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8차 탐사대는 현지 학교 교사, 학생, 주민들과 함께 마르디 히말 4500m까지의 "도전," 히말라야 오지 학교인 바라부리와 바니빌라스 학교에서 이루어진 "봉사와 나눔," 매일 매일 이루어진 히말라야 산속에서의 1분 스피치,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의 히말라야 토크 콘서트,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이루어진 솔로 타임 등을 통한 "자기 자신을 찾는 소중한 여행", 그리고 네팔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 산행 중 히말라야 산자락의 많은 쓰레기를 줍고 1회용품 및 쓰레기를 가능한 만들지 않으려는 노력과 실천을 통하여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 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이들 탐사대원들은 뜻을 같이한 기업과 개인들의 도움으로 바니빌라스 세컨드리 스쿨과 바라부리 초등학교에 한국어 교사 연봉과 한국어 교재 구입비, 장학금, 학습 기자재와 학용품, 장갑과 모자, 양말 등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급수 시설과 학교 울타리 설치 비용과 지원하였다.
이번 탐사대 활동을 계획하고 직접 진행한 김영식 대장은 “이번 18차 탐사대 활동도 초등학교 5학년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과 뜻있는 선생님들이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18차 탐사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귀중한 정성들을 모아 주신 1~17차 대원님들 그리고 뜻을 같이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사대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하루를 마무리할 때 한국에서는 평범하게 보냈는데 이젠 의미 있게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알 수 없는 보람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먼데이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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