어지는 3부 특별토론에서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자이자 ‘밤샘토론’ 진행자인 신예리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지리학의 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BBC 김나모 특파원이 함께 참여해 국제적 시각에서 지리학과 환경문제를 조망할 예정이다.</p><p> </p><p>이번 행사에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 유현준 홍익대 교수, 임장원 전 KBS 뉴스 앵커·보도국장, 홍혜걸 비온뒤채널 대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BBC 특파원,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내셔널지오그래픽 편집팀, 동남아 전문가 김이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p><p> </p><p>이번 행사를 총기획한 김이재 교수(경인교대)는 “오늘날 세계는 기후·에너지·전쟁·물류·문화·교육까지 모두 지리와 연결되어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지리학의 힘과 가치가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한국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함께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p><p> </p><p>김 교수는 특히 ‘지리학 르네상스’라는 표현에 대해 “단순한 학문 부흥이 아니라 세계를 읽는 언어로서 지리학을 다시 공공의 중심으로 가져오자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지리를 단순 암기 과목으로 기억하지만, 실제 지리학은 인간·공간·환경·문명·도시·기후를 연결해서 읽는 학문”이라며 “지리는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읽는 가장 기초적인 언어”라고 말했다.</p><p> </p><p>이번 행사에서 선언 형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 학술행사보다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함께 지리의 힘을 확인하고 미래를 여는 공공 플랫폼의 시작에 가깝기 때문”이라며 “학계·언론·기업·교육·환경·청년 등 여러 영역의 좌표를 연결해 새로운 지리학적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p><p> </p><p>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인 ‘지리학자의 식탁’에 대해서는 “세계지리가 멀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식탁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며 “우리가 먹는 음식과 향신료, 곡물, 기후, 교역의 역사 속에도 지리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p><p> </p><p>김 교수는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앞으로의 시대에는 단순 스펙보다 세계를 읽는 힘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어떤 도시를 경험했고 어떤 세계를 상상하며 어떤 사람들과 연결되는지가 결국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는 결국 지도 위에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청년들이 직접 체감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p><p> </p><p>또한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지리적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영역과 사람들을 연결하는 탐험가에 가깝다”며 “이미 존재하는 길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left" style="height: 316px; width: 276px;" border="0" cellspacing="0" align="left"><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5/2026052920121723.png" alt="본문이미지" width="271" height="27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GGS 지리학 르네상스 안내영상 </p></td></tr></tbody></table><p>행사 주최 측은 “지리학은 단순히 지도를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세계를 이해하고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교양”이라며 “이번 선언이 한국 사회의 새로운 공공 지식 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p><p> </p><p>#지리학 #지리학자의식탁 #김이재교수 #지리학르네상스 #환경의날</p>]]></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15:0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국내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상윤 기자]]></author>
	   <guid>https://korea.mondaytimes.net/743</guid>
     </item> 
	  <item>
       <title><![CDATA[충북농기원 기술 품은 K-와인, 아시아 최대 주류 박람회 참가]]></title>
       <link >https://korea.mondaytimes.net/74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7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korea.mondaytimes.net/imgdata/korea_mondaytimes_net/202605/2026052811019757.png" alt="" width="699" height="473"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영동군 와이너리 ‘오드린(대표 박천명)’이 아시아 최대 규모 주류 박람회인 ‘2026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 2026)’에 참가한다.  [사진=영동군 제공]</p></td></tr></tbody></table><p><br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영동군 와이너리 ‘오드린(대표 박천명)’이 아시아 최대 규모 주류 박람회인 ‘2026 비넥스포 아시아(Vinexpo Asia 2026)’에 참가한다.</p><p> </p><p>지난 2015년 영동군에서 '월류원'으로 출발한 오드린은 3대째 이어온 포도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지역 와이너리다. 와인연구소로부터 우수 토종 '와인 양조용 효모 ES22'를 포함한 핵심 양조 기술 3건을 이전받아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p><p> </p><p>기술 지원을 거쳐 탄생한 대표 와인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은 국세청이 주관한 ‘2025 K-SUUL AWARD’에서 ‘BEST’ 상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에도 성공하며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p><p> </p><p>국내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드린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HKCEC)에서 열리는 ‘2026 비넥스포 아시아’에 국내 와이너리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1만 5천 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와 마스터 오브 와인(MW)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와인의 해외 수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p><p> </p><p>이재선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오드린이 국산 와인 수출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 더 많은 지역 와이너리가 우수한 제조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p><p> </p><p>#영동 #와인 #포도 </p>]]></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5:0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충청권(세종)뉴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이종대(논설위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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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