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상황을 되돌아보면서,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과 비교적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결과물을 생산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올해는 여러 가지 여건상 예산 등을 충분히 배정하지 못해서 무척 안타깝지만 앞으로 가능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므로, 학생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와 길잡이 교사, 전문 강사들은 학생들에게 연간계획과 활동 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했다. 이들은 또한 학생들과 함께 전년도 못지않은 즐거움과 보람 있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동네방네 프로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 운영하고 평가하는 프로젝트로,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민주시민 역량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청소년 자치 배움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네방네 프로젝트 사전 준비 모임에는 고운청소년센터의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 고운청소년 영자신문 기자단, 뮤지컬, 플라이 등 각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18개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친교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들 각 동네방네 프로젝트팀은 이후 11월 말까지 지정된 청소년센터 등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12월에 그 성과를 모아 종합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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