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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청주를 잇는 하늘길 열리다

임내리 국제부기자 | 기사입력 2024/05/27 [10:48]

필리핀-청주를 잇는 하늘길 열리다

임내리 국제부기자 | 입력 : 2024/05/27 [10:48]



지난 5월 14일 마닐라에서 출발하여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했던 필리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으며 입국했다. 이번 청주-필리핀 여행 행사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권 관광협의회의 협업을 통해 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필리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에어로 케이(Aero-K)는 이번 첫 출항을 시작으로, 앞으로 마닐라-청주 간 직항 노선을 주 3회(월, 수, 금) 운행할 예정이다.

 

필리핀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대형 여행업체 CEO, 관련 업체의 임원들,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 기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5월 14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세종, 충북, 충남,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 지역 등 충청권의 명소를 방문하면서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했다. 방문단은 향후 필리핀과 충청권의 관광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를 포함한 유관업체들과 주요 간담회도 가졌으며, 각 지역의 준비된 홍보 동영상을 감상하고,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서울 또는 제주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는 관광 사업을 충청권으로도 다양하게 확대하고, 마닐라-충청권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세종 지역에서 방문단은 세종 국립수목원, 대통령 기록관,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였다. 한편 이들이 숙박한 세종시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이들을 위한 환영 축하 행사도 진행하였다. 충청북도 지역에서 방문단은 대통령 별장 청남대, 증평군의 벨포레를 방문하였고, 충청남도에서는 당진의 솔뫼성지, 예산의 여사울 성지, 서산의 해미읍성을 그리고 대전시에서는 뿌리공원, 신세계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였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의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충청권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통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여행관계자들은 충청권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했으며, 이 아름다운 장소를 필리핀 여행상품 소개를 통해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을 안고 마닐라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여행업체 Cynthia 대표는 한국에서 충청지역이라는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 같다며, 필리핀 여행객들에게 소개할 프로그램 구상 완료는 물론, 여행객 모집을 이미 마쳤으며, 다시 오게 될 세종과 충청도가 너무나 기대된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번 필리핀 여행 사절단의 방문으로, 오랜 우정을 통해 다져진 한국과 필리핀이 더 깊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여, 세종과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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