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GSU) 및 호주 캔버라 그래머 스쿨(Canberra Grammar School, CGS), 일본 나라 현립 국제고등학교, 대만 문화고등학교 등과 수업 및 문화,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교수와 학생들 간의 대화는 '세계 지역 연구 학술 교류 프로그램' 형식으로, ‘한국을 알아 세계에 알리고(Korean Identity), 세계를 알아 한국에 알리는(Global Research)’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김이재 교수와 함께 지리학을 기본 지식으로 연구한 ‘지역 연구자(Regional Researcher)’가 되어 국가, 지역 연구 및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이 탐구 내용들을 세계 120여 개 국가 청소년들과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서로 공유하는 활동을 하면서 민간인 학생 외교관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커넥토그래피 혁명의 시대, 글로벌 인재가 되는 법’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외국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해외로 진출해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국제고 원요한 지리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지리학적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3학년 공태균 학생은 “해외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연구를 통해 한 국가를 깊게 연구하고 이해하며, 세계를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박희동 교장은 “세종국제고가 글로벌 리더 양성의 산실로 더욱 발전하기를 고대하며, 국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국제고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말까지 세계 120여 개 국가의 학생들과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 연구 및 글로벌 이슈 탐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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