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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바캉스 영어캠프 성황 ... 충북 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신인호 | 기사입력 2023/09/20 [03:35]

가족과 함께 하는 바캉스 영어캠프 성황 ... 충북 국제교육원 북부분원

신인호 | 입력 : 2023/09/20 [03:35]


요즘 방학이면 해외 영어캠프 참여가 성황이다. 이로인해 방학이면 공항은 북세통이다. 그러나 일반 학생이 참여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최근 한 지역 국제교육원이 "가족이 함께하는 바캉스 영어캠프"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교육청 직속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북부분원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난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간 제천․단양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총 90여 명이 참여한 ‘바캉스 가족영어 캠프’를 갖었다.

이번 캠프는 가족단위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1일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영어 원어민 교사들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폭염과 태풍 등 기상악화로 신청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당초 계획 인원을 웃도는 많은 가족들이 참가하여 세대공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수요가 높음을 반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오전에는 ‘자녀와 함께 읽는 영어그림책’의 주제로 영어그림책 관련 특강 및 영어원어민교사와 함께 낭독시간을 가졌고, 포토존 촬영, 핑퐁 게임, 다트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오후에는 아일랜드‧호주‧미국‧남아공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안데스 산맥의 자연 체험,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어가 쉽게 익히며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언어로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총괄했던 류효숙 연구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바캉스 영어 캠프"가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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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빛 2023/10/02 [18:39] 수정 | 삭제
  • 교육청 직속 영어거점센터나 영어교육원이 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성인들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영어가 스트레스 받는 과목이 아니라, 글로벌 언어로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학생들이 지구촌 세계의 한 일원으로 잘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사를 읽으니 저도 참여하고 싶은 다양한 활동이 있네요. 무척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나름 2023/09/30 [20:44] 수정 | 삭제
  • 많은 영어캠프를 봐왔지만 가족과 함께 한다는 점이 이색적이네요. 자녀와 함께 공감대도 형성하고 더불어 요즘 학부모 또한 영어에 관심이 많으니 자녀들과 함께 배우기에도 좋은 기회겠어요!
  • 화니 2023/09/20 [09:54] 수정 | 삭제
  • 학원이나 사교육을 이용하여 개인적으로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우는 기회는 주위에 많이 있지만 이렇게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된다면 저도 참가하고 싶어지네요. 지역 정보를 자주 검색해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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