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여전히 안전 사고에 취약하다. 이태원 사고가 그랬고 궁평터널 참사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비단 희생자를 기억하고자 함도 있지만 제2, 제3의 세월호 대형 참사가 없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제발 이러한 일까지 네편 내편 편가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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