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북부분원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제천․단양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90여 명이 참여한 ‘바캉스 가족영어 캠프’를 갖었다. 이번 캠프는 가족단위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1일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영어 원어민 교사들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폭염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신청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당초 계획 인원을 웃도는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세대공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수요가 높음을 반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오전에는 ‘자녀와 함께 읽는 영어그림책’의 주제로 영어그림책 관련 특강 및 영어원어민교사와 함께 낭독시간을 가졌고, 포토존 촬영, 핑퐁 게임, 다트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오후에는 아일랜드‧호주‧미국‧남아공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안데스 산맥의 자연 체험,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어가 쉽게 익히며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언어로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총괄했던 류효숙 연구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바캉스 영어 캠프"가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먼데이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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