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박준영 변호사 초청… ‘재심, 희망을 말하다’ 특강 개최- 영화 ‘재심’의 모티브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나누는 희망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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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8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구 공연장)에서 4월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영화 ‘재심’의 모티브가 된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재심 전문 국민 변호사인 박 변호사는 현재 박준영 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헌법재판소 모범 국선대리인 표창 △제3회 변호사 공익대상 개인 부문 수상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 활동 △tvN ‘유퀴즈’, KBS2 ‘대화의 희열’, MBC ‘무한도전’ 방송 출연 등 다양한 경력과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친부 살해 사건 등 종결된 사건의 재심 결정을 이끈 사례와 억울하지만 ‘돈이 되지 않는’ 재심 변호로 파산까지 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삶에 대한 희망,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민들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또, 본 강연에 앞선 ‘시민강연 36.5℃’에서는 시민강사 김관식의 ‘첨단기술의 미래’ 주제강의가 15분간 진행된다.
오효근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교양을 함양하고 행복 지수를 높이고자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인간 존엄성과 성숙한 시민 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민 누구나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에 참석해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강연은 YouTube(아산시)로도 실시간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