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제22대 국회의원 이광희 후보님 인터뷰 (청주 서원구):먼데이타임스
로고

제22대 국회의원 이광희 후보님 인터뷰 (청주 서원구)

연경한기자 | 기사입력 2024/04/06 [12:54]

제22대 국회의원 이광희 후보님 인터뷰 (청주 서원구)

연경한기자 | 입력 : 2024/04/06 [12:54]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요즘 저를 지칭하는 말은 서원전문가입니다.

서원구에서 40여 년을 살며 대학을 졸업하고, 신혼살림을 차리고,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서원구에서 시민운동가로, 도의원으로 서원구 곳곳을 누볐습니다. 

시민들과 만나고, 지역 곳곳을 직접 보기 위해 도의원 8년 동안 걸어서 출퇴근했습니다. 누구보다 잘 아는 서원구를 누구보다 잘 가꿀 수 있습니다. 

 

Q.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윤석열 정부 2년 동안의 퇴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목도하며 인내하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1월 2일 이재명 대표가 괴한으로부터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무책임했고, 여당은 왜곡을 넘어 허위 사실로 인신 모독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민생과 민주를 지키기 위해, 서원구를 정치검사, 비리검사에게 넘겨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후보님의 주요 공약을 말씀해주세요.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수사받지 않는 특권, 책임지지 않는 특권, 가장 큰 검사 카르텔의 특권을 해체하겠습니다. 먼저 국회의원의 특권부터 내려놓기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입법하겠습니다. 수사받지 않는 특권을 해체하기 위해 ‘공수처법 개정’을 통해 수사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책임지지 않는 특권을 해체하기 위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을 하겠습니다. 

청주의 새로운 발전축인 서원구를 만들겠습니다. 청주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교육특구-서원’의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현도면의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국가정원’으로 가꾸겠습니다. 대전과 세종과 청주 도심의 지리적 교차지점인 현도면에 국내 최초 ‘탄소중립 사업연계 연구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사직, 수곡, 모충동 재개발을 지원하고, 분평2지구 및 신규 택지 지역에 나무숲과 건물숲이 조화를 이룬 정원도시로 가꾸겠습니다. 서원행정타운을 남이면에 조성하여 기존 구도심에 산개해 있던 행정기관을 집중시켜 서원구민께 보다 편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Q. 초저출산으로 국가 소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해결 방안은 무엇입니까?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어야 사람이 찾아오고,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다. 

회색빛 콘크리트 아파트는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 아닙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사람과 사람이 교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원도시 서원’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교육특구 서원’은 청년이 어른의 지혜를 배우고, 아이의 창의성을 배우는 교류의 공간입니다. 대학이 울타리를 넘어 지역과 교류하는 공간입니다. 

서원형 보건소를 건립하여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보완하고,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노인복지시설 예산을 복원하여 서원구 내에 노인복지 시설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과 교육 여건을 공공의 영역에서 주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Q.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우선 민생 안정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 민생 정책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부터 해야 새로운 민생 정책을 시도라도 할 수 있습니다. 야당 주도의 입법에 무조건 거부권을 행사하고, 시행령으로 정치를 하는 무도한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청주 서원구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입니다. 청주시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이나, 국힘 측에서 주장하는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은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이고, 주변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개발을 진행해야 수익이 남기 때문에 사업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업이 커질수록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법적, 행정적 절차가 많이 소요됩니다. 특히 최근 건설경기 악화로 민간의 투자는 요원합니다.

분평2지구, 장성지구 등 신규 도시개발계획 지역의 개발 이익 환수를 통해 교도소 이전 비용의 일부를 마련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 사례처럼 민관공동개발을 통해 청주시 이익금을 확보하여 비용을 마련해야 합니다. 부족한 비용은 국비 지원을 받아 청주시 재정, 즉 청주시민의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충청북도의원 #더불어민주당교육연수원부원장#충북대농학박사 #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